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스키장 나이트에서 이본 봤던 썰 > 썰게시판

무한도전 토토가에 나왔던 이본..이본에 대한 썰을 풀어볼게요
요즘에는 없어졌을텐데 예전에 용평스키장에는 나이트클럽이 있었어요.친구들 서너명이서 스키 타러갔다가 밤에 뭐 좀 없나 싶어서 나이트를 갔었죠.스테이지에서 놀고 있는데 저쪽 편에 낯익은 언니가 흐느적 거리고 있더군요.당시 인기 팍팍 올라가고 있던 이본.....친구놈중에 똘끼가 심하게 있는놈이 있는데 이본 근처로 미친척 가더군요.가더니 이본 춤추고 있는데 옆에서 비비적(?) 비비적 춤을 추더라구요.그런데 그순간 이본이 얼굴이 일그러지더니 뭐라고 뭐라고 내 친구한테 하면서스테이지를 확 내려와 자리로 가더군요.친구녀석이 우리쪽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야! 이본이 뭐래디?"
친구 왈 "어....ㅅㅄㄲ 재수없게....."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욕만 찰지게 먹고왔다는 별거 아닌 이야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