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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섹파가 내 섹파가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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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41 조회 6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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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가 있었다.엄밀하게 말하면 친구가 아니고 나보다 2살이 많았지.사회생활하다보면 알겠지만 거래처관계에서의 갑과을이 존재한다.내가 일종의 갑이였고 그친구가 을이였는데 소위말하는 막장 갑과을은 전혀 아니고 말하자면 그렇다는거다.하여간 둘이 자주 만나서 술자리도 자주하고 많이 어울리다보니서로 대화도 잘통하고, 일을 떠나 인간적으로 가까워지게 된거지.서로 호칭은 직책으로 불르며 존칭을 썼는데 술취하면 서로 말놓고,야 너 이거만 안했지 누가보면 완전 친구관계인거다.그래도 술깬 다음날 서로 일로 만날때는 아주 깍듯한 관계.뭐 이런 사이라면 대충 이해가 갈려나모르겠네.당시 이친구는 결혼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부부사이에 아이는 없었다.왜 아이를 안가지냐고 물었더니 별로 둘사이에 사랑이 없어서 낳고 싶지 않다고 들러대는데내가 보기엔 아무 누구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불임.. 뭐 그런거 같았어.하여간 이친구랑 단둘이 술먹고 있는데갑자기 여자 하나 부를까? 그러는거야.누군데 그랬더니 어떻게 알게된 친구인데 자기보다 한살 어리고 유부녀인데 애가 화통하고 성격도 좋대.그친구보다 한살 어리면 나보다 한살 많다는건데사실 내가 생일이 빨라서 나보다 한살 많은 친구들이랑 같이 학교다녔거든.빠른 생일은 다 공감할거야.하여간 그럼 나랑 친구네. 내가 한살 먼저 학교들어갔으니까 그랬지 뭐.어쨌든 그친구가 통화하는거 같더니 얼마후 여자가 오는거야.그냥 아줌마야.이쁘건 전혀 아니고.하여간 그냥 아줌마지.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 자세한 묘사가 아무 의미없다. ㅡㅡ성격은 진짜 좋더라.나도 말잘하는 녀석이라 셋이서 부어라 마셔라 잘놀았어.그렇게 그날은 헤어지고얼마후 또 그친구랑 술먹는데 또 부를까? 그러더라고.결혼한 유부녀인데 이렇게 자주 불러내도 돼? 그랬더니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괜찬대.그래서 당신이 먹은거야? 농담으로 꺼낸말인데 이친구가 존나 당황하면서. 어어 ㅎㅎㅎㅎ 그러내.진짜? 나 농담으로 물어본건대 진짜야? ㅋㅋㅋㅋ어. 어쩌다보니 잔는대. 가끔 만나서 자고 있어. 내가 좀 인기가 많잔아.ㅎㅎㅎ아. 진짜. 속으로 무슨생각했는지 알아? 진짜 먹성이 좋네... 난 도저히 못할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었어.진짜 여자로서는 아무 매력을 못느끼겠는거야.그런데 유부남이라서 그런가, 아님 마누나랑 사이가 소원해서 그런가 다른여자한테 정을 주고 있더라고.하여간 그친구가 연락하니까 또 나오더라.셋이서 또 마시면서 그때 전화번호도 교환했어.친구 하자면서.가끔 문자하고,가끔 전화통화하고.여자로서 그어떤 감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여자사람이랑 편하게 통화하는 그런거였어.어느날 저녁 그 유부녀한테 전화가 오더라고.마침 내가 있는데 근처인데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하고.그래서 친구도 부를까? 했더니 낮에 지가 통화했는데 바쁘다 그랬어 그러네.그래? 알았어 다 오면 연락해.그렇게 세번째 만남에 단둘이 저녁겸 술자리를 가진거야.여자애가 쿨해서 남자한테 얻어먹고 이러는 성격이 아니였어.남자가 두번 사면 지가 한번 살려고 했으니까.하여간 갈매기살에 소주한잔 마시고 이차로 호프집으로 옮겼지.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어떻게 하다 내방으로 왓는지도 전혀 기억이 안나.그냥 내방이였어.알고보니 나도 먹성이 좋은 그런 놈이였던거지 ㅡㅡ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같이 씻을까? 그랬더니 쿨하게 그러자네.