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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동거하고 애낳고 살게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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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01 조회 4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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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를 준비하게 됬을때다.당시 약 한달정도 시간이 붕떠서 동창 친구랑 둘이 단기 알바를 시작했다.장소는 영등포였고 난 낮에는 커피팔고 밤에는 술파는곳에서 알바 시작.친구는 내가 일하던 근처 커피숖에서 알바를 하게됬다.당시 친구는 진짜 남자인 내가 봐도 잘생겼다.애가 키도 컸고 얼굴은 그때당시 굉장히 인기있던 남자가수와 완전 비슷하게 생겼다.우리가 다녔던 고등학교가 남고여서 그렇지 만약 남여공학이였음 여자 여럿 울렸을 놈이다.하지만 워낙 그친구도 그당시는 순진했고 여자친구 한번 사겨본적 없는 쑥맥이였다.그친구가 알바했던 커피숖에 사장은 우리보다 꽤 나이가 많았다.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약 7~8살정도 많았던거 같다.큰누나도 완전 큰누나뻘이였지.그 사장누나는.. 좀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그런 여자였다.하지만 워낙 우리랑 나이가 차이가 나서 여자가 아니라 누나..그런 정도였다.당시 난 낮부터 저녁 7시정도까지,그러니까 술을 팔기시작할때쯤이면 알바가 끝났다.얼마후 저녁까지도 일하는걸로 바뀌긴 했지만,그때는 저녁 7시쯤 끝나서 친구네 커피숖에 들려 일도 도와주면서친구랑 놀다가 저녁 10시쯤 커피숖 문닫으면 같이 끝나고 집에 가곤했다.자주 가고 놀다 보니 사장누나랑도 친해지고또 사장누나의 친구도 가끔 놀러왔는데 그렇게 네명이서 놀다가저녁에 끝나고 근처 술집에 가서 술도 한잔 하고 그랬다.우리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거라 그땐 술도 잘 못마셨고..포장마차, 술집 그런데를 간다는게 좀 어색하고.. 그랬는데그 누나들은 나이도 있고 그러니 그 누나들이 거의 리드하다 싶피 했다.누나들이 볼때는 얼마나 파릇파릇...귀여운 막내남동생 같았겠냐.한번 두번 같이 어울리면서 술도 마시고 놀다보니친구랑 사장누나랑 둘이 풍기는 분위기가...좀 야릇해 보이는거야.지금말로 썸탄다는거...뭔가 누나가 친구한테 챙겨주고..친구도 어색해하면서 은근 즐기고...그래도 난 설마... 설마...그냥 둘이 같이 일하고, 있는 시간도 많고 그래서더 친근해져서 챙겨주는 거라 생각했다.그때 아마 둘이 그린라이트 같은게 켜졌나보다.사장누나 친구도 나처럼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상식적으로 자기보다 약 7~8살 어린,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애하고 자기 친구가그런 감정을 가질거라고는 사실 상상하기 힘들잖냐.그것도 이제 둘이 일시작한지 약 한달정도도 안됬는데..또 그당시 사장누나가 동거하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그 남자친구는 그당시 군에 입대했을때다.그때도 남자친구 면회도 가고 전화통화도 하고...