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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와 5년째 밀당하는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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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8:16 조회 28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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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http://www.ttking.me.com/173923

물론 머리속에는 오늘이구나..오늘 무슨 일이있겠구나했지..



도착하자마자 택시에서 팅겨나오듯 나온나는 나옴과 동시에 전화를 걸었어..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르릉~




-오빠~아?(약간 울먹거리는 목소리였다.)



-응 집앞이야 나와~



-지금 옷입고 바로 내려갈께 ~



-응~ 앞에서 담배하나 피고있을게



전화를 끊고 10분쯤 ? 걸렸을까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왔는데..


다들 알꺼야 그 면트레이닝복.. 촥달라붙어서 몸매가 고스란히 들어나는


남정내들이 정말 좋아라 하는.. 아닌가? 나만좋아하나-ㅅ-;;




어째든 그 트레이닝 복을 입었는데 살짝 육던진 스타일이다 보니


허벅지쪽은 음.. 유이 정도 ? 살짝 살집은 있지만 매끄러운 정도 였고


ㄳ은 꽉찬 B에서 C정도 ? 되는 몸매에 옆구리에 살이 접히지 않을 정도에


얼굴은 살짝 젖살이 남아있는 볼까지.. 정말 내눈에는 이것보다 이쁠순없었어..




벌써 울었는지 눈은 살짝 충혈되있었고 머리는 대충 포니테일로 묶고 나왔는데.



쌩얼에 말그대로 정말 편하게 하고 나왔었지..





-무슨일있어? 울었어 ?





-아냐.. 일단 한잔 먹으면서 얘기하자 이시간에 문연대가 있을려나 ?





대충 5시쯤이어서 아직 술집은 문을 안열었을거 같았고


밥도 아직안 먹은듯 해서 일단 밥이나 먹자며




부천역에 있던 24시간 닭갈비집 유씨집안에서 하는 닭갈비집으로 갔어


가볍게 닭갈비에 소주 일단 1병을 시켜서 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술을 먹을때 자세히


무슨일인지 오늘은 내가 뭔갈 할수있는지를 떠볼려고 했지만


오자마자 밥은 커녕 닭갈비는 커녕


바로 소주부터 들이키길래..





-아이야 무슨일인데그래 ?




-오빠..나오늘 진짜 좋아하는 오빠한테 고백했는데..ㅠ_ㅠ



하며 말을 잊질못하고 훌쩍거리고 있더라고




아.. 이년이 날 그냥 어장관리로 쓰고 지가 좋아하는 애는따로있었구나


뒷통수를 망치로 맞은 느낌에 술한잔더 따라주고 나도 한잔따라서 마셨는데


그있자나 술이 술같지 않은날..




아무튼 그렇게 위로 해주는척 이년을 빨리 취하게 해서 ㅁㅌ로 대려갈 궁리만하고있었지-_-;


왜 보통 이런날 술먹으면 여자들 훅훅 가자나 ?




닭갈비집에서 소주 3병을 먹고 시간이 이제 슬슬 호프집이 문열시간이라 둘만 있을수있는


준코같은 부천에 빙고라는 호프집이 있었어노래방인데


준코처럼 술도 팔고 하는곳인데 일단 인테리어가 괜찮아서 여자들 대려가기 좋았었지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 ?



암튼거기를 가서 소주와 안주하나를 시키고 기본안주가 막 여러가지나오거든


이것저것 주서먹으면서 나는 어떻게든 술을 안취할려고 노력했지..




거기서 소주를 한병더시켜서 나는 노래도 부르고 술만따라주면서 술깰려고 엄청노력했지


한 3병쯤 먹었나 ? 슬슬 아이가 취하기 시작하더라고




그러면서 막 울고 그러는데...


진짜 술먹고 우는 여자는 뭐 답도 없더라고 ..


대충달래주면서 안아주고 머리도 쓰담쓰담해주고


이미내머리속엔 그녀 아이가 아닌 그냥 내 뒷통수 치며 날 어장안 물고기로 생각하는


이년을 자빠트릴 생각뿐이었어..




뭐좀 찌질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름 썸탄다 생각해서 이년이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사달라고하는것


이년보겠다고 바에다 갔다 쓴돈하며 갑자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몸으로라도 보상을 받고 싶어졌어..


찌질하게 보일지 모르겠는게 아니라 지금생각해보니 -ㅅ- 엄청찌질했구나..나 찌질남이었어 ㅠ_ㅠ제길..






뭐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어르고 달래고 일단 술만 계속 먹였지 닭갈비집에선 비슷하게먹었지만 여기선 거의 혼자 두병만정도 ?


먹고 나는 반병정도에 몰래몰래 술작업하며 (출신이 웨이터 밑바닥인지라 술작업은 왠만한 언니들저리가라)


완전취하길 기다렸지 ..



어느정도 술도됐겠다 이쯤되면 일단 노래 몇곡시키고 대화를 해서 몸에 취기가 확돌게 대화를


계속 유도 했지..



-이그이그.. 우리 아이 남몰래 하는 짝사랑이 얼마나 힘든건데..


뭐하러 그런걸했어 ~~(머리쓰담하면서 자연스럽게 등쪽으로 손이 가고..)




-내가 .. 내가 얼뫄나 됴화휐는데 ㅠㅠ 오뽜가 죠타고 사디자고 휐눈데...흙흙...



질질짜면서 혀는 이미 집에 먼저 같듯한 말투를 하며 완전 취할때까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계산을 하고 나와선 편의점의자에 잠시 앉혀두곤 술먹은 다음날에도 견딜수 있는 견디셔를 2병을 샀지


여기는 저번에샀던 편의점이 아닌지라 가격이 9천원이었어 ㅠ_ㅠ제길쓴...


하여간 견디셔 두병과 확실히 보낼방법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하이네켄 큰켄으로 2개랑 빠다를 바른


오징어를 구매한뒤 ㅁㅌ로 조심히 이동했지




-많이 취한거 같은데 여기서 잠깐 쉬다가자





-오뽜~ (- -이런눈으로 보면서)나 쉬운여자 아니거든요 ?





이미 넌지금 굉장히 쉬운여자가 됐어..ㅋㅋㅋ



-알아.. 누가 뭐래 ? 너무슨생각을 하는거야 ? 너잠깐 여기서 술깨고 가라고

술깨고 오빠가 집에대려다 줄께



-구뤔 좜깐만 나 슐깰때까쥐뫈 윘눈거유ㅔ요




-알았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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