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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주인 딸 먹은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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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57 조회 3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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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군대 갓 제대하고 복학 하기전까지 한두달 빈둥 거리면서 사회인의 자유를 만끽하려했는데
부모님이 시간날때 운전면허나 따라고 하길래 운전학원을 끊음
학원차량 타고 집에 오는길에 모교인 초등학교를 보게 됐는데
어렸을때 등하굣길에 100원어치씩 사먹던 떡볶이가 생각나더라..
글서 분식집에 찾아가게 됐지
오랜만에 모교 주변을 돌아보니 그 많은 분식집은 반으로 줄었더라 주인들은 다 바뀌고...
암튼 그중에 구조가 젤 낮익은 곳으로 들어갔어
들어가자마자 기름에 쩐 냄새랑 여기저기 손때 묻은 기구들이 보이더라
식초랑 간장 용기도 내가 초딩때 보던 그런 통이었는데
평소 같았으면 더러워서 그런 가게 가지도 않겠지만 그날 만큼은 향수를 느끼러 간거니까 ㅋ
암튼 아줌마한테 떡복이 1인분에 국물 많게 해서 꼬마김밥& 튀김 잘라서 넣어달라고 하고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어디 앉아서 쳐먹을까 하다가 그냥 식탁 말고 방안에 들어가서 먹을수도 있었거든
혹시 물어보니 방에서 먹어도 된다더라
글서 방에 혼자 들어가니 별 꾸릉꾸릉한 냄새가 나고 소년챔프 이딴 어렸을적에 보던 만화책들이 수두룩 하더라고
표지도 찢겨지거나 닳고닳아서 거의 못알아보겠더라
암튼 하나 잡고 만화책을 보고 있으니 아줌마가 떡복이를 갖다 주길래
어릴때마냥 간장 넣고 식초넣고 후추 넣고 먹기 시작했어
맛은 없지만 어렸을때를 추억하는거라 신나게 먹었다 ㅋ
한참 만화책에 떡볶이 국물도 튀겨가면서 먹고 있는데 밖에서 아줌마 목소리가 들리더군
뭐 핸드폰 값인가 무슨 지로에 대한 얘기를 하는거 같았는데 젊은 여자랑 얘길 하더라고
그러려니 하고 냠냠하는데 그 아가씨가 방문 앞에 가방을 툭 하고 놓더라
고개 돌려서 슬쩍 보니 지도그려진 가방이더라고 근데 여자 옷차림은 그저 그랬어
까만 주름치마에 흰 블라우스 옅은 갈색 빛이 도는 헤어스타일
얼굴은 그냥 그렇더라
신경 끄고 다시 먹으려는데 아가씨가 말을 거는거야 방 청소좀 해야하는데 괜찮냐고
네 상관없어요 하니깐 방에 들어오려고 구두를 벗는데 가슴골이 쓱 보이는거야 ㅋㅋ
제대한지도 얼마 안됐겠따 갑자기 잦이가 불쑥 하더라고 ㅋ 어렸을때의 향수고 뭐고 ..

더 쓸까?? 이시간에 형들 바빠서 글 읽지도 않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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