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요 > 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썰게시판

엄마 사랑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24 조회 843회 댓글 0건

본문

난 고1남학생이야
밤에공부하는데 쉬고싶어서 페북좀보다가 자려는데
엄마가 아들공부열심히하라고 사과깎은거 가져다주셨어
그냥평소같으면 아무생각없이 맛있게먹고말텐데
오늘 일요일인데도 10시간넘게 일하다가 들어오셔서
너무피곤하시다고 등에파스붙이고 밥도먹다말고 주무셨거든
근데 그렇게피곤한데 나 공부열심히하라고 사과깎아다 가져다주신거 생각하니까
마음한구석이 아련해지는거야...
우리엄마가 엄청고생하면서 사셨거든
아빠랑 부부싸움으로 이혼까지할정도로 부부싸움이잦았고
요즘에도 퇴근하면 8시9신데 설거지하시고 빨래하시고
청소하시고 우리밥차려주고
그뒤에야 주무셔
동생이랑나는 엄마를위해서 설거지도 거의안하고..
맨날어질르기나하고
그러고 엄마가 잔소리좀하면 짜증내고
또 나랑동생이랑 알람소리못들어서 맨날아침에 깨워주셔...
그렇게 피곤하신데 이밤에 아들공부열심히 하라고 사과깎아주신거생각하니까
진짜 눈물이핑돌더라
사과먹으면서 이거쓰는데 이거다쓰고 다시펜잡고 공부할라고 엄마를위해서라도 그래야지
내말은 엄마한테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자고
필력이안좋아서 깔끔한 마지막말을못남기겠는데
다들 뭔뜻인지 알겠지
그리고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한번씩만하자

직접말하기쑥쓰러우면 문자나 카톡으로라도 해드려
사랑한다고 한마디하니까
엄마엄청좋아하시더라
너밖에없다고 우리아들많이사랑한다고 하시더라ㅎ
엄마 사랑해요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섹스게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exgate.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