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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내친구한테 진심으로 열폭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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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6:43 조회 4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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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친구가 하나 있음
언제나 부럽고 뭐 이런 놈이 다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우리는 경험 못할 일들을 그 넘은 별 일 아닌 것처럼 넘기기도 하고 모르고 넘기기도 하는 넘이라 가끔은 짜증나는데
진심으로 열폭한 적 한번있긴하지만요 ㅋㅋㅋㅋ 사실은 여러번이지만
가장 임팩트가 큰 썰하나 풀겠음

때는 고등학교때 2학년인가 3학년인가
진짜 이성한테 관심도 많아지고 멋도 부리고 싶고
공부와 각종 억압에 시달리며 스트레스를 받고
이러한 스트레스를 만화책 축구 농구 관심가는 이성친구에 대해 친구들과 잡담하고
진짜 환상의 세계일 것 같은 대학생활에 대해 서로 대화하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그런 시기에
잘생긴 친구에게 진짜 대박사건 일어났음
하루는 그 친구가 체육시간을 마치고
선생님이 수업 마무리 하기 위해 집합을 하라고 했다고 함
그 떄 갑자기 그 친구반이 집합한 쪽의 바로 앞 2층 창문들이 열리더니
후배 여자애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함
맨처음엔 이게 뭔가 했다고 함 같은 반 친구들도 재네들 왜저래하고 생각했다고 함
근데 여자애들은 뭔가 직감하고 난리치는 반에 가서 왜저러는지 자기 후배한테 물어보라고 시켰다고 함
답은
그 남자애 팬클럽인거였음
그 친구는 여전히 뭔지 모르고 그냥 들어갔으나
추후 같은 반 여자애들로부터 이 사실이 퍼지게 됨
그리고 이 사실은 다른반이었던 내 귀에까지 들어옴
난 진짜 믿을 수가 없어서
그 친구 다음 체육시간이 끝나는 그 타이밍에
진짜 미친듯이 뛰어내려감
그 광경을 눈으로 직접 보지않고는 절대 절대 믿을 수가 없었으니까
그리고 운동장에 나와서 내가 본 광경은
진짜였음
두반정도 분량이 되는 창문이 일제히 열리고 비명지르고 난리임
걔중에는 핸드폰도 들고 있음
내 친구는 그와중에 쑥쓰러워서 고개 푹 숙이고 감
내가 옆에가서
야 고개 좀 들어봐 애들좀 봐봐
하지만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땅만 보며 빠르게 걸어감
난 그런 친구를 보면서 해당 반을 다시 올려다 봤는데 진짜
와 ㅋㅋㅋㅋ 여자애들이 대놓고 핸드폰으로 사진찍음
이후로도 계속 그랬음
하지만 한 3번정도 지나고 나니 잠잠해짐
만약 내 친구가 쑥쓰러워하지 않고 그쪽을 향해서 손을 흔들어줬거나 미소지어줬다면
내 생각엔 그 현상이 오래갔을꺼임
아무튼 그 때 난 정말 엄청난 열폭을 함
진심으로 부러웠음 지금도 부럽지만 당시엔 진짜 부러웠음
근데 놀라운건 사실 팬클럽은 그 친구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도 있었음
다만 고등학교 때 만큼 임팩트 있던 적은 없었음
그래서 그 떄는 사실 열폭을 느끼지 않음
임팩트 있다고 해봐야 중학교 때는 선배들이 방송국에다가 자기들 노래방에서 노래한거 녹음하면서 OOO야 너 진짜 좋아한다 였나
암튼 이래서 그 친구 얼굴 시뻘개지고 밥 못먹은 적은 있긴한데
고등학교 때에 비하면 저건 뭐 별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짐
고등학교 그 광경은 정말 나를 포함한 많은 남자들에게 열폭을 안겨다 주었음
그리고 내 친구는 그렇게 화려하게 고등학교를 다니고
평범하면서 숫기없는 일반 대학생으로 살아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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