하여간 군대간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을때니 더더욱 그럴 생각을 안했을거다.어느날 넷이 술먹다가사장누나가 자기네집 가서 한잔 더 하자고 그러는거야.난 그때 처음 사장 누나네 집에 가는거였고.친구는 사장누나랑 사장누나친구랑해서 셋이 전에도 가서 술먹고 자고 갔대.그렇게 넷이 누나네 집에 갔는데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더라고.여자 혼자 사는집...물론 나이많은 누나집이지만..이게 여자가 사는집이구나..막 신기하고.. 화장품 냄새같이 좋은 여자 냄새도 나고..알록 달록..이쁜색의 커튼과.. 침대보.. 이불...그렇게 난 어리버리했는데친구는 그래도 한번 와서 자고 가봤다고 익숙하더라.들어오면서 사온 술 꺼내서 또 술을 마셨어.그때 내 주량은 소주 반병.. 맥주 한병 정도..완전 애기 주량이였지.내친구는 나보다는 조금 잘마셨어.그리고 사장누나나 누나친구는 우리보다 훨씬 잘마셨던거같아.하여간 여자향기에 취했는지...술에 취했는지너무 어지럽고 취해서 나부터 먼저 뻗었던거 같아.어떻게 뻗었는지 기억도 안난다.얼마나 잤을까소란스러운 소리에 눈이 떠졌어.그리고 형광등이 켜졌는데 눈이 부셔서 찡그리면서 일어났거든.그런데 사장누나 친구가 벌떡 일어나서 침대쪽을 째려보고 있는거야.무슨 상황이지...난 멍해서... 침대위를 봤는데친구랑 친구누나가 한 이불속으로 있고둘이 고개만 쏙 빼서 사장누나 친구 눈을 못마주치더라고.니네 뭐하는거냐 진짜..뭐 이런 소리를 막 내뱉더니나 간다. 그러면서 겉옷 챙겨서 나가더라고.상황을 보니...나랑 사장누나 친구랑 둘이 바닥에서 자고 있었고.사장누나랑 친구랑 둘이 침대에서 잤나봐.첨부터 둘이 그렇게 잤는지...아니면 첨에는 사장누나만 침대에서 자고 우리 셋만 바닥에서 자다가친구가 올라간건지....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하여간 중요한건 난 술에 취해 골아떨어졌지만,사장누나친구는 안자고 있는 상태에서친구랑 사장누나 둘이 침대위에서 쿵턱쿵턱 거리는걸더이상 참다못해 벌떡 일어나 불을 킨 상황이였던거야.왜그런 반응을 했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다 솔직히.너 군대간 남자친구 두고 이게 뭐하는짓이야. 이런걸까.아니면 넌 너보다 7~8살 어린 저런 피덩이 남자애랑 하고 싶냐? 이런걸까.아니면 넌 내가 옆에 자고 있는데 어떻게 남자랑 붙어 먹냐.. 이런걸까.솔직히 그런상황이면 여자든 남자든 그냥 모른척해주지 않냐?남자라면 은근 귀로 들으면서 즐길거고..여자도 뭐.. 일단 모른척하고 참을거 같은데..하여간 그 누나가 그렇게 나간후..내가 뻘쭘해진거야.아...그냥 잘래니 분위기가 너무 썰렁하고...갈라니.. 그새벽에 집에 들어갈수도 없고...멍해서 어쩔줄 몰라하니까친구가 주섬주섬 옷챙겨 입더니내옆에 내려와서 같이 드러눕더라고.그렇게 뭐 그냥 잤지 뭐..그후 친구랑 그 사장누나는 바로 둘이 살기 시작하더라고.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한 친구녀석이...여자친구 한번 사귄적 없던 순진한 녀석이...우리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 여자를, 그것도 알바하던곳 사장누나와눈이 맞어서 동거까지 하게되니까...부럽기도하고.. 어린 마음에 대단해 보이더라.당시 친구집안 사정이 많이 안좋아서사실 재수를 할수도 그렇다고 공부해서 대학을 가도집에서 대학을 보내줄 형편도 안됬다.난 얼마후 알바 그만두고 바로 재수생종합반 들어가서 다녔지.가끔 통화하고... 아주가끔 친구보러 커피숖 놀러가고 그랬지만뭔가 나보단 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같은...