배도 약간 나왔고, ㄱ ㅅ은 쳐지긴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한손에 쥐어지지 않는 약간 큰 사이즈샤워크림 묻혀서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주는데 난 같이 목욕하는 자극적인 상황을 즐기거든.어떤 여자들은 불끄라고 하기도 하는데 불끄면 무슨 재미야.시각적인 자극때문에 하는짓인데 촉각 후각만 재미보라고?어쨌든 둘이 씻고 나와서자연스레 ㅋㅅ 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69자세를 들어갔는데,와 순간 술이 확 깨는거야.진짜 생전 처음 맡는 썩은 오징어 냄새가 나는데..그런 얘기는 들었지만 내가 직접 맡아보니... 순간 구역질이 올라오는걸 겨우 참아냈어.어떻게 사람 거기서 그런 냄새가 날수 있을까... 남자인 나로서는 참..기억도 안나는데 손가락이 잠깐 들어갔다 나왔는지 검지손가락에서도 쩐내가 나는거야.그애 보내고 몇번을 씻어도 검지손가락에 냄새가 다음날까지도 나더라. ㅡㅡ하여간 눈치 못채게 대충 척만 하다가 자세 바꾸자고 하고 정상체위 돌입.그러다 여자 다리를 내 어깨위로 올리고 하는데 또 슬슬 밑에서 오징어냄새가 올라오는거야.날보고 어쩌라고 이러는지 돌겠더라.그냥 이불 푹 덮고 정상위로만 하라는거지.그래서 진짜 재수생때 첫경험처럼 한자세로만 얌전히 하다가 마무리했다너무 풀썩거리면 냄새가 올라오는게 고약해서 진짜 최대한 얌전하게 말이다.중간 중간 냄새때문에 내 ㄱ ㅊ가 죽을라 해서 아주 애먹엇다.지독한 냄새가 성욕에 영향을 미친다는걸 그때 알았어.한가지 좋았던 점은 안에다 마무리해도 된대.루프인가? 여성용 콘돔 그거 착용했다하더라고.그리고 이건 내생각인데 루프 그거 하면 냄새가 좀 많이 나지 않냐?왜그러냐면 얼마전 어떤 여자랑도 우연찬게 관계했는데 그애도 얘처럼 똑같은 냄새가 나더라고.그런데 걔도 루프 그거했다고 안에다 하라네.공통점이 냄새나고 루프한건데.. 아니냐? 맞냐?난 잘 모르겠지만, 그게 아닐까 싶어. 아니라면 어쩔수 없지만관계 끝나고 휴지로 닦는데..그때도 술술 올라오고..내 ㄱ ㅊ가 썩지 않을까하는 불안할 정도였어.그렇게 난 엿같은 관계를 맺었지만 그애는 달랐나봐.그애 보내고 이불도 빨았다 진짜.물이 흘렀는지 축축하길래 맡아보니까 역시 그냄새...내가 여자랑 하고 이불까지 빨줄이야.. 샤 앙....그뒤로 그애한테 연락자주오고..난 어째야하나 고민이 되더라.얘랑은 속궁함 이런걸 떠나서 도저히 내가 집중이 안되는데 어쩌냐.아무리 공십도 좋다지만,..그뒤 그 여자애 연락은 받긴 받앗지만 최대한 둘이 만나는 일은 없게 했어.그리고 셋이 또 만나서 술도 마시고..얼마나 지났을까오징어냄새의 악몽이 서서히 잊혀져가니까 또 생각이 나더라.떡정이 이래서 무서운거야.그래서 내가 연락해서 단둘이 술마시고이번엔 우리집에 안데리고 갔다.한번 하고 이불빨고 싶진 않잔아.모텔로 갔는데 둘이 샤워하자고 하고내가 일부러 비누칠해주면 손가락집어넣어서 애무해주는척 씻었다.아이 왜그래.. 이러면서 좋아하대. 내가 살려고 그런건데 그애는 애무해주는걸로 착각한거지.확실히 몇번 손가락넣고 물로 헹궜더니 냄새가 덜하긴 하더라.내가 진짜 69 좋아하거든. ㅂㅃ해주는것도 아주 좋아하고.얘랑은 절대 못할거 같았는데 이렇게 씻어주고 하면 되겠다 싶으니까 기쁜거야.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잦으면 일주일에 한번,바쁘면 한달에 한두번.단둘이 만나서 술마시고 즐겼다.물론 오징어냄새가 없어지진 않았지만,관계가 지속되니까 적당히 피하는 스킬이 늘더라고.숨참는 법이랄까?그쪽으로 스처지나갈때 숨을 참는다든지..가급적 코나 손가락은 안갖다 댄다든지..사람은 막상 상황에 닥치면 다 적응하게 되더라.둘이 만나는걸 친구가 눈치챘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업무적으로 그 친구랑 마무리가 되어서 서로 만날일이 줄어들었어.그러다보니 연락이 뜸해졌고 지금은 아예 연락을 안해. 사회에서 만난 관계가 뭐 그렇지.그 유부녀랑도 그뒤 3년정도 잘 만났어.유부녀한테 애들이 둘 있었는데 애들이 그전에는 부모님이 키워줘서 맞벌이를 했는데애들이 중학교 들어가고 하니까 아무래도 엄마손이 필요한 나이라 맞벌이 그만두고 애들 케어하더라고.그러다 보니 만나기가 쉽지 않았어.만나자고 해도 남편밥차려야한다. 애들 학원갔다 올 시간이다.완전 가정주부로 안착해서 잘 살더라고.그래 잘살아라. 하고 나도 연락안했지.지금도 연락처는 아는데 연락은 안해.남편하고 애들하고 아둥바둥 투닥거리면 잘 살고 있는거같아.카톡이나 카스토리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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