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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하다가 500만원 날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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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8:10 조회 2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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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주위 친구가 하는걸 듣고 사이트 추천받아서 5만원으로 시작했다
첫날 운이 좋아서 돈을 좀따서 20만원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도박이 쉬워보이기 시작했고
운이 존나게 존나게 좋아서 매일같이 10만원 넣으면 2배이상 뿔리거나 못해도 손해는 안보고 본전이었다.
그 생활이 대략 2주정도 가고
주위 친구들도 돈을 매일같이 너무 따가서 이러다가 먹튀당하는거 아니냐느니
하루에 10씩만 벌어도 너는 일 안해도 살겠다라고 했었다
그렇게 100만원정도 벌고 하루는 이러다 중독되면 좃되겠다는 생각에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100만원을 입금하였다.
100만원이 연패로 30만원까지 갔었는데 그 30만원이 결국 300이 되었다.
연패하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올인배ㅡ팅한게 운이 달라붙어서 30이 60이되었고 60이 120이 되었는데
60만원짜리 배ㅡ팅을 먹을때 그 기분은 진짜 인생에서 느껴본 쾌감중 가장 강렬했었다.
그 쾌감이랑 가장 근접한게 첫딸딸이에서 진뜩하게 사정했을때 그 기분정도?
그만큼 강렬했고 그 120이 겁도없이 또 오링해서 240만원이 되었을때의 기분은 생략한다.
진짜 그 순간에 떠오르던 기억이 로또당첨 소식을 듣고 심장마비로 뒈졌다는 기사를 본게 기억났었다
심장이 터진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았고 몸 구석구석에 엔돌핀이 마구 날뛰는 기분이었다.
240만원으로 30씩 배ㅡ팅하다가 결국 그게 300을 넘었고 이거로 뭘하지생각하며 환전신청을했는데 먹튀를 당했다
진짜 그날 인생 최고로 강렬한 쾌감과 최고로 강렬한 좃같음을 동시에 맛본날이었다.
그뒤로 눈이 돌아서 알바해서 차곡차곡 쌓아두던 통장에 잔고 천만원을 이제 메이저라는데를 찾아서 100만원을 집어넣었고
먹튀 당한뒤 운이 죽은듯 미친듯이 연패하면서 오링나고 또 오링나고 또 오링났다.
정신차리고보니 300을 잃었고 진짜 학도병이 눈앞에서 아련했는데 이제 모르겠다하면서 200입금하고 단판에 200을 걸었는데
그게 또 졌다...
진짜 어제부터 잠도 못자고 눈앞에 학도병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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