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못해본 남자 > 썰게시판

군대 다녀온 25살의 건강한 남자입니다. 아직까지는 아침마다 활기차요문제는 한번도 못해본게 고민입니다.솔직하게 말하면 저 스스로도 외모에 대한 자신이 많이 없어요거기에 172에 78키로... 엄청날정도로 뚱뚱한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보기에도 후덕해 보이고 저 스스로도 옷입으면서 한탄만 하구요 ㅠㅠ어느샌가 부터 경험이 없으면 점점 이상한 취급을 받다보니친구끼리 대화할때 진짜 절친한 친구 몇을 제외하고는, 나도 해봤다고 거짓말 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ㅠㅠ살면서 여자친구가 2명 있었는데, 끝을보지 못한걸 보면 제가 남자답지가 못한가봅니다, 가슴은 어쩌다 만져보긴 했네요.친구들도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고, 제가 느끼기에도 여자들하고 어울리는게 편하기도하고 잘맞기도 합니다정체성에 문제가 있는건 전혀 아니고, 제가 진지하게 여자사람친구에게 저에 대한 매력을 물어보면,
친구로서는 좋은데 남자로서는 매력이 없다고......헝헝 ㅠㅠ제가 아다인걸 아는 친구들은 딱지 때주겠다며 여기저기 데려가주려 하긴 하는데,
처음 만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 맘에 다 뿌리쳐냈는데나이가 점점 먹어갈수록 사랑하는 사람과 침대에서 마주했을때를 상상하면 상대방이 비웃을것 같아 두렵습니다.그래서 진지하게 돈주고라도 경험을 해봐야하나 생각도 바뀌고 있습니다...요약1. 25살까지 경험전무, 살면서 여자친구는 2명 만나봄 짧게짧게2. 남자로서 매력이 없다고들 함 ㅠㅠ3. 이제는 실제?상황이 오더라도 겁이 날 것 같음. 상대방은 경험이 많은데, 내가 너무 서투르면 나는 상관없는데, 상대방이 싫어할까봐4. 원래는 전혀 그럴 맘이 없었는데, 점점 돈주고서라도 경험을 해봐야 하는 생각이 듦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ㅠㅠ 도대체 남자다운 모습은 어찌 뽐내야 합니까. 첫 경험을 사먹는 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여자들이 생각할 때 25살 동정남자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생의 선배님들.. 형님들.. 불쌍한 동생 조언한마디 해주고 가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