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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연상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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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2:01 조회 53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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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들 기다렸지? 밤 늦은 시각에 8탄적을려고 컴터 앞에 앉았다 7탄가지 적는동안 중간중간 댓글 달아준 사람들 너무 고맙다 관심가지면서 허접한 내글 읽어주느라 고생했을텐데 그래도 이런저런 관심어린 댓글들 남겨줘서 다시한번 고맙단말 전한다

8탄 시작은 일단 사장이 어떤 여자인가부터 말하고 싶다 이 여자는 배려심도 많고 말하면서 그 흔한 임마라는 욕도 아닌 이런 흔한 단어도 잘 쓰지않고 이쁜말만 골라한다 그리고 남한테 잘 의지하거나 하는 그런성격이 아니고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처리하는 성격이라 사귄 초반엔 뭐 너무 강직해서 내가 되려 나한테 기대라고 말했엇다 왜냐하면 사귀기 직전에도 그랬었고 사귀고 초반에도 눈물을 보인적이 있다 사귀기 직전쯤인 어느날엔 빠 마치고 새벽에 노래방을 가자더라 그래서 28살 알바직원 사장 나 이렇게 3명이서 노래방 갔는데 이날 사장이 술이 좀 취한 상태였는데 노래방서 노래 부르면서 눈물 좀 흘리면서 닦고 그러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참 좋은사람같고 편하고 좋다며 옆에와서 좀 앵기다 남자 특유의 자세인 약간의 쩍벌 자세로 앉아있는데 ㅈㅈ 앞쪽으로 갑자기 코 박더니 ㅆㅂ 잘ㄹ고 그러더라 ㅡㅡ;;; 졸라 당황 스러웠는데 암튼 힘들어 하는 이유가 앞의글에서 말했지만 술장사는 첨이다 보니 사람 대하기가 엄청 힘들고 돌아다니면서 술 한잔씩 계속 먹으면서 말상대 하는것도 참 힘들다고 하더라

너희들도 그렇겠지만 솔까 빠에서 일하는 여자들 보면 그냥 호프집에서 서빙 알바하는 여자들 처럼 보진 않잖냐? 먼가 좀 싸보이는 여자처럼 보게되고 그렇잖냐 그런 시선들이 싫다고 하더라 자기는 떳떳하게 장사하는건데 꼭 창녀 대하는것 처럼 말하고 욕하고그런사람들이 간혹 있고 해서 정말 많이 힘든가보더라고 그럴수록 참 맘을 더 독하게 먹으면서 일하는것 같던데 사귀고 나서는 내가 힘들면 나한테말하고 기대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 뭐 대충 이런 성격의 여자였고 내가 좀더 반하게 된 계기는 내가 불가리향수(파란색 병)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때 매일 뿌리고 다녔는데 사장이 불가리 향수인거 맞추더라 이향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제일 좋아하는 향수라고 그랬더니 그냥 그렇냐고 넘어가더라 근데 어느날 사장집에 갔는데 현관 옆에 신발장 위에 불가리 향수가 있더라 자기집에서 놀거나 하다가 나갈때 꼭 뿌리고 하라고 자기도 내 몸에서 불가리 향 나는게 너무 좋다고 그러면서 사놨더라고 그리고 면도기도 존걸로 욕실에 따로 사놨고 암말도 안했는데 다 내가 따로 쓰기 편하게 준비를 다 해주더라 참 배려심 깊고 좋더라 내가 수중에 돈이 없거나 그런건 아닌데 어디 가면 자기가 돈 번다고 돈 막 더 낼려고 하고 그러더라 그때마다 맘 고생 하면서 힘들게 번돈 넙쭉넙쭉 그냥 내게하기 그렇다고 내가 극구 말리고 그랬었다

이쯤하면 대충 사장 어떤 여자인지 알만 할꺼다 이제 둘의 사이가 진전되는걸 말해보고 싶은데 7탄글 댓글에 질문이나 예상글이 있던데 거기대한 답도 자연스레 다 나오니까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 글고 뭐 생각나면 번외편으로 9편 또적을지는 몰겟다만 8탄에서 일단 마무리 하는쪽으로 글 적어 보겠다

그렇게 ㅍㅍㅅㅅ 하러다니고 데이트도 이리저리 하고 밤에 빠가서도 얼굴자주보고 행복한 날들 계속됐다 친구넘들과는 이미 사장 대 손님으로 안면은 텄지만 정식으로 사귀고 나서는 만난적이없어서 따로 빠 쉬는날 같이 만나서 정식으로 소개도 시켜주고 술도먹고 그런날이 있었다 정말 화기애애하게 친구넘들이랑 술먹고 놀다가 우린 뭐 자연스레 사장 투룸으로 갔다 씻고 또 ㅍㅍㅅㅅ 하고 홀딱 벗은채로 침대에 누워있는데 사장이 그날따라 친구들과 기분좋게 술좀 먹고 해서(사장이 술이쌘편은 아니다) 그런지 술이 좀 취한것 같더라 근데 기분이 좀 다운된것 같았고 왠지 평소랑은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 등을 돌리고 눕고 말수도 좀 적고 그렇더라

느낌이 좀 이상했는데 일단 뭐 술때문에 그런가 하고 가만히 있는데 넌지시 말을 꺼내더라

사장 : 자기....나 자기한테 할말있는데....

