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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한테 실망하고 우울증 걸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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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8:06 조회 37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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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 참 많았던거같음그 수능끝나고 그 애랑 헤어지고 다른 애 사겼었는데 걘 강간당했었고 여튼 풀 썰은 ㅈㄴ많음그 중에 뭘 써야 꼴릿할까 생각하다가 골라서 쓰는거임
이건 내가 고2때부터 알던 여자애야2011년에 잠깐 만났던 앤데 자취하던애라 걔네 집에 살다시피했음그러다보니까 스킨쉽 진도는 물론 같이 마트가서 장도보고 주말에 교회나가서 피아노도치고아 내가 피아노치는걸 좋아했었음 마침 걔도 좋아한다길래 그게 사귀게 된 계기가 됐던거같음
뭐 그 애도 길게 연애한건 아니지만 그때까지 해 왔던 다른 연애랑은 좀 달랐음결론은 그 때를 시작으로 헤어진 후로도 가끔 만나서 ㅅㅅ를 하던 애였어
ㅅㅅ의 횟수가 잦아질수록 몸정이라고하나 떡정이라고하나 그런게 생기더라어린게 무슨 ㅈㄹ이냐 할 지도 모르는데 그냥 내 생각엔 떡정이 이게 아닌가싶음처음엔 술 기운 빌려서 모른척 했던걸일년정도 지난 고3때는 공부하다가 좀 힘들다 싶으면 연락해서 걔네 집 가고아무렇지않게 서로 옷 벗기면서 장난하고 이런 사이까지 발전했었음예를 들면 걔가 내 ㅍㅌ 내리다가"ㅋㅋㅋㅅㅂ 니껀 볼 때마다 작아지냐"이러면서 입 벌려서 살짝 물고 쪽 빨면 ㅂㄱ되는거보고 귀엽다고 뒹굴거리면서 웃고
그렇게 시간 지나고 성인되니까 자연스레 연락이 끊기더라아 그 여자애가 고3 겨울쯤에 애기를 낳았어 내 애가아니고 다른 남자애전 남친이라고 해야되나여자애 엄마가 나 엄청 좋아해주고 이뻐해줬는데 배가 불러오니까 나한테 전화오더니애 이름 어떻게할까..... 이러더라 어이털렸었는뎈 잘 해결 됨
20살 개빨리지나가진짜 그냥 재밌었다 이 기억뿐 딱히 뭐 했는지 모르겠어21살2014년이지 가을에서 겨울넘어갈 쯤에 여자애한테 전화가 한 번 오더라나도 그 때 여자친구가 나 몰래 다른남자만나서 들키니까 나한테 이별통보하길래시8 c팔 싯팔 여자ㅆㅂㅠㅠㅠㅠ거리고있는데 전화오니까 반갑게 여보세요? 했는데 어릴 때 생각나서 꼴림ㅋ얘기 들어보니까 대충 이런내용임
지가 애기낳고도 후회한적 없었는데 요즘에 진짜 자기가 미친거같다고 인생을 되돌리고싶다너무 쓰레기처럼 살았고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다어릴 때 너랑 안헤어지고 지금까지 지냈으면 내가 지금 다르게 살고있을까 싶어서 전화했다는데
나도 슬퍼지더라 얘가 진짜 많이 힘들구나 싶었음
언제 한 번 만나서 지금까지 썰 좀 풀자 이러길래 알겠다하고만나기러 한 날에 집 나오면서 위로해준답시고 이것 저것 사들고 갔음걔한테 얘기 듣는데 좀 충격먹음<고딩때 애 낳고 애기 아빠한테 존나 맞고살다가 그 남자애 집에서 애기 안받는다고해서 자기가 알바해가면서 키웠다가이제 겨우 성인되서 기초수급자? 그거로 55만원씩 받으면서 애 키우는데자기한테 들이대는 남자들이 많았다그 중에도 괜찮다싶은애한테 힘들어서 털어놓으면 그냥 자기 ㄱㄹ취급하면서 먹고 버리는게 대다수다말하기 뭐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괜찮은애 하나 사겼는데애기를 두 번 지우고 얼마 전에도 한 번 지웠는데그 날 마저도 자기한테 ㅅㅅ요구를 했다여차여차 헤어졌다>
이런 저런 얘기듣는데 괜히 내가 기분이 안좋더라많이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지금 이러는구나 생각하면서 듣는데 얼굴은 웃고있는데 울듯 말듯 하는듯했어 마음이 좀 짠 했음
글케 얘기 듣는중에 걔네 엄마가 온거임오자마자 나한테 개 쌍욕을 퍼부으면서 자기 딸한테도 이게 몇번째냐고ㅇㅇㅇ?왜 이렇게 남자를 집에 들여보내냐고 집에 애기도 있는데 애기 맨날 밥도못먹고 밤에 집에들어오고ㅇㅇ?맨날 집만오면 남자가 있어!!?ㅇㅇㅇ?
