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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40 조회 33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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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저번주 목요일부터 집근처 여자쇼핑몰 알바를했다

첫날 면접보러갔는데 한명이 먼저 면접보고있더라
내가 가니깐 따로 설명하기 귀찮다고 같이 설명해준다더라
그 한명은 25살이였음 설명다하고
오늘부터 일할수있냐고 묻더라
나는 가능하고 25살은 안된다더라
일단 그렇게 면접보는날 일을 시작하게되었다
내가 했던 일은 오전에 반품,옷,신발 오는거 받아서 나르고
또 안에서 옮기고 카운팅 하는거
오후에는 박스접기 박스 나르기 빈박스 부수고 분리수거 하고
잡일 시키는거 하고 암튼 그냥 개시다바리다 흑인노예수준
여긴 다 직원이고 알바는 나밖에없음;그때부터 쎄하더라ㅅㅂ
내가 22살인데 빠른년생이라 군필이고 직원들은 나보다 다 나이많음
제일 ㅈ같은게 뭐냐면 일시키고 10분뒤에 또 다른새끼가 시키고
또 얼마 안있어 또 시키고 이지랄하더라
시킨거 하고있는데 계속 다른거 시키는거는 어쩌라는거냐
그리고 25살 그사람은 내가 일잘해서 안뽑았다고 하더라
암튼 나는 불만 안말하고 묵묵히 시키는거 열심히했다
팀장도 나보고 일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이게 갈수록 개씨발 ㅈ같은거야
나혼자 알바라고 존나 시다바리 취급하고
여기 지문인식으로 출퇴근하는데 내가 일시작하고
언제해주냐고 3~4번 물었는데 말만해준다 해준다하고
결국 오늘 때려칠때까지 안해주더라 ㅋㅋㅋㅋㅋ
이것만봐도 알바생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겠지?
오늘까지만 딱2주 채우고 그만둘려고 마음먹고 출근함
오늘 점심먹고 일시작하는데 팀장이 나 부르더라
하는말이 자기는 내가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직원 몇명이 열심히 안하는거처럼 생각한다더라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더라 ㅋㅋㅋㅋㅋ
개씨발 개같이 일했는데 돌아오는건 이거라니..
자기들은 나 아니여도 다른 알바 뽑으면 된다면서
그만둘때 말하고 가라더라
그러면서 앞으로 잘하면 된다면서 다시 일하러가래
순간 빡돌았지만 일하러 다시갔다
근데 일하면서 계속 생각해보니 존나 빡치더라
4시에 쉬는시간인데 4시되자 말자 팀장한테감
저 지금 그만둔다고 말하니깐
존나 당황하더라? 다시 묻길래 똑같이 말함
그러니깐 이유 묻길래 말했다
열심히 일해도 열심히 하지않는다는 소리듣고
알바생 대하는거도 마음에 안들고
여기서 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니깐 알겠다고 수고했다라고 하더라
그리고 직원들이 왜 그만두냐고 힘드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힘든거 아니고 짜증나서 그만둔다고
말하고 4시에 칼퇴근했다 ㅋㅋㅋ
씨발 2주 참은거도 대단하다 전 알바는 1주일함
이때까지 많은 알바해봤지만
이따구로 알바 대하는데는 처음이다
ㅈ같아서 주휴수당 초과수당 다받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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