나 : 응? 뭔데?

사장 : .............(침묵)

등돌리고 누워있어서 내가 등쪽에 살짝 붙어서 다시 물어봤다

나 : 뭔데? 왜 말이 없어?

사장 : ...............(한숨)

나 : (침대에 일어나 앉으면서) " 뭔데 그래? 말해봐 무슨일있엉?"

사장 : .........그게.......(한숨)(침묵)

나 : .....(침묵).........

사장 : "이걸 말하면 자기가 어케 생각할지를 몰라서 말하기가 겁나...."

나 : "겁날게 뭐있어 내 성격 알잖아 말해봐 뭔데 그래?"

사장 : "내말 듣고 자기가 나 어떻게 생각하든 그럼 상관 않고 말해줄께..."

나 : " 알겠어 말해봐 뭔데?"

사실 이때 사장이 뜸 들이는 시간에 내 머릿속은 빛의 속도로 두뇌회전이 되면서 여자가 사귀는 남자한테 말하기 힘들어 하는 말들이 뭐가 있을까 존나 생각해본결과 세가지 정도로 추려지더라 내 추리론 첫째 돌싱, 둘때 불임, 셋째 돈문제 이정도로 추려지더라 근데 7탄에서 적었듯이 그 전에 ㅋㄷ사건으로 안에 ㅅㅈ했을대 위험한날 어저꾸 저쩌구 그런말이 있었던지라 불임에 관한건 아닌것 같더라 그래서 돌싱 아님 돈문제 겟구나 생각하고 맘에 준비하고 들어보니

사장 : " 사실 나....이혼녀야...."

나 : (애써 웃으면서 태연한척...맘속은 ㅆㅂ 헐~!!) "대충 뜸들리길래 짐작은 했었어"

사장 : "기분이 어때?.....안좋지...?"

ㅆㅂ 그럼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딨겠어 두달을 ㅆㅂ 이여잔 평생 내 여자다 라고 생각하면서 존나 희망에 찬 내 앞날을 내다보고 있었는데 ㅆㅂ ㅠㅠ 물론 요즘 세상에 이혼녀라는 꼬리표가 크게 대수롭지 않을수도있다 근데 너희들도 이런상황 오면 아마 고민 존나 된다 왜냐면 지금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이걸 쿨하게 받아들이는 부모가 극히 없을뿐더러 내 새끼는 아직 기스하나 안난 새차인데 왠 기스 존나 난 10년쯤 된차가 와서 들이 받는다 생각을 대부분 부모들은 하게된다 속으론 이미 고민 존나 되더라 이걸 우째야 되나 싶더라고 근데 내 대답은 이랬다

나 : " 좋고 안좋고가 어딨어 지금 사귀고 있다는게 중요하지 지금 넌 내여자고 나도 니꺼니까 현재만 일단 생각하자"

사장 : " 응...미안해...(눈물 주르륵)

나 : (안아주면서) "울지마....그럼 내가 모르는게 이게다야?"

사장 : (눈물 흘리며) "아니....."

나 : (애써 침착하게 웃으며) "허허허 또 뭐가있어? 허허허"

사장 : "사실 애도 낳았었어....(눈물은 좀 멈춤)

나 : (이쯤되니 일단 속에선 한숨만....) "그럼 이젠 이게 다야? 더 숨기는거 없어"

사장 : ".........하나가 아니고 둘 낳았었어....

나 : (ㅆㅂ 헐.....) "그럼 애들은 지금 어딨어?"

사장 : "전 남편이 키워..."

나 : "아에 애들은 그럼 안보는거야?"

사장 : "아니 한달에 한번쯤 봐..."

