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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사건과 후배와의 하룻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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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07 조회 50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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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사건을 접하면서 15년전, 하지만 아직도 진행형인 머같은 얘기 하나 할까함돠
다들 휴지 준비 해 주세욤
5년 사권 여친이랑 막 헤어지고 하루하루 머리칼을 쥐어 뜯던

ㅡ이때는 쪼매 있었다는ㅡ때 대학때 친하게 지내던 8살 어린 여자후배한테 연락이 왔음돠


오래간만이라 학교 앞에서 한잔 빨고 제 차로 팔공산으로 커피 한잔하러갔음돠.
커피보단 맥주를 한잔 더 하자길래 에라 모르겠다 카면서 새벽까지 이런저런 얘기하며 빨았네요
제가 이 후배를 만나 일캐 오래 있은 이유는 헤어진 여친과 평소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내는 걸 알았기에

귀동냥이나 좀 하자는 생각이었음돠


암튼,
카페 문 닫을 시간이 돼서 밖으로 나왔는데 그때가 거의 3시쯤 됐을검돠
둘이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그 후배가 묻는검돠
선배, 여기있는 모텔 가 본적 있어요?
엥??
난데없는 소리에...가 본적 없다..했지요
에이, 거짓말. 선배는 여자도 많았잖아요
야, 여자 많다고 꼭 모텔 가나? ...
제가 개잘생겨서 한번도 여자가 떨어진적이 없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모텔을 전전하는 그런 넘은 아님돠
대학때 결식이었기 땜에 모텔 갈 돈이 없어서 특별한 이벤트 아니면 거의 안 갔음돠
갈때도 꼭 때 타월 준비해서 여친 때도 밀어주고...본전은 꼭 뽑았음돠
글타고 빨래까진 안했음돠


이런 상황이었는데도 자꾸 모텔 마이 가지 않았느냐...카는 검돠
그래, 마이 갔으면 와?
저기 써놓은 물침대가 머예요?
팔공산 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변이 온통 모텔 천지임돠
물침대 완비.,광고 천지고
어디 팔공산뿐이겠음까만은....
암튼, 물침대 써본적 없으니 당근 모른다캤죠


근데도, 이 가스나가 계속 묻길래
와, 보고 싶나. 지금 보러가까 캤지요
첨엔 가요...카다가 차에 차더니.. 담에 가요...이카는 검돠
그래서, 알았다...팔공산을 빠져나오는 중에도 계속 수작을 부리는 검돠
좀만 용기만 있었으면 선배랑 물침대 구경하는건데...카면서
순간 저도 모르게 신체에 변화가 오는검돠
평소같음 거들떠도 안보는 앤데, 그땐...
그래서 차를 모텔 주차장 으로 몰았지요
들어갈래, 말래?
선배, 저 농담이었어요.걍 집에 가요...
짜증과 쪽팔림에 말없이 운전하는데, 지 가방에서 쪼매한 뭔가를 꺼네며
...선배 줄려고 대백에서 샀어요. 아레 발렌데이잖아요...
그래, 고맙다...영혼없는 감사를 표했지요


...선배 화난거 아니지요....
화 낼 일이 머 있노....담엔 내가 꼭 용기 내 보께요...니미, 용기는..
아오, 짜증나....하지만 아무 말도 안했음돠
말없이 운전하는데 집에 까지 태워 달라는 검돠
시간도 늦었고 술도 마셨으니 택시 타고 가라, 택시비 줄테니...
근데도, 계속 태워 달라는 검돠


결국 옥신각신....왜 쓸데없는 걸로 사람 피곤하게 하노!
선배는 지금 내가 모텔 안가서 화난 거잖아요. 내가 가기 싫다고 분명히 말했죠....이 무슨 개풀 뜯어 먹는 소리!
야, 헛소리 고마하고 내려!
내리면서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하데요
열받아서 받았던 쪼꼬렛도 가져가라며 지 가방에 쑤셔넣고 그렇게 집에 갔음돠.
씻고 잘라카는데 집으로 전화가 오데요


...그 가스나가 또다시 있는 욕 없는 욕 다 하면서 제가 잘못한걸 육하원칙에 따라 적어서 멜로 보내지 않으면

가만 안 있겠다고 이젠 협박까지 하데요....아, 니미 난 새벽에 똥을 밟았구나!
니 멋대로 해....하고 끊었지요
그 후로 연락이 없길래 저도 잊고 있었는데...아, 이 미틴게 전여친부터
저랑 친한 여자선후배들 다 만나서 제가 지를 강제로 모텔로 끌고 갔다고
온갖 헛소릴 다 하고 다닌검돠


전 그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몇 년 지나 친한 1년 후배가 얘길 해 줘서 알았음돠
5년 사귀다 헤어진 여친을 가끔 만나 밥도 먹곤 했는데, 어느날 결혼식에서 만났는데 저를 벌레 보듯 하데요
다른 후배도 그렇고....그땐 와 그카는지 몰랐음돠
클라라 사건 보면서 문득 옛날 일이 생각나서...
또 이런저런 핑계로 한잔 빰돠
제가 불쌍한 분들은 준비한 휴지로 눈물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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