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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고한테 합의금 100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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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25 조회 4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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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일요일이었어
쓰던 노트북을 처분하고 데탑으로 갈아타려고 중고나라에서 매물을 찾고 있었음알바인생이 돈이 어딨냐 학비내랴 뭐하랴 하니까 신품 사는건 존나 사치임근데 씨발 업자들 도배글이 씹그득해서 개인매물은 찾기도 힘들고개인들은 시세를 잘 모르니 업자들 글 보고 글을 올려서 시세가 미쳐 날뛰는거야 ㅋㅋ개인매물들이 업자보다 더 비쌈 ㄹㅇ그래서 그냥 대략적인 스팩과 내가 예상하는 가격대를 적은 글을 올린다음에 연락달라함몇분 안있어서 연락이 왔다 제시한 조건은 나름 괜찮았다거기다가 모니터까지 같이 구매한다고 살살 꼬시면서 흥정을 하자 팍팍 깎아주는거야이때 좀 수상했는데 어쨋든 일단 쇼부를 봄더치트에 검색해보니 깨끗했고, 인증이라고 받은 학생증이랑계좌주 명의가 일치함을 보고는 아~ 좆고가 공부하려고 급매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해서 선입금을 해줬다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했다월요일에 배송하기로 약속했는데 어라? 이새끼가 연락이 없네?문자도 씹고 전화도 씹고 카톡도 씹고 씨발 짜증이 이빠이 나는거야밤 11시가 다되어서야 연락이 와가지고는 아 야자를 째다가 걸려서 못보냈대편의점택배로 붙여도 되냐고 하더라근데 편의점택배는 대한통운 씹새끼들이라서 믿을 수가 없거든파손면책 받으니까 어차피 그냥 냅다 던지는 새끼들이 대한통운 새끼들임 상하차 해본애들은 알거야그래서 아 됐으니까 내일 우체국 택배로 붙일 수 있냐니까 알겠다고 점심시간에 보내주겠대또 씨발련이 연락이 안되네? 이때부터 촉이 살짝 안좋았다 이 씨발련봐라...더치트에 다시 검색해봤는데도 깨끗했다. 아 이새끼가 진짜 사정이 있나?또 밤늦게 연락이 와가지고는 또 못보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 알았으니까 그냥 편의점택배로 보내세요 하니까집 주변에 편의점이 없어서 힘들다고 내일 보내겠다는거야그래서 ㅇㅋ 알겠으니까 내일 늦게든 뭐든 보내라고 했음ㅋㅋ근데 씨발 이때까지 내 주소도 안불러줬는데 뭘 보내겠다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요일 또 연락두절이번에도 안보내면 사기로 간주하고 경찰서에 고소장 넣겠다고 문자를 넣었다그랬더니 또 연락옴 아 정말 죄송하다고 제가 목요일에나 시간이 될 것 같은데 괜찮겠냐고알았다고 보내라고 했다 보내기만 하라고 주소 불러줌그리고 난 술을 빨러 갔다이날 술자리는 존나 재밌었다 여자4 남자4 먹었는데 아주 그냥술도 빨고 입술도 빨고 다른데도 빨고 여기도 빨고 저기도 빨고 아무튼 존나 빨았다1차때부터 존나 화끈했는데 우리 일행 남자 1명 전여친이 그 술집에 있었거든우연의 일치였나 딱 서로 대각선이라 마주볼 수 있는 위치였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전여친 빡치게해주자고 작당하고ㅋㅋㅋ 그새끼 위치를 전여친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로 바꾼다음술을 먹었다 이런건 여자들이 더 재밌어하는지 존나 쎄게 나와서 존나 당황했다ㅋㅋㅋㅋㅋ되는 날은 뭘해도 됨 ㄹㅇ 아가리 털 필요도 없었음전여친 나중에 개 꽐라되서 우리 테이블와서 좆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차 3차 4차 쭊쭊쭊 달렸다 얼마나 많이 쳐먹었는지 목요일 아침까지 쳐먹고존나 이쁜 누나 자취방에 들어가서 원떡 투떡 쿵쿵떡하고 잠깐 쳐자다가 나와서집에와서 다 게워내고 편안한 마음으로 쳐자고 일어나니 밤 11시였다 하루 삭제잼ㅋㅋ아 그러고보니 이새끼한테 연락이 왔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와있더라그래서 난 기회 많이 줬다고 통보하고 내일 경찰서 가겠다고 하고 다시 잤다자고 일어나보니 카톡 읽었는데 답이 없는거더라 존나 빡쳐서학생증보고 학교를 찾아내서 학교에 전화를 함그새끼 이름을 대고 이런 학생 있냐고 물어보니 왠걸?