나 : "그렇구나...그럼 이게 다인거야?" (ㅆㅂ 뭐가 더 있는건 아니겠지 ㅠㅠ)

사장 : "응 이게 다야...(눈물 주르륵)

나 : "울지마 울지말고 너도 나한테 말 못하고 두달동안 얼마나 맘 고생 많았겠어..그거 생각하니 맘아프네 일단 이부분은 더이상 생각하지말고 평소처럼 그렇게 지내자"

사장 : "응...미안해 ㅜㅜ"

이런 상황 잘 다독겨려주고 ㅆㅂ 기분전환이 필요해서 둘이서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또 한번 ㅍㅍㅅㅅ 존나 했다 그러고는 그 뒤로 여러가지이여자에 대한 과거를 들을수 있었는데 여기서 내가 금쓰면서 중간중간 몇가지 복선처럼 심어둔게 있가 그거 하나씩 풀어서 이야기 해줄깨

우선잠을 깊이 못자는건 이유가 있더라 전 남편이 첨엔 안그랬는데 사장이 이본닮아서 죠낸 색끼있고이쁘다 보니 어느순간 의처증이 생겼다더라 그래서 자주 맞고 그랬는데 야구방망이로 머리맞고 기절한 적도 있었다더라 그래서 그뒤론 잘때 깜짝 깜짝 놀래서 깬다더라 그래서 내가 이말 듣고 나서는 같이잘때 깜짝 놀래서 몸이 들썩 하는거 보면이거 어떡해든 고쳐줘 볼라고 1초만에 바로 꼭 껴안아서 다독거려서 다시 재우고 그랬었다 나이가 31살인데 애를 둘낳았었고 이혼한지는 그때 당시 5년 됐다더라그럼 26살때 이혼한거고 결혼은 20살때 전남편을 부모님 소개로 만났었단다 이부분에서 부모님들기리 아무리 뭐 알고그래도 무슨 20살된 딸을 소개시켜주나 싶더라 이때 만나서 임신을 해보리는바람에 그냥 결혼했다더라

또하나는 31살인데 돈이 많았다 집이 두채이고 하니 이 나이에 뭐 돈이 이정도 있기 쉽지 않다 여기서 대부분 생각이 위자료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라고들 생각할꺼다 근데 위자료 한푼도 일부러 안받았단다 거짓말 같겠지만 이여자 성격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부분이다 그냥 너무 착하다 여자가 순수하고 맑은 여자였다 나쁜거이런거 모르고 암튼 정말 착했다 그래서 이부분도 이해가 되더라 돈이 많은건 19살때부터 계속 일만 했단다 취업나가서 일하고 앞선 글들에서도 말했지만 옷가게,비즈공예 이런거 해서 돈 많이 모았다더라 옷가게도 보통 달에 500씩 땡겼다더라 그래서 안쓰고 꾸준히 계속 모았다더라 뭐 결론은 내가 통장 잔고가 얼마며 그 집이 얼마고 이런거 시시콜콜 물어보진 않았다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었으니까

또한가지더 말하면 7탄에서 쓴거와 같이 절때 ㅂㅃ을 못하게 했었다 그 이유도 내가 사장한테 직접 들은건 아니지만 내 추측으론 여자가 애를낳으면 그냥 구멍 자체가 좀 커지는 여자가 있고 아님 ㅂㅈ 모양이 바뀌는 여자도 있고 가지 각색이다 이여잔 후자 같았는데 애도 둘 낳은 ㅂㅈ이고 모양도 좀 그래서 왠지 ㅂㅃ은 허락하기가 좀 그랬던거 같았다 내가 ㅅㅅ 하는중에 ㅂㅃ 못하게 하길래 물어본적은 있었다 왜 ㅂㅃ 못하게 하냐고 내주고 싶다고 그랬더니 그냥 부끄럽다고 고개 절래절래 흔들기만 하고 못하게 그러길래 그냥 더이상은 안했었다 진심 안했으면 하는 얼굴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배려 해줬었다

댓글중에 트랜스젠더예상도 있었고 성공적 로맨스도 있었는데 결론은 둘다 아니다 여러가지문제로 결국엔 헤어졌고 지금은 당연 연락조차 안되고 알아낼 방법도 없다 아니다 알려고 하면 알수도 있겠지만 그러고 싶진 않다 옛 추억으로 그냥 남기고 싶은 맘이 더 크다 그 당시는 너무나도 사랑했었기 때문에...

8탄까지 읽는다고 고생들 많았다 조금더 쓰고싶은 내용은 있다 그래서 번외편 정도로 다시 한편 정도는 더 쓸것 같다 정식 내용은 여기까지고 좋게들 읽어줘서 고맙다~

그럼 번외편에서 나머지 내용들 좀더 적어줄께

혹시나 궁금한거 있음 댓글로 글 남겨라 댓글은 많을수록 좋다 맘이 흐뭇해진다 ㅎㅎㅎ

그럼이만~ 날씨 춥다 감기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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