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베트남 ㅊㅈ 먹은 썰 > 썰게시판

대전 용전동에는 뉴스나이트가 있습니다.
예전엔 20대도 제법 왔지만 요새는 세븐에 밀려서쇠락했죠 ㅋㅋ
덕분에 초미시~20대후반 정도가 오는 편입니다.
워낙 급꼴리기도 했고 독고다이는 해본적이 없어서 혼자 멋지게 차려입고
독고다이로 갔습니다. 뭔 자신감에 그렇게 갔는지 ㅠㅠㅠㅠ
오는 애들마다 상태가 메롱입니다. 병신급도 상병신속에 있으니 지들 나름은
에이급이라고 자존심내세우는거 보기 싫어서 다 스프링 했네요

그렇게 시간 보내고 있을동안 삐끼가 외국인을 붙여줍니다
나름 귀엽게 생겼습니다. 나이트에서 베트남사람을 본적은 처음이네요 ㅡㅡ;;;
신탄진공단에서 일하고 아는 언니 따라 잠깐 놀러왔다고..
한국말은 잘하지는 않고의사소통 가능 정도네요.
워낙 피곤했던터라 전번만 교환하고 담날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영화를 보자고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그냥 대형스크린 있는 모텔로 가자고 꼬셔서
자연스럽게 2차 붕가붕가... 약간 저항이 있긴 했는데 저도 깔끔하게 포기하고 가려니까붙잡더라구요.
그래서 하긴 했는데 워낙 찜찜해서 다시 만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끔 생각하면 어디 아시아야동 찍은 느낌이 들어서 꼴릿*-_-* 하더라구요
더 만나봤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