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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가 일진눈 실명시킬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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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2:45 조회 2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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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중고등학교 졸업했으니 알잖아보통 점심시간에 우르르 존나 몰려나가서 남자들은 공차는데내가 그때도 찐따여서 수비수를 보고있었어
지금생각하면 존나 대단하지, 그 많은애들이 흙먼지 날리는데희한하게 피아식별해서 어떻게든 막고 공격하고 했는지..
어쨋든 내가 수비를 보고있는데 그 당시 덩치가 좀 있어서 그런지 킥력이 좀 쌨었다.그래서 공을 걷어내는데 하필이면 어슬렁 걸으면서 아이스크림 빨고있던 일진눈까리에존나쎄게 맞은거다.
아차 싶더라. 일단 수중엔 돈이 한푼도 없었으니와 땅에 떨어진쿨튜브 사바나의 아침인가 그게 땅으로 떨어져 국물이 질질 새고 있었으니까 말야.도망가고싶었지만 도망가면 더 좆될거같아 그리로 갔더니
이 일진이 아~~,,,아~~~...거리면서 신음하고있길래아 진짜 좆됐다 싶어서 가까이 가보니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
주변에 애들도 이미 몇몇은 모여서 일진한테 괜찮냐고 후장빨기 바빴고나는 좆찐따여서 그런지 아무도 내편이 없었어.간간히 들려오는 "넌 좆됐다 시발..ㅋㅋㅋ"같은 비웃음만 들려올 뿐이었지.
그런데 눈물을보니 조금 이상한거야, 회색빛도아니고 그렇다고 검정색도 아니고난 속으로 "아뿔싸..좆됐구나 이새끼 눈까리가 터졌나보다..'싶어서 처맞는건 둘째치더라도 어떻게 이새끼의 인생과 돈을 물려줘야 할지주저앉아 울고싶었어.
용기를 내 다가가 "괜찮...나???"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지..이새끼가 다짜고짜 내멱살잡고 존나게 때리더라.차라리 눈까리 안터지고 내가 처맞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존나게 맞았어.
알고보니눈까리가 터진게 아니라,쿨튜브 녹으면서 나오는 그 물이랑 그새끼 더러운손이랑 합쳐진그새끼 때국물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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