일단은 내가 혼나니까 설명을 해 드렸음나 3년전 어머님이 좋아했던 ㅁㅁㅁ다 기억하시냐이러니까 기억은 한다 하시더라고세명이서 술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는뎈ㅋㅋ
자기 딸이 애기를 지우는게 버릇이라고 이런말하니까 여자애도 화낫는지 엄마랑 싸우고 그 소리에 애기는 깨서 울고
거기서 정 떨어진게
애기 가르키면서"자꾸 나 구속할꺼면 저 새끼 갖다 버리라고"
정신없는데 여자애가 혼자 나가버린거엄마 우는거 달래드리고 애기랑 엄마랑 겨우 재우고있는데 문자가 하나옴
나 지금 ㅇㅇ모텔이야 무시하고 일로와술도 먹었겠다 정신도없고 일단 갔는데옷 다 벗고 ㅂㅈ좀 핥아달라는듯이다리 벌리고 맥주마시고 있는거임걔가 힘들다했던거 뭐 다른거 그런건 생각도 안났음걍 알몸여자애랑 ㅁㅌ에 단 둘이 캔맥주 들고 있는데난 취기올라온상태고에라모르겠다 하면서 바로 들어서 침대위로 던지고 ㅍㅍㅅㅅ함하다보니까 술이 깨더라
둘 다 웃으면서니 몸좋아졌다 / 가슴커졌다 / 이젠 오래하네이렇게 칭찬아닌 칭찬주고받으면서 열심히 뒷ㅊㄱ 가위ㅊㄱ 정자세 여성상위 69 이 자세 저 자세 ㅇㄷ에서 봐 왔던거 민망해서 못했던거 다 해보는데
그 상황에 집중보다 ㅁㅌ오기 전 걔가 했던말들을 계속 되뇌임열심히 박으면서 되뇌임다음날 일어나서까지 되뇌임
집에 가서 애기가 울고있길래 둘이 애 봐주면서 또봇 보여주고 뽀로로 보여주고 밥먹이고 재우고생각보다 힘들더라 애 돌보는거
그 상황에서도 되뇌임
내가 얘한테 속은건가 싶기도하고 힘든척하고지 몸이 외로워서 날 불렀나 싶기도하고끊임없이 되뇌임
근데 갑자기 나 부르더니 자기 잠깐 나갔다오겠데 10분안에 오겠데1시간 가량 지났나 애기는 깨서 울고 엄마 어디갔냐고 난 누구냐고전화하니까 받지도않고 한 시간 더 후에 상황을 알게됐는데 전남친이랑 모텔에서 ㅅㅅ하느라 전화를 못받았던거그 때부터 나한테 자괴감이 밀려옴
그래도 꾹꾹 참았어 애기 재우기도 지쳤고 더 싸울 힘도 없어서 밖에서 담배피고 있는데두시간 더 지났나새벽 세시정도에 여자애가 다른 남자애를 데리고 집에 오더라둘 다 술취해서 나보고 애기좀 봐달란 말 만하고그 둘이 휘청거리면서 다른 방 들어가더니 문 잠금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자신이 ㅈ같은거야나랑 해야되는데 왜 저ㅅㄲ랑 하지 이게 아니라난 정말 걱정되서 온건데어떻게 저럴수가 있지?이런년을 친구라고 지금까지 둬왔고 주변에서 걔 욕하는거 커버쳐주니까친구는 끼리끼리노는거다 이런말이나 듣고
애기 시도때도 없이 깨서 잠도 잘 못잤는데다음날 오후 일곱시에 둘이 방에서 나오더니이 남자애가 나랑 같은동네산다고 데려다준데차는 없고 오토바이래지하철로 한시간 하고도 20분거린데오토바이는 얼마나 걸릴까 하면서도 지하철역도 멀고 그냥 기다림그 말만 믿고 언제가나 기다렸음
그래도 난 이 여자애를 도와주러온거다 하면서 애기를 계속 돌봤음 애기 건강생각해서 담배도 안피면서
저녁 열시였나남자애가 나보고 가자길래 둘이 나왔는데여자애도 같이 짐 싸서 해맑게 웃으면서 나옴
