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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에서 섹파로 강등시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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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13 조회 6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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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정도 만난 여친년 있는데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평소 여자랑 엮이면 좋은일 하나도 생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본인의 철학이다.
그래서 6개월동안 여친년 친구들 한번도 안봤다.
나는 이게 그렇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차피 남녀가 연애하는데 주변인들이 참견을 하면 했지 도와줄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여친년은 그게 상당히 불만이었나보다.
사귀면서 여친년 친구들 만날 기회가 몇번 있었지만 이리저리 피해다녔다.
그래서 여친년이 자기가 엔조이냐고 왜 자기친구들한테 소개해줄려고 해도 자꾸 피하냐고서럽게 따지더라
그날 왠지 안대줄꺼 같은 불길한 마음에 일단 그런거 아니라고 이리저리 달래서 섹스했다.
그리고 며칠 후 자기 친구들한테 나 소개한다고 부르더라
근데 진짜 존나 가기 싫더라
내가 왜 개김치년들 사이에 둘러쌓여서 심판 받아야하냐
그년들 호구조사하고 내 외모 재고 지들끼리 평가하고 그럴려고 부르는거 아니냐?
암튼 그래서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여친년이 부른 시간보다 1시간 늦게 갔다.
최대한 짧은 만남 얼굴만 비추자는 의도였다.
가니까 지들 처 먹을 것 다 먹고 후식으로 커피 마시고 있더라.
가서 한 15분 앉아있었나?
오늘 바쁜일이 있어서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여친이랑 그날도 모텔가서 떡쳤다.

그런데 씨발 다음날 여친년이 전화와서 나보고 계산 왜 안했냐고 뭐라고 하더라 ㅋㅋㅋ
뭔말이냐니까
자기친구들 밥 먹은거 나보고 왜 계산안했냐고 묻더라.
알고보니 개씹년들이 그날 지들끼리 카톡으로 나 존나 씹은 모양이더라.
내가 자세한 대화내용은 모르겠고
암튼 내 여친년도 그날 분명히 그런 말 안하고 섹스까지하고 잘 헤어졌는데
다음날 그년들한테 전염되서 마치 내가 엄청난 잘못한 마냥 따지더라.
내가 씨발 가서 밥을 먹은 것도 아니고 진짜 커피도 안 먹고 아무것도 안 먹고 잠깐 앉아있다고 왔는데
거기서 내가 계산해야되는거냐?
생판 처음보는 어떤새끼 딸년인지도 모르는 년들한테 밥 사주는게 맞음?
혈압오르는거 간신히 참고
그냥 잘못했다고 깜빡했다고 다음에 내가 니 친구들 한번 대접한다고 이빨깠다.

물론 앞으로 그년 친구들 만날일도 없을뿐더라
이년은 몇달만 더 따 먹다가 차 버려야겠다.

마음같아서는 당장 헤어지고 싶지만
너무너무 화가 나서 그냥은 못 헤어지겠고
존나 따 먹고 수치심 느끼게 해서 차버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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