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남자와 동거중인 썰 > 썰게시판

동일남자와 동거중인데 간략히 써봄
1. 새벽 3시에 자다 일어나서 그리스 경제위기 이야기함
2. 섹스하다 말고 북한이야기함
3. 회사갔다와서 제일 먼저 하는 말 : 오늘 뉴스 뭐봤어?
4. 수준 높은 대화를 해야 한다며 메신저로 논문 보내줌. 읽고 토론하자고 함
5. 어디 밖에 나가서 놀 생각을 안함맨날 나한테 같이 놀자고 함. 씨발 밖에 나가서 바람 좀 펴라 제발.난 다른 남자 2명이랑 바람피는 중인데 이 새끼가 맨날 자기랑 뭐하자 어디가자 이거하자 저거하자 해서걔네를 만날 틈이 없음.얘는 하루에 일도 6시간밖에 안함. 독일이 진짜 노동선진국인지 얘네 회사가 미친건지아침에 출근했나 싶으면 금방 기어들어와서 또 지랑 놀아달라고 함. 병신아 걍 고추 떼라.
6. 꼬추는 큰데 물좆임. 내가 만나본 모든 한국 남자들(표본 많음)보다 꼬추 큼.중동이나 터키 남자(표본 적음)보단 작음.
7. 돈 문제 칼같음. 여기서 칼같다는건 돈을 5:5로 낸다는게 아니라,아무 이유없이 나한테 돈 쓰는 짓을 절대 안하며 자기가 납득하지 않으면 절대 돈을 안씀.
8. 별로 가정적인건 아닌것 같은데 집안일 다 지가함. 나한테 집안일 좀 하라고 가끔 짜증냄.나는 알겠다고 하고 안함.안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하기 전에 지가 다 해서 내가 할 기회가 없는데 어떡함??
9. 심지어 이 새낀 친구도 없는듯.. 제발 밖에 좀 나가라~~~! 답답해 뒤지겠다~!!!


너무 답답 + 지금 심심해서 써봄
얘 말고 바람피는 2명은 별로 이정도까진 아닌것 같지만 걔네도 좀 진지병이 심각하며ㅈㅈ 크키에 있어서도 비슷한것 같음. 나머지는 걔네랑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는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