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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공익하면서 있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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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24 조회 24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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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중고의 여중행정실 소속으로 2년간 공익 복무를 마쳤다.2년간 복무하면서 썰로 풀만한 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 오늘 풀어 보려해.
물론 노잼임. 읽을놈만 읽어라.배움이 부족해 글쓰는 재주도 없고...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는 글이다.
내가 소집해제 하기 2달 전에 있었던 일이였어.그날은 무슨 이유였는지 교직원들 전체가 바깥의 식당에 전세를 내고 점심을 먹었던 날이였는데나는 행사준비때문에 빨리먹고 학교로 향했어.근데 교문에 어떤 여자들이 잔뜩 몰려있더라.가까이가보니 우리학교 중3학생들하고 그 여자 무리가 대치중이였고, 쌍욕이 오고갔다.다행히 남아계셨던 선생님과 수위아저씨의 중재로 대충 마무리됐다.말리던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그 여자들은 그날 행사때 오기로했던 3개의 듣보 아이돌그룹의 빠순년들이였다.
빠순년들 수준 참 낮더라. 아무리 봐도 자기들보다 5~6살은 더 어린애들한테 쌍욕을 하다니....그리고 지내 오빠들 보러 왔으면서 그학교 학생들이랑 싸운다는게 말이 되는소리인가....암튼 나는 강당으로 가다가 강당 건물 앞에 서있던 여중생들이랑 마주쳤다.걔들이 나보고 그 빠순년들 못들어오게 하라더라ㅋㅋㅋㅋ애들 진정 시키려고 같이 빠순이들 욕하고 있었다.(강당과 식당이 같은 건물이였는데 2층 교직원 식당에 그 아이돌애들이 밥을 먹고 있는거 보고있었음ㅋㅋㅋㅋ)
시간이 흘러 행사가 시작됐는데 갑자기 스크린이 안내려와서 내가 무대위로 올라갔다.근데 거기서 그 지지바들이 나한테 박수치고 소리 좋나 지르더라ㅋㅋㅋㅋㅋㅋㅋ그때 와... 이맛에 연예인들이 무대에 오르는구나 느꼈다.그때부터 강당에서 뭐할때마다 내가 무대올라가면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내가 자기들 옆을 지나가면옷 잡아당기고 장난치기 바빴다.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날로 되돌아가겠다.행사가 진행되고 이제 아이돌 놈들이 무대에 올라올 시간이 됐다.학교 선생님들은 문제일으킨 빠순년들 들여보내지말라고하고 PD인지 매니저인지는 들여보내려하고 의견 충돌이 있었다.결국 빠순년들도 들어오긴 들어오되 강당 앞으로는 오지말고 뒤에만 있기로 합의하고 빠순년들도 들여보냈다.
그년들은 강당뒤에 자리잡더니 삼각대꺼내고 대포카메라 꺼내고 사진, 직캠 준비하더라. 나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그년들 앞에 서있었는데 나보고 대가리 치우라더라....빠순년들 수준ㄷㄷ해. 아무튼 공연이 끝나고 나는 뒷처리를 하려고 아이돌새끼들이 대기하던 방에 들어갔다.
존나 개판이더라 씹새끼들.... 쓰레기는 쓰레기대로 사방에 널부러져 있었고커피 엎었는지 휴지가 존나 커피위에 쌓여있었고. 그거 다치우고 거기있던 책상도 제자리 옮기려다보니까 와 씨발 책상 서랍에까지 쓰래기 다 쳐박아 놨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새끼들... 아직도 그생각만하면 ㅂㄷㅂㄷ거린다.... 씨발....아이돌 새끼들이나 그런새끼들 빠는 빠순년들이나.... 씨발 듣보새끼들 빠순이 있는거도 신기하더라.
물론 그날이후로 그 아이돌 그룹들 TV에서 본적도 없고 인터넷에서 본적도 없다.물론 노래는 내는지... 지금은 그새끼들 이름도 생각안남ㅋㅋㅋㅋ 그때 그룹 3팀 왔었는데....그리고 얼마지나서 그날 날짜로 직캠 검색해보니까 있긴 있더라ㅋㅋㅋㅋㅋ
내 썰은 이게 끝이다. 더풀고 싶긴한데 딱히 기억나는거도 없고 기억나는 일도 썰로 풀기에는 조금 그런 얘기들 뿐이다.
노잼글 읽어주느라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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