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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녀한테 배신당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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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2:10 조회 2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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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떄였어,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대학교를 갔을때 말야학기초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대학교에 대한 조금의 로망... 이런게 있을떄였어한창 봄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설레는 감정도 있을때 였고 말야, 철없는 스무살 이였으니까한창 연애를 하고 싶어서 그런지... 음... 이렇게 저렇게 동아리도 들고, 같은 과 단톡방에서 친한척도 해보곤 했어그래도뭐... 솔직히 금방 지루해져서 인지 그냥 이래저래 생각하다가 안될놈은 안되는구나... 하면서 롤을 할때였어.한창 시즌2, 티어가아니라 레이팅제도였을대니까... 오래되긴 했다 정말 ㅋㅋㅋ그러다 어느덧, 친구들 몇명에서 클럽을 가기로 했어뭐 홍대의 유명한 클럽들 있잖아.. 입문하기 좋은 코쿤이였지 ㅋㅋㅋ뭐 코쿤은 남자많다, 뭐라뭐라 말 하는 형들 참 많을꺼라 생각하는데, 그때는 살면서 처음 가본 클럽이였으니까그렇게 그렇게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해줘 ㅋㅋ가본사람들은 알꺼야, 코쿤은 남자가 80퍼고 여자가 20퍼센튼거.. ㅋㅋ물론 나는 그때 나름 코쿤 죽돌이라고 하던 친구에 끌려서 맨 앞자리에 끌려가니까 여자좀 많더라구... ㅋㅋ근데 내가 좀 미친놈처럼 놀아... 처음으로 가본 클럽이라서 그런지, 맥주 한병 주는거 원샷 때리고 진짜 밤새서 친구들이랑 놀았어근데 원래 새벽2시정도 되면 여자들은 다 빠지잖아, 진짜 그 이후까지 있는 여자들은 진짜 놀러온거라고 친구가 그러더라구뭐 나는 여자꼬시러 온거 아니니까... 그냥 친구들이랑 미친놈처럼 뛰어놀았어... 애들끼리 봉산탈춤이랑 강강수월레 하고 ㅋㅋㅋㅋ그러다 자꾸 눈이 마주치는 여자가 있더라, 음... 솔직히 1시 2시때부터 의식하기는 했는데...솔직히 번호따는거 그렇게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풀잔 생각으로 놀기만 했거든.그런데 새벽4시까지 계속 눈마주치고 웃다가,앞에 있던 여자가 내 쪽으로 오더니, 난생처음으로 부비부비를 해봤어.물론 내가 리드한건 아니고... 여자가 리드해서 부비부비를 처음 해보니까... 신기하긴 하더라 ㅋㅋ어려서 그랬을까? 음... 솔직히 여자 허리도 못잡겠고, 감싸지도 못하겠고 클럽에선... 그냥 적당히 어께만 뒤에서 잡아주고 있었어.그런데 그 여자가 뒤돌아서 웃는거야, 진짜 귀엽게.... 키는 진짜 작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 150정도 됬던것 같아.눈을 화장을 해도 뭔가 힘없는데 뭔가 애절하고 뭔가를 말하는눈.... 이런 느낌이였어... 웃을때 눈이 안보이는데 진짜 너무 귀엽더라.그러고 처음으로 클럽에서 키스를 해봤어.그렇게 클럽에서 몇분동안, 사람들 눈도 의식 안하고 계속 키스만 하고 있던것 같아.그때는 아직 어려서그런지... 그냥 뭐 해볼 생각도 없었던것 같아 그냥 그 시간이 좋았던거고, 그냥 그 시간을 즐긴거니까그렇게 번호를 처음 땄어, 어려서 그런지 클럽에서 만난 여자에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새벽이라서 그런지 뭐할 시간도 아니였으니까.그래서 그냥 조용히 나가서 둘이서 맥주한잔 했어...근데 술이 정말 약한거야, 한 맥주 한캔 마시더니... 얼굴이 완전 빨개지고 취한척 하는데...