또 그 학생이냐고 다른 사람한테도 몇 번 전화 왔었다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씨발더 웃긴건 이새끼가 나한테 분명 고3이라 급처한다고 했는데 씨발련이 2학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부랴부랴 더치트에 피해글 올리려고 보니까 불과 몇 분 전에 다른 사람 하나가 참다참다 올렸더라심지어 그사람은 나보다 돈 입금도 하루 전에 했음ㅋㅋㅋㅋ내가 학교에 전화했었다는 게 연락이 닿았는지 오후에 사기꾼새끼 담임한테서 전화가 왔다정말 죄송하다고 막 싹싹 비는데 시발 진짜 참된 스승이다 싶더라 담임한지 불과 2주 정도밖에 안됐을 거 아니냐?정도 들기 전일텐데 존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학생이랑 통화 한 번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빌더라난 그때 경찰서 (단골로 감ㅋㅋㅋㅋ 이미 고소 한 적 몇 번 있음)에 가서 상황설명하고 진정서 쓰고 있었다알았다고 바꿔보라고 했다여보세요? 이러더라 목소리도 존나 씨발 맘에 안듬뭐하자고 전화하자고 했냐고 물었다당연히 나와야하는 반응은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 튀어나와야 되는거 아니냐?근데 이새끼는 아 선생님이 전화해보라고 하셔서... 이지랄하더라 존나 빡이 쳤다너는 씨발 내가 합의 없다 ㄹㅇ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구나 내가 제대로 엿먹여줄게 라고 생각하고경찰서고 난 너랑 할 말 없으니 나중에 경찰서에서 연락 받으면 그때 이야기 합시다 하고 끊었다그리고 나는 정식으로 진정서 접수했다 접수하고 나오는길에 부모한테 전화가 오더라그래서 나는 이미 소장 접수했고 합의 볼 생각 없고 내가 당한 피해 배로 갚아줄 생각밖에 없으니나중에 경찰서에서 보고 이야기하자고 매몰차게 끊었다그 이후에도 담임이랑 부모한테 연락 존나 오더라 다 씹었다그리고 불금을 보내러 나갔다 체력 개쩌냐? 마음 한 켠이 찝찝했음만나기로 한 새끼가 존나 늦어서 부들부들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부모한테 전화가 옴아 카페에서 혼자 있기 존나 뻘쭘해서 전화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받자마자 사기꾼 어머님이 전화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존나 우시는거다 ㄹㅇ개깜놀애랑 전화 한 번만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애걸복걸 하는거야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바꾸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빌더라ㅇ 알았으니까 니네 어머니 바꿔 했더니 어머님이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엉엉 울음그 순간 우리 어머니가 생각나서 가슴이 찡하더라 우리 엄마였어도 이렇게 빌었겠지자식 키우는 마음 다 똑같을 거 아니냐 이새끼 엄마도 가슴이 찢어지겠지애가 ADHD라고 장애가 있다고 지금까지 큰 사고가 없이 잘 커줘서 고마운 마음이었는데그게 한 순간에 무너진 기분이라고 이런 대형사고를 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너무 죄송하다고만나뵙고 사죄할 기회를 달라고 비시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오라고 함문자 보면 알다시피 난 합의해준다고 오라는 것도 아니었음...난 그때까지도 이새끼가 날 가지고 놀았다는 사실에 존나 빡이 쳐있었다내 시간 버리고 경찰서 은행 들락날락 거린 것에 대해서 존나 짜증이 나 있었음솔직히 돈 40이야 지금 당장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나 사는데 아무 문제 없고나중에 민사를 걸든 합의를 보든 받아낼 수 있는 돈이었기 때문에 이건 그닥 상관이 없었는데짜증이 존나 났음 짜증이 씨발...