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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에 따라가서 제사지내고 온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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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25 조회 2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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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므로 음슴체
때는 토요일프로야구 시범경기를 보고약속이 있어 영등포로 향했음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음그런데 남녀 두쌍이 나에게 말을 걸었음이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멍청하게 다 대답해줌 ㅠㅠ5분가량 대화하다 여자가 더 자세하게 얘기할테니 맥도날드를 가자고 함그래서 맥도날드에서 또 한참이나 이야기하다가조상님을 위해 제사를 지내자고 함약속이 있다고 했는데 평생에 한번밖에 없다는 말에 혹해서 구로까지 또 따라감 ㅠㅠ계속 따라가봤더니 그냥 평범한 건물임거기서 또 한참이나 이야기함 ttking.me.com 토렌트킹스트이야기하는데 거기 사람들이 간식을 가져다 줌그날 먹은거라곤 야구장에서 먹은 소시지 하나가 전부라 몹시 배고팠기에 3접시나 받아먹음아무튼 이야기는 계속됬고제사를 지내면 나는 물론 주변사람들도 좋은일 생길거라고한번만 있는 기회라는 말에 약속을 미루며 제사를 지내기로 함 ㅠㅠ멍청한 호구... ㅠㅠ그런데 제사를 지내려면 제사비가 필요하니 줄수있는 만큼만 달라고함결국 지갑에 있던 2만원 전부를 내어줌 ㅠㅠ그리고나서 절 하는법을 배우자며 한복으로 갈아입음그런데 나 말고 다른사람도 잡혀옴 ㅋㅋㅋ한복으로 갈아입고 절을 배우는데막 이상한 손동작 하면서 하늘의기운과 땅의 기운을 받아 절을 하는거라고 이상한 절을 시킴 ㅠㅠ결국 제사까지 지내고 옴 ㅠㅠ진실을 알았을땐 너무 늦엇음 ㅠㅠ
그사람들 말하는거에 너무 넘어가서 집주소랑 휴대폰번호까지 알려주고 옴 ㅠㅠ 도를 아십니까에 따라가서 제사지내고 온 사람은 나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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