편의점 알바할때 냉장고에 갇힌 썰 > 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썰게시판

편의점 알바할때 냉장고에 갇힌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07:47 조회 467회 댓글 0건

본문

요즘 자기 알바 경험담같은게 많이 올라오길래 나도 한번 써봄
내가 일했던 편의점은 메이저편의점은 아니었고 그냥 동네 편의점이었는데
장소가 광장 한복판에 있는거라서 손님은 존나 많았었음
우리 편의점은 원래 교대하면서 음료 다 채워놓고 교대하는 식이었는데
나는 교대 빨리하고 빨리 가려고 항상 손님 떨어지는 새벽쯤에 미리 음료채워두곤 했음
근데 내가 일한지 얼마 안됐을때
그 냉장고에 음료채우러들어갔는데 나도 모르게 실수로 문을 닫아버림
나중에 안거였는데 그 냉장고 문을 안쪽에서도 여는 방법이 있더라
근데 그 당시에 나는 일한지도 얼마안돼서 그딴건 모르고 씨발 힘으로 열어보려고 쾅쾅 두드리고 별짓거리다해도 안열리더라
심지어 휴대폰은 카운터 옆에 놓고 왔고
아 이거 진짜 좆됐다... 생각하고
그때부터 그 냉장고 안쪽에서 바깥보면 음료수 위쪽 작은공간으로 바깥이 보인다
그 틈사이로 계속 바깥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술 좀 먹은 젊은 남자 손님이 들어오더라
만약 이 손님이 담배사러 온 손님이면 좆되는거였는데
다행히 음료수 사러온 손님이어서 냉장고 문을 염
내가 원래 좀 수줍음이 많음
그래서 소리는 못지르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저기 손님.... 했는데 손님이 못듣고 음료수만 빼고 냉장고문을 다시 닫으려하는거야
씨발 그때 존나 다급하게 저기!!! 손님!!! 소리 질렀더니
이 새끼가 막 두리번두리번거림
손님!!! 냉장고 안쪽이에요!!! 소리쳤더니
그 새끼가 그 음료수 위쪽 작은공간으로 날 보더니
거기서 뭐하세요? 이럼
씨발 그떄 존나 쪽팔렸다
죄송한데 제가 지금 냉장고에 갇혀서요... 저기 문으로 들어오셔서 냉장고 문 좀 열어주세요...
이랬더니 이 새끼가 혹시 엘사?!! 이 지랄로 나를 조롱함
이때가 그 겨울왕국 피크였을 때였다.
그래서 씨발 안나 이 문을 열어줘! 이랬더니 이 새끼가 존나 쪼개면서 문열러와서 문앞에서더니
냉장고 문을 똑똑똑똑똑 두드리면서 두유원트빌드어 스노우맨? 이러더라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서 존나 웃겨서 쪼개고 있는데 문 열어주길래 밖으로 나갔다
나가서 고마워가지고 그 새끼꺼 음료수 내 돈으로 계산하고
폐기로 삼각김밥이랑 남은거 많은데 드리냐고 물어보니까 이 새끼가 존나 해맑은 표정으로 주시면 좋죠 이러길래
검은비닐봉지에 몇개 담아주고 보냈음 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섹스게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exgate.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