언제 시간 괜찮으시냐길래 오후에 아무때나 오라고 함 나는 술쳐먹고 들어가면 아침일테니까 ㅇㅇㅋ근데 이 병신새끼가 여자친구가 헌팅하지 말랬다고 좆지랄을 하는 통에 걍 12시에 집에옴 씨발새끼그럼 금요일에 술 먹자고 하질 말든지 씨발 나쁜새끼다음날 오후 출발하겠다고 문자가 왔다 아들 다독이지 마시고 꾸짖어달라는 내용도 덧붙여서 왔다 솔직히 흠칫 놀람나가기 전에 우리 아버지가 가라사대자식 키우는 마음 다 똑같다 가해자 부모한테 말 심하게 하지 말고 합의금 뜯을 생각하지도 말고 좋게좋게 마무리짓고 오거라근처에 왔다고 전화해서 나갔는데 보이지가 않길래 전화걸어서 길 못찾으시냐고 그냥 물어봤는데아니라고 금방 가겠다고 초행길이라 좀 헤맸다고 막 쩔쩔 매시더라 그게 또 가슴이 존나 아픔 ㅠㅠ 마음 약해짐 씨발ㅠㅠ보자마자 애새끼랑 같이 머리 숙이면서 사과하고 막 길거리 한복판에서 그러시길래 들어가서 이야기하자고 카페에 들어감카페에도 사람이 존나 많더라 아 또 사람 많은데서 사람 갈구면 안되잖냐 그래서 조곤조곤 이야기함아 씨발 그래도 나도 사람인지라 사기친새끼 낯짝을 보고 있자니 또 열이 존나 뻗치더라 씨발새끼가 나 갖고 논 거 생각하니까나 전에 사람한테는 진짜 팔 생각으로 접근했는지 몰라도 나는 그사람보다 나중이니까 아예 작정하고 사기치려고 한 거거든그리고 보낸다고 보낸다고 시간끌면서 날 엿먹인거거든 존나 빡쳤음근데 어머님이 ㅈ애새끼 장애진단서 보여주고 아무튼 계속 우시더라나는 애한테 훈계 존나했다 목소리 작게 내려고 했는데 점점 커지더라내가 너한테 할 말 없다고 끊으라고 한 것은내가 본 피해 몇 배 이상으로 너에게 갚아줄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거라고지금까지 사기치는 새끼들 몇 번이나 봤었고 놓친 새끼도 잡은 새끼도 있었고 빵에 쳐 들어간 새끼도 있다고니가 그거 사기치면 백날천날 안 잡히면서 흥청망청 쓸 수 있을 줄 알았냐고니가 한 그 행동 하나로 인해서 니 선생이 나한테 죄송하다고 빌고 지금 네 눈앞에 계신 네 어머니가아들뻘인 사람 앞에서 눈물로 사죄하면서 머리 숙이고 싹싹 비는 모습 보니까 기분이 어떻냐고나야 짜증 좀 나고 어차피 시간이 걸릴 뿐 받아낼 수 있으니 상관없는데자식새끼 전과자 만들기 싫은 마음에 저렇게 사람 많은데서 빌고계신 모습 보니까 기분좋냐고 개극딜함내가 호락호락한 사람 아니라는거 너도 느꼈지?내가 돈 몇 푼 받자고 신고한 사람 아니라는 것도 느꼈지?너보다 세상 많이 살아보신 너희 어머니가 더 잘 알고 계실거고내가 지금 합의금 천만원을 달라고 해도 네 어머니는 간 쓸개를 팔아서라도 내놓으실 거라고 갈굼그러니까 그제서야 눈물 한 방울 보이지 않던 새끼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죄송하다고 빌더라니 어머니가 피땀흘려 일하셔서 돈 버는지 너도 잘 알테니까너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커다란 파급력을 가져오는지 니가 직접 보고 느껴보라고 했다그리고 어머님한테 가져오신 종이랑 인주 꺼내라고 하고 합의서 술술 써내려갔다 네이버 보면서합의금 란 비워놓고 합의금 얼마 생각하고 오셨냐고 하니까저희는 용서를 빌러 온 것이지 합의금 흥정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달라고 하시는대로 다 드려야지요돈으로 피해자분께서 입으신 마음의 상처를 다 보상해드릴 수 없다는 것이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하더라캬 진짜 되신 어머니였다그래서 그냥 원금포함 100에 해드리겠다고 하고 썼다난 30 사기친 새끼한테 합의금 350받아낸 새끼다이새끼는 미성년자에 장애가 있어서 참작받을 수 있지만 동시에 여러명에게 같은 물품으로 사기를 치는 등 죄질이 불량해서기소유예나 집행유예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었음그렇다고 내가 돈만 받고 합의를 해줬느냐? 그건 아니다 합의조건을 하나 더 걸었다사기친 새끼 sns에 반성문을 일주일 게제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렇게 합의서 써주고 보냄연신 죄송하다고 나 갈때까지 고개 숙이시더라그리고 집에와서 아빠한테 이야기하니까원금만 받고 끝내라고 했지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새끼야 라면서 극딜당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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