나 "어디가?"여자 " 나도 오랜만에 동네놀러갈래!"나 "세명이서 이거타고?"여자 "아니아니 사고나 길도멀잖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짐을 실는거임ㅋ싸대기 때리고 싶었지만 나올 때부터 느꼈던거라포기하고 지하철역 물어봄
길 설명은 잘 해주더라꺾는곳이 많아서 폰에 적어놓고 보면서지하철역 걸어서 가는데 30분 걸었나
중간에 막차도 끊겨서 사우나에 들어감 아무 생각없었어 일어나서 집 갈 때까지
집 앞 편의점에서 소주마시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봄진짜 내가 문젠가정말 내가 병신인가정말 끼리끼리노는건가나도 걔랑 같은부류였나그래서 전여친도 끼리끼리 나같은애 만나서 다른남자랑 눈 맞았나그래서 그 때 걔도 강간당했나그래서 그 이쁜 애한테 차였었나그래서 고등학교때 선생님들이 나한테 뭐라했나그래서 공부 존나 해놓고 지방대갔나사람보는 안목조차 없나그래서 엄마가 나 때문에 자주 울었나
난 후회는 하지말자 이런 쪽이였어어릴때 많이 혼나고 이랬던것도 졸업하고 나니까학교 선생들이 공부만 하던애보다 날 더 기억해주고 좋은 추억이지!! 이랬었는데
그 년은 낙태를 다섯번이나 하냐 병ㅅ같은색ㄱ개ㅅHㄲ1 이러다가걔나 나나 둘 다 병신같이 사는구나생각하면서그 이후로 불면증에 시달림일주일동안 네시간자기도 힘들었음술을 안마시면 잠을 못자는거야
다음날 일어나면 이 현실이 꿈같고술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누우면아 내일 학교가는데 교복어딨지 수능 얼마나 남았지 일곱시반까지 등굔데 빨리 자야지
다음날 일어나면아. 꿈 안깨네 나 아직 고딩인데..왜 교복도 없고..왜 점심때 일어난거지..왜 집에 아무도 없고 나 안깨웠지
ㅇㅇㅇㅇ 정말 내가 싫어서 다시 어릴때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커서 그게 현실로 느껴졌던거같음
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했었는데이젠 귀찮고 무섭고 어차피 내 옆에 있는애는 병신이고 괜찮은 애는 떠나겠지이런 생각하고살다가
이런 사이트를 알게되서웃음을 찾아가고있지 ^^
요즘 바쁘게 사느라 저런 생각이 사라지면서내 현실을 인정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되는듯ㅋ
어찌됐건 사람은 바쁘게 살아야돼
3줄요약1. 어릴때부터 알아오던 섹파소식 없다가 2년만에 다시 연락옴'요즘 나 너무 힘들어'2. 걱정 근심을 안고 정말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기 위해 갔던 난힘들단건 자기 몸 외로웠던걸 해결하기위해 했던 핑계라는걸 깨닫고어떻게 먹을까 궁리함3. 그 애 행동이나 말하는거 보면서 저런 ㅆ년을 친구라고 감쌌던 내가 한심한걸 느끼면서불면증과 정신병비슷한 뭔가에 시달리면서 우울증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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