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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섹으로 만난 여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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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0:58 조회 6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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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토렌트킹에 와서 썰보고 멍때리다가 예전 여자 생각나서 적어봐요~
세이클럽있죠? 거기서 폰섹 할 사람을 구했어요. 제가 소리에 민감해서 폰섹을 자주 했는데요
지금이야 일회용성으로 즐ㅌ 같은데 가면 한시간에 두세명이랑도 가능하지만 그냥 일회용성이구
예전에 버디나 세이로 만난애들은 꾸준한 관계를 유지 했거든요
대부분 그냥 연락하고 지내다가 폰섹하고 한마디로 온라인으로 사귀는거죠.
여자친구 있을때 관계를 유지 한 애들도 많았어요.
단 그냥 폰섹을 야동처럼 별거 아니게 생각 했죠 모 잘한짓은 아니지만 ㅋㅋㅋ
암튼 그런 폰섹관계를 유지한 사람이 여러명 되지만 만나본건 딱 한번있거든요.
채팅으로는 몇번 되지만 폰섹하고 만난건 처음이었어요.
주로 네이트온 깔아서 음성채팅으로 놀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제가 나이를 속였어요~ 좀 많이 ㅋㅋ 그때가 20대 후반이었는데 초반으로 속였죠.
군대도 안갔다온걸로. 서로 너무 잘맞아서 만나고 싶은거에요 그 여자도 자꾸 만나자고 하고 걘 20대 초반인데.
거의 자기 자기 거리면서 만나진 않았지만 사귀는 수준이었죠~
근데 문제가 가까워지니까 자꾸 사진을 요구해요 나이 뽀록나는디;;

어쩔수 없이 인터넷사진은 안될거 같고 제 조카(조카는ㄱㄷ) 사진으로 보냈어요 ㅋㅋㅋ 그놈이 인물이 훤한데
역시나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왠지 사실대로 말하면(제 나이속인거랑 사진) 만나주지 않을까 하다가
도무지 안되서 술먹고 얘기를 했죠
나 만나고 싶으면 안대쓰고 만나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유가 있다 얼굴반쪽 화상을 입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빈말이었는데 그 여자애가 ㅇㅋ 하더라구요??
결국 약속 잡고 제가 모텔방 잡고 있었어요
그 애가 방 들어오기전에 안대쓰고 들어오기로 하고
서로 폰섹관계를 한 2-3개월 한 후라서 말하는데 꺼리낌은 없었구요 음담패설도 많이 했고 ㅋㅋㅋ
그리고 등장 !! 진짜 안대쓰고왔어요;;
제 손잡고 직접 목소리 들으니까 신기하대요 얼굴도 만져보고 신기하다고 ㅋㅋ 치밀하게 얼굴 반쪽만 만지게 하고
컴플렉스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썰을 풀었죠
그리고 배가 고파서 보쌈을 시켰어요...진심 안대쓰고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먹여주기도 하고
본론으로 들어갔죠 키스하니까 헉 !! 이래요 놀라더라구요 ;;
뭐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눕히고 벗기고 등등 안대쓴상태로 했죠 ㅋㅋㅋㅋ
폰섹으로만 관계를 해오며 상상만하던 여자랑 진짜 관계를 맺으니까 기분이 참 짜릿하더라구요 ㅋㅋ
평소에 그냥 일반적으로 하게 된거보다 훨씬 !!
다음날 나갈때도 내가 먼저 나가고
그러고나서 꾸준히 또 연락을 했어요...진짜 이런식으로 3달 넘게 만났죠;;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저 쉬는날에
진짜 여자애가 너무 착해서 안대 절대 안벗고 또 눈도 안좋아요
그래서 안경벗으면 흐릿하대요 한번은 실수로 날 쳐다본적이 있어요
근데 흐릿해서 못봤대요.... 하도 안대쓰고 있으니까 귀도 아프고 하다면서 안볼테니까 안대 벗는다고
그래서 벗으라고 하고
절대 절대 안쳐다보더라구요 제가 잘때 몰래 봤을법도 하지만
그래서 이미 날 봤으면서 모르는척하나 했어요~
그러다가 문제가 일어난게 제가 휴대폰에 무슨일이있어서 제 민증사진을 찍어둔게 있어요
제가 화장실 간사이에 봤어요 그걸 그애는 제가 다른사람이랑 연락하거나 그런게 있나 싶어서 봤다는데
제 사진을 본거죠 이미 이름은 사실대로 말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걸렸죠 나이랑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바로 말한게 아니고 물론 그날 그 여자애 낌새가 이상하긴 했지만
헤어지고 난후 집에 와서 통화로 알게 됐어요
사실은 내 휴대폰 봤다고 ㅋㅋ 식은땀나고 화끈거리고 그래서 오히려 화내면서 어쩌라고 그만만나면 되지 하고 끊어 버렸어요
그러다니 억울해선 이대로 못끝낸다고 하면서 꼭 봐야겠대요
그래서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만났어요 나이 다 말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여자애 반응이 용서를 해주더라구요 다 이해해줄테니까 안대 안써도 되냐고 어차피 다 아니까
그렇게 되서 2년 가까이 사귀다가 헤어지긴 했지만 그 여자애 지금생각해도 참 착했는데...
저 상처입을까봐(얼굴에 화상입었다고 해서) 절대 제 얼굴 안봤대요 잘때도 볼 수 있었지만~
그리도 속궁합도 너무 잘맞아서 제 길이가 그 여자애 질 구명 딱 끝까지 맞아떨어졌어요 ~

이건 진짜 친한 친구한테도 말 못한 이야기 에요 ㅋㅋㅋㅋ
내가 겪었으면서도 다시는 또 못할 신기한 일이었어요.
지금은 현재 여자친구랑 동거를 하고 있어서 그럴 엄두도 못내지만~
아무튼 여기까지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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