그런 벽같은게 어느순간 느껴졌어.난 재수생인데 그친구는.. 옷도 점점 멋지게 입고..사회생활하는 직장인 같은 그런 느낌...그러다 몇개월 지났나 그친구가 날 찾아왔어.술한잔 먹는데 긴장 긴장한 모습이였어.손도 약간 덜덜 더는거 같았고.왜그러냐 그랬더니누나 남자친구가 둘이 동거하는걸 알게됬대마냥 숨길수는 없었을거 아니냐.군대갔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해도 이제 연락도 잘 안되고...시큰둥하고.. 그래서 물어봤겠지. 그랬더니 그 누나도 솔직하게다른 남자 만난다고 얘기할거고.그러자 그 남자가 언제 휴가 나오면 반드시 그 남자를 만나보고싶다고 그랬다는거야.아마 누나가 사실대로 다 말했나봐.나이어린 남자라는걸.군대 간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얼마나 약이 올랐겠냐.자기보다 한참 어린 남자가 자기 여자를 꼬셨다니..물론 친구가 꼬셨다기보다는 그 사장누나가 먼저 꼬신게 맞는데.하여간 그 사장누나가 친구한테 이래이래 얘길 했나봐.어차피 친구도 남자친구가 군대간건 알고 사귄거고또 동거까지 하고 있으니 내가 왜 그남자를 만나 이러지 못하잔아.아무리 고등학교 막 졸업한 사내애지만 그래도 남자인데여자앞에서 약한 모습 보일수는 없고..그래서 호기롭게 알았어 보지 뭐 그렇게 말하긴 했는데서서히 그 남자 휴가 나올때는 다가오고..겁이 나서 견딜수가 없어서 나한테 찾아왔더라고.내가 그랬지.줘터져도 어쩔수 없지 않냐.자기 여자 뺐긴 남자 입장에서 화가 날테지만..거기다 군대까지 간 입장에서 더 그럴건데.그래도 만나든 안만나든 그남자와 여자친구가 완전하게 헤어져야 니네둘이 마음펀하게 동거하면서 만날거 아니냐.그러니까 일단 무슨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까 사람 많은데서 만나라.혹시라도 무슨일 생기면 뜯어말려줄 사람들이 좀 많은데로..하여간 그렇게 조언 비스므리 해줬다.그리고 그남자랑 둘이 만났는데 다행이 폭력적인 그런 상황까지는 일어나지 않았대.그냥 둘이 잘만나라. 누군지 얼굴 한번 보고 싶었다.뭐 그렇게 쿨하게 대화 나누고 헤어졌대.아마 내친구가 벌벌 떨었을거야.나한테 말할때도 손이 덜덜 떨리던데 직접 만났으니 오죽했겠냐.당당하고 뻔뻔한 모습이였음 눈이 뒤졉혔을테지만잔뜩 쫄아서 벌벌 떠는걸 봤으니...에라이 이놈아 니가 사내냐. 싶었을거야.또 이제 제대 얼마 안남겨놓은 군인신분에 사고치고 싶지 않았을수도 있고.하여간 그렇게 잘 마무리되서 둘이 동거하면서 마음놓고 살게된거야.그리고 난 다음해에 군대를 갔고.그 친구랑은 어차피 서로 사는 물이 다르니까 연락도 뜸하게 되대.제대하고,어찌어찌 다른 동창한테 들었는데그뒤 애도 낳았대.친구는 독자인가 뭔가 해서 군대도 면제였어. 완전 부럽... ㅜㅜ하여간 그렇게 둘이 잘 사는가 싶더니그후 몇년후 갈라섰다는거까지 들었다.애는 누가 키우는지 그건 몰라.난 갈라섰다는거까지는 들었는데..그것도 다른 사람 통해서 그사람도 그렇다던데....뭐 이런식으로 들었다니 사실인지 아닌지도 몰라.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든 남자든 진짜 인물값은 하게 되있어.만약 친구가 평범한 외모였음 절대 그 누나가 꼬리치지 않았을걸.남자인 내가 봐도 잘생긴 외모인데여자가 보면 가슴 설레였겠지.아무리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어려도,또 자기 가게 알바생일지라도군대간 남자친구가 있어도.남자 인물에 여자가 흔들리더라니까.그당시는 그게 참 부럽더라.물론 그이후가 해피앤딩은 아니라서 안부럽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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