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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남편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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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8:05 조회 30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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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32살 남편 26살 이제7개월 갓넘은 예쁜공주님과 살고있음
결혼전 동거를 했었고 어쩌다 보니 시어머니될분을 모시고 살았었음
결혼전 부터 시집살이 까진 아니여도
조용한 눈치보기가 시작됫었음
워낙 자존심쌔고 자신의 말이 무조건 법이라는 마인드의 시어머니는 보통이 아니셨음
그리고 워낙 외출을 좋아하셔서 형누나들집도 자주 다녀오셨음 참고로 남편은 4남매임
형누나댁은 판교,세종 이였고 혼자 다녀오시는 경우도 많았지만
짐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모셔다드리고 모셔오는일이 꽤 있었음
우리는 밤손님가게를 하고있었기에 아침에 집에와서 모셔다드리기라도 하면 녹초가 되기일상이였음
그런데도 굳이 원하시면 언제든...
이거뿐만이 아님
밤일해서 주말낮에도 자기바쁜우리한테 바람쐬고 싶다고 나들이가자고 하시고..
그때당시 티비가 우리방에 있었는데 자고있는데도 들어와서 티비를...그냥...아주...휴
솔직히 시어머니 어려운분인거 암
남편 형수를 불편해 하셔서 날더 편하게 생각하시는데 이게좀 도가지나칠때가 있었음
언제 한번은 임마 이새끼야 라는 말까지 들음..
며느리될사람이 아무리 자식같이 편해도 이게 할말은 아니지 않음?..우리 부모님한테도 이런말 못들어봄.
이일은 남편도 도가지나치다 생각하여 어머님께 말씀드림.
어머님 남편키우면서 엄마말 거역한적없다고 나 대역죄인마냥 만드심..뭐 그랫음
근데 시어머니는 둘째치고 이 남편님이 문제임
이분은 리니지란 게임에 환장하신 분임
시어머니랑 단둘이 있거되면 불편한게 당연하거늘
항상 게임만하심 나는 안중에도 없음
심지어 어머님 티비보러 방에오셔서 졸린눈 비벼가며 꾸역꾸역 일어나서
어머님 눈치보며 앉아서 졸고 있는데 이분은? 걍잠
심지어 이건 내가 임신중 만삭일때 일임.
어머님과 내사이에서 힘들수도있는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좋은 고부사이를 보고싶다면
중간에서 입장정리 잘해야된다고 생각함
근데 이분은 그게 없음..심지에 마마보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마를 너무 위함.
그런데 나에게도 해뜰날이 생김
결혼후 시어머니집에 얻혀살다가 드디어 독립을 하게됨!
심지어 서울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오게되서 어머님 터치가 없어짐..
근데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음...내생에 두번째 위기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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