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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찰을 믿지않게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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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18 조회 2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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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임하다가 아이템 하나 현금거래했었고 접을때 다른놈한테 팔았음
근데 알고보니 그 템이 버그로 복사한 템이라 사간놈이 회수를 당해버림...
그래서 내가 물어줌.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
존나 황당해서 나도 나한테 판 놈 고소하려고 경찰서 찾아가서 진술서 써내니까 쭉 읽어보더니
1분도 고민안하고 이건 지들 관할이 아니라 검찰로 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검찰 찾아가서 소장 내니까 2달 뒤에 범인 잡았다고 연락이 왔음.
나한테 판 놈이 아닌 최초로 복사해서 판매한 진 범죄자를 잡았다고.
근데 존나 웃긴게 그 범인을 잡았다고 알려준게 자기 관할 아니라고 빠꾸먹은 그 경찰놈이었음ㅋ
어쨌든 합의금 받아냈고 고소 취하하려면 어떻게하냐 물어보니 경찰서 와서 취하장 내면 된다더라고...
그래서 갔더니 대뜸 나더러 불법템인거 알고 판거 아니냐 존나 취조를 하더라ㅋㅋㅋ
뭔 개소리지 싶어서 예? 하니까 하는소리가ㅋㅋ내가 그 템을 강화시키려다 실패해서 아이템 이름에 (손상)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거보고 복사템이라서 이름이 저리된거 아니냐고 물어본거ㅋㅋ
내가 진범이었으면 조사과정에서 니들이 이미 알아냈을거고 나한테 사간놈은 병신이라서 사간거냐고 항변해도 존나 빡빡 우기더라 진짜.
한참을 그렇게 지랄하고 옆에있는새낀 그런식으로 우기면 그것도 범죄가 된다고 협박까지 함
이게 그 말로만듣던 짭새들 실적 올리기구나 싶어서 몰래 녹음해놓고 계속 같은소리만 하다가
게임사에 전화해서 문제가 아니란걸 확인하고나서야 보내주더라
개빡쳐서 집에온뒤 녹음파일 확인해봤더니 소리가 깨져서 올리진 못함ㅋ
여튼 그 후론 경찰들 절대 안믿는다. 이새끼들은 피해자 보호 이딴사명감같은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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