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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5:23 조회 28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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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핸드폰을 장터에 올려놨는데 이년이 금요일 저녁에 사겠다고 연락을 줌..
근무중이라 이까짓거 하나 보내자고 나갔다 올수 없고 회사에 오는 택배는 이미 다녀갔고
내일 발송하겠다고 하고 입금 확인..
토요일 늦잠자고 일어나서 늘 놀던 그 카페 접속..
대충 아무 글이나 클릭해서 읽고 있는데 뭔가 익숙한 냄새가 남..
내 폰 사겠다고 한 년인데
장터에 똑같은 폰이 더 싸게 올라오자 환불 받을 핑계거리좀 알려달라고 징징대는 중..
솔까 이때까지만 해도 귀여워서 환불해달라고 하면 해주려고 했음..
3시쯤 되도 연락이 없길래 외출하면서 편의점에 맡기려고 나가려던 찰라..
발송 했냐는 문자가 옴..
'발송 못했다 미안하다 월요일에 하면 안되겠냐' 고 답장함..
내 나름의 기사도 정신이었다..
지금 발송 할거라고 하면 얘는 나한테 굽신대며 이 핑계 저핑계 대면서 환불을 구걸해야 하지만
내가 월요일 발송할거라고 하면 환불 해 달라고 하기 딱 좋은 핑계거리가 만들어 질테니..
근데 미친년이 존나 정색 빨면서 신뢰가 어쩌구 저쩌구 왜 그런식으로 거래를 하냐는둥
존나 내 예상과 다른 내용으로 흘러감..
굳이 정색빨면서 연기 안해도 환불 해 줄거니까 그만 하자고 타이름..ttking.me.com 토렌트킹스트그랬더니 뭐낀놈이 성내냐며 또 지랄지랄...
니가 쓴글 다 봤다고 하려다가 끝까지 평정심 유지하면서 신사적으로 문자 마무리..
그리고 배달앱 검색해서 그년 집으로 20가지 정도의 진수성찬을 배달시켰다..
씨발년 음식에 깔려 디지던지 벨소리에 노이로제 걸려 디지던지..
김치년들은 배려 할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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