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혼자 가본 썰 > 썰게시판

나야 뭐 대학 휴학중인 히키코모리라 연락하는 사람 가족뿐이다
그래서 외로울땐 나이트 혼자간다
클럽은 안가보고 나이트만 가봤는데
나는 자존심이 쎄가 밖에 나갈땐 가벼운 검정 정장만 입거든
테이블은 혼자가도 기본 4만원인데 혼자서 사람들 나보이는데서 앉아있음 쪽팔려서
그냥 룸 40만원(평일은 30) 주고 두시간정도 앉았다가 온다
룸잡으면 양주 1병에 과일안주는 기본으로 셋팅해주면
웨이터한테 3만원 팁으로 주면서 예쁘고 몸매좋은 아가씨 한명만 데꼬와주라고 한다
나처럼 팁 많이주는 놈도 없어가 (단골임) 나만 보면 꼭 그놈만 나한테 서빙하더라
진짜 예쁜년 한명 불러주는데 여지껏 15번정도 갔는데 날마다 개중에 가장 이쁜년같다라
그래서 한번도 빠꾸해본적도 없고 빠꾸할 성격도안돼 ㅋ
암튼 양주 있고 들오면 안주 두어개 안먹더라도 내가 시켜주거든 (룸이라 가지수당 3만원씩함)
그래서 나 돈좀 있고 직장좀 괜찮은지 알더라
이년들이 나는 섹파때문에 나이트오는데 지들이 내 직업이 뭐고 이름이 뭐고 어디사는지 캐묻거든
그러면 일단 섹파가 중요하니까 나 전업쟁인데 그냥 펀드매너저라고 한다아니면 나이좀 찬년들은 어디 증권사냐고 캐묻거든 그래서 주식 브로커라고 하고 전부 비밀이야라고 말끉는다
여튼 내 차가 일주일에 한번씩 타긴해도 외제 4500만원짜리라 그래도 지방에선 질질짜요..
말좀 통하고 여자 내 돈보고 뿅가면 대리운전 부르고 우리집 구경시켜준다고 하고 내집으로 간다
내가 오피스텔에서 혼자살거든 좀 깨끗히 살고 그래서 모텔가본적은 없다
대부분 그날 당일에 내집오더라 한번도 거절한여자 없었음
좀 깨끗한 여자같으면 보빨도 하고 (걸래급은 한명도 없었음) 하루밤 보내고
토욜 아침에 그년 집에다가 태워주면 꼭 문자 절라쳐하더라 ㅋ 담에 또보자고
내가 졸라 바쁜척 연락대꾸 늦게하고 그러면 집에 놀러가도 되냐고 하고하면
내가 평일날은 항상 10시 넘어서 끝나니까 11시즘에 오라고 한다 그러고 섹 하고
15명 만났는데 그중에 이렇게 꾸준히 섹하고 연락하는 뇬이 10명은 된다
글고 애초에 결혼에 관심없다고 내 일하면서 즐거면서 산다고한다. 글고 한번도 명품이나 옷 사줘본적은 없음 ㅋ
아참 어떤뇬은 나랑 룸에서 찍은사진 지 싸이에 올리고 언제 차도 찍었는지 차사진도 지싸이에 올려놓더라
제목이 가관이었음 우리 오빠사진 하트 ㅋ
내 자랑만 해서 미안~~
내 현금+주식자산이 5억정도 되는데 안전하게 투자해도 월 오백~천씩은 꾸준히 벌고 있단말이지 그래서 이런 생활이가능해
니들도 돈 많이 벌어라 내가 3년전만 해도 갖 제대한 좆대딩이었는데 그 시절엔
내가 A급 가시나들 후리고 다닐지 상상도 못했다... 고장 중소기업 취직해서 150벌려고 발버둥 쳤었지
주식밖에 답이 없다.. 주식에 니들 인생걸어야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고 여자도 만나는거야
요즘년놈들은 수입도 없는것들이 저축도 안하고 남들 누린다고 다 누리려고들어.. 지 분수도 모르고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