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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허언증 걸렸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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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0:09 조회 46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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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검정고무신이라는 만화를 본적이 있다.그 만화중 어떤 장면에서 주인공이 기영이였나 걔가 나쁜 친구한테 맞고 있는데형인 기철이가 기영이 괴롭히는 애를 역관광하고 기영이를 지켜주는 내용이였다.초등학교 3학년인 나는 학교에서 좆밥찐따라 맨날 얘들한테 맞았다.그걸 본 나는 나도 형이 있었다면.. 이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나의 허언증은 시작되었다.
나는 나의 친한 친구들한테 나는 15살 형이 있다고 말했고친구들이 때릴때마다 형한테 이른다고 말했다.내 거짓말은 점점 커져 15살 형, 16살 형 19살형 21살형 30살형을 상상속에서 만들어 내고나한테 형이 있다고 뻥을 쳤으며급기야는 우리집이 9형제라는 거짓말을 치면서거짓말의 스케일이 존나 커졌다.
나는 맨날 있지도 않은 형 자랑을 하고 다녔으며친구들은 내 형 썰을 듣고내가 나 형한테 이른다는 말을 할떄마다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나랑 친구가 놀이터에 놀고 있었는데엄마가 그걸 보고 나를 부르셨다내 엄마를 본 친구는 인사를 한후 'ㅇㅇ이가 그렇게 형이 많아요?'라고 물어봤다. 물론 영문을 모르는 엄마는 당연히 없다고 말했고내 거짓말은 들통났다
나는 그뒤로 전교에서 유명한 뻥쟁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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