알면서도 뭔가 귀엽더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번호 교환했어피곤하다는 여자를 집에 보내주고, 집이 반대방향이여서 우리는 지하철 역에서 헤어졌지.물론 여기서 날 호구로 본 형들도 있을꺼야.. 그때는 뭐 20살 이였으니까 나도 조금 호구였다고 생각을해..이런저런 카톡을 주고 받기 시작했고, 같은 20살 이였던 그녀와 나는여러가지 공통점을 찾았고 어느새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되었더라구.클럽에서만난 여자는 뭔가... 못믿겨운게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난 그녀를 믿기로 했어학교도 나는 경기도의 대학교였고, 그 여자는 서울에 전문대를 다녀서인지 그렇게 많이 만나지는 못했어,평일에 한두번, 주말에도 한두번 보곤 했지.좋았던것 같아... 어린 20살에는 철없고, 풋풋하기만 했으니까 말야...나름 달달하고 오그라드는 카톡을 하면서, 서로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할때 였어.시험기간이였나? 그떄에는 음... 데이트를 시험때문에 미루고 다음에 만나자고 카톡을 할 때였어.코쿤 죽돌이라는 친구 있잖아, 11시 반쯤에... 그 친구한테 카톡이 온거야.여자친구가 지금 클럽에 있다고... 빨리 와보라고 말야...사진도 보내줬는데... 조금 흐려서 다시 찍으라고 해서 찍으니까 동영상을 보내줬는데진짜 그 애가 맞더라구.그래도 난 혹시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바로 홍대로 갔어.홍대를 도착하고, 클러베 줄 서서 클럽에 입장하니까 새벽 2시더라구....아는형들은 알꺼야 홍대 코쿤은 새벽2시가 부비부비 타임인걸,거기서난, 전말 나랑 그 애가 처음 만난 자리에 그 곳에서다른남자와 부비부비 하고 있던 그 애를 봤어.한창을 지켜보다가... 뭔가 내 자신이 조금은 처량해 지더라구.... 진짜 내 인생에서 최악의 10분 이였던것 같아.그래서 그냥 나왔어.아무생각이 안들더라, 20살에 처음 만난 여자가 이런 여자였다는 사실에 말야.아침이 오고, 그 여자에게 카톡이 몇번 왔지만 음....뭔가... 답장하기가 힘들더라구.그래서 음... 그래도 애써 아닌척하며 답장을 해줬어, 그러면서 어제일을 은근히 물어봤지, 어제는 뭐했냐... 왜 답장 안했냐... 이러면서 말야몇번의 거짓말에 음... 조금씩 내가 지쳐가더라,그래도 시험이 끝나고 다시 만나고, 홍대에서 또 데이트를 하고 있을때였어...여자친구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난 핸드폰 주소록을 뒤져봤지.내이름 뒤에 날짜가 적혀있더라구, 아니 다른 몇몇 남자들도말야.물론 카톡에는 내 이름으로 저장되어 었었는데... 주소록에는 날짜가 있더라.배신감 들더라구.진짜... 너무했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더라날짜가 적혀있던 몇명의 남자와의 카톡을 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화장실 간 사이에 카톡알람 오면 그 뜨잖어... 미리보기거기에 하트 몇개 뜨는거 보고 조금 배신감 들더라구...그래도 조금은 좋아해서 술값 먼저 계산하고... 카톡으로 전에 친구가 보내준 사진 한장 보내주고 나왔어.서럽더라... 계속해서 전화오고 카톡오고 그얘한테... 그러다 또 몇일 지나니까 연락이 없더라구...그렇게 내 20살, 성인이 되어서 나름 자부하던 연애는 이렇게 끝이났어, 뭐 나도 호구라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ㅋㅋ그냥 이게 끝이야... 뭐 가끔은 생각나긴 해도 그래도 나쁜 감정을 가진건 아니야 지금도진짜 나쁜 여자는... 나쁜여자로 안보인다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것 같아..그래도 여러 경혐을 해보면서... 조금씩 그래도 알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을 하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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