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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여선배랑 사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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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1:25 조회 4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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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8살에 중견기업에 입사해 돈받고 일하고 살았지
한살어린 여자선배기수가 내 위로 이었는데
말도잘통화고 집에갈때 같은 2호선을 타서 같이가면서 얘기도 많이했어
물론 난 그때 솔로였고 그여선배는 남친이 있음.
어쨌든 그래서 난 그냥 말잘통화는 회사선배로 지내는데 가끔 저녁에 전화와서 컴퓨터안된다며 물어보는거야
그러다가 잡담하면서 회사 다른사람 뒷다마까고 1시간 넘게 통화하며 놀았지.
그래도 남친있는 여선배라 딴생각은 안하고...
쨋든 그여선배가 성격이 지랄같은지 자기집에서 아빠랑 싸우고 쫒겨났다며 전화오더라.
난 혼자살았고 작지만 아파트였으니 울집에서 좀 지내자는거야.
울면서 아빠한테 맞았다고 갈비뼈뿌러졌다면서...
아빠한테 프라이펜던져서 아빠머리 꼬맸다나... 어쨌든 좀 유별나다 싶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지..
울집에 온다면 잠자리도 가질듯한 생각만 들었음..
그당시는 또 남친이랑 서운한관계라 연락인하고 헤어진듯한 느낌.
어찌하여 내집에 와서 같이 지내게 됨.
물론 그전에 회식하고 집에 같이 돌아가다가 술취해서 껴안고 키스한적은 있음.
아 그전에 울집에 한번 온적도 있다 술먹고 오고싶데서..
그때 한번 했는데 얼굴은 섹기 조금 귀여운편인데 가슴은 젖꼭지가 좀 바깥쪽으로 있음. 좀 신기
울집와서 같이 출근 같이 퇴근. 회사 사람들도 수상하게 여김.
그래도 서로 끝까지 오리발 내밀고 했음.

갈비뼈 기부스 하다가 다낫고도 거의 2달가량 직딩이 가출하고 있었음 ㅋㅋ
밤에 사귀는거 같지도 않은데 잠자리하고 좋았음.
근대 난 술잘 못먹는데 술을 존나 좋아라 마시는 여자임..
같이 한공간에서 살다보니 부딫히는 것두 있고 내가 짜증도 좀 내고 했음.
근데 그게 여선배에게 상처가 되었나봄.
싼티난다. 책좀읽어라 하고 잔소리 종종 했는데 나중에 알게됬는데 기분 몹시 나빴나봄.
홀연히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먼저 반차쓰고 퇴근한 여선배가 내집에 자기짐들 다 싸들고 컴백홈 했더라
아 존나 섹스 못하나 하고 아쉬움 ㅠㅠ
그리고 전화해서 말도없이 가냐고 모라했는데 그여선배도 성격이 강한편이라
너 회사서 가만안두겠다며 각오해라며 협박하는거임ㅋ
나 그래도 꼴에 여자깝치는거 여자라도 패서 정신차리게 하는성격이라 막 대듬ㅋㅋ 그래도 회사서 선임이니 ㅜ
회사에서는 이제 둘이 말도 안하고 하니 헤어졌냐며 놀리기 시작함.
원래 안사겼다고 서로 말하고 다님 ㅋㅋ
그리고 6개월 뒤 그여선배 예전부터 알던 호주에 이민 비수무리한거 간 아는 남자랑 결혼한다더라...
모지? 술담배 많이 해서 결혼생각은 안한 여선배인데 막상 딴남자한테 시집간다고 하니 또 속상하데 ㅋㅋ
나중에 결혼식도가서 축하해줌.
물론 식장에서 그여선배 친구들이 날보고 놀람. 예전에 같이 술마시고 한게 있어서 ㅋㅋ
식끝나고 집에와서 울집에서 같이 있을때 찍은 셀카사진이랑 야동같은 ㅅㅅ영상이랑 다 지웠다.
물론 그여선배를 위해가 아니라 날위해서였지:: 이기주의ㅋㅋ
그리고 결혼하고 퇴사한뒤 마지막회식자리가짐.
난 내집떠나고 싸운후로 서로 쳐다도 안보던사이였음.
회식끝나고 잘가라고 서로 눈인사해줌^^
나도 1년뒤 그전부터 대딩때 알던여자 만나서 결혼했다.
지금와서 돌아보면 a형여자는 한번 삐치면 오래가고 가족이 화목하지 못하면 다른사람에게 의존하려는게 강하고 모 그렇다는거(그래서 결혼하고 직장관두고 호주갔는지도, 급여가 나쁜곳도아닌데...)
그리고 그여선배가 나보고 소울메이트라고 한적있는데 난 그게 별로 안좋은 뜻같았다. 연인이 아닌 친구같은 관계?
지금 내 와이프한테 물어보면 소울메이트가 더 의미깊은 강한 의미라네 ㅋㅋ
소울메이트로 생각해준 그여선배에게 고맙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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