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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외상하러 갔다 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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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48 조회 3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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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오후에 목욕탕 갔다가 친구만나서 점심먹고 친구 사무실에 잠깐 앉아서 커피한잔 하면서 노가리 까다옴.
저녁에 집에 와서 배고픈차에 치킨을 시키고 보니까 지갑이 없네 시-팔
배달원은 존나 어이없다는듯 쳐다보고 난 계좌이체 해준다니까 자긴 배달업체일뿐이지 가게랑 상관ㄴㄴ 래서
다시 가게 저나해서 계좌이체 하던중에 멍청한새끼 보안카드 없다는걸 깨달음.
이미 10분소요.. 결국 친구한테 저나해서 치킨집 계좌 알려주고 대략 15분 이상 배달원은 짜증내고 난 민망하고.. 해결됨..
그러고 나니 배고프고 뭐고 치킨 시발 쳐다보기도 싫더라 닭다리 하나 뜯고 맥주 생각이 갑자기 쫙 나길래
단골 편의점.. ( 3-4년 다님 ) 에 외상해본적도 없지만.. 걍 좀 해달라고 해볼까 내 얼굴은 이미 다 알테고..
싶어서 갈까 말까 한시간 고민하다 방금 갔다왔다.
는 시발 처음 본 알바가 서있어 아 좆나 빡침...
그래서 미친놈처럼 편의점 한바퀴 쓱 돌고 아 없네 하면서 나옴...
존나 서글프다 시발 나이 서른넘어서 이게 뭐하는짓이냐 ㅠㅠ 돈 없으면 서럽다는게 이런뜻이고만...
개시발 지갑은 아마 친구 사무실에 있는거 같은데 가볼수도 없고 개빡치네 낼 아침까지 담배 2개 남았다... 하아 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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