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타면서 겪은 썰 > 썰게시판

내 차를 소개하면 bmw328i 흰색이고 여친은 없다.
1. 차는 어떻게 샀냐?씨발아 집에서 사줬지 당근살때 프로모션 거의 없어서 100받았었다 씨바꺼ㅋ328i는 인기차종이 아니라 짜다.320d가 프로모션 이빠이해준다. 근데 난 배기소리 포기못해서 328삼ㅇㅇ
2. 기름값 많이 드냐?연비10정도 나온다. 한달 30정도 쓴다. 6마넌주유 5번정도임.Bsi등 각종 보증땜시 돈드가는일이 없다. 오일 자비로 한번 파클로 갈아준거빼고ㅋ
3. 외제차타면 여자년들 부왘하냐?ㄹㅇ너네들이 궁금하는 부분일건데 부왘? 없다그냥 알고 지내고하다가 차를 태워줄 기회가 1번은 온다.그때 자연스레 타러가면 "아 선배차 이거였어요? 와~"하는 수준이다. 이게 다임.
그렇다고 "어머 선배 나 오늘 집에 안가면 안되요?" 당연히 이딴거x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ㅋㅋ게다가 여자들은 쉽게 보여지는거 싫어하고 니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차좋다고 ㅂㅈ벌렁거리고 그런거 없다.어차피 완얼이다. 여자들은 차에 그렇게 관심없다. 김치불고기년빼고ㅋ
그리고 이건 나처럼 수입차타는 대딩이라면 알껀데내가 bmw타는걸 아는순간 여자년들이 이상하게 나에게 조심스럽게 대하고 오히려 카톡도 좀 뜸해지고사이가 약간 멀어지게 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특히 어린년일수록 지들이 거리를 좀 두려하더라. 그래서 난 친해지고나서 차를 태워줌.
4. 그래서 몇명따먹었냐작년 군대갔다오고 복학해서 지금 25살 3학년인데 지난 1년동안 같은과 여후배2명 선배녀1명 따먹었는데차로 꼬신줄알지? 3명다 차 때문에 따먹은것도 아니고 친해지고 나서 내차타고 다니고 했기때문에차로 꼬신거x 단 플러스는 있었다. 이건 확실.근데 bmw라 그런게 아니라 둘만의 공간을 가질수있는 곳이 있었기에 그런거다.
5. 주위 시선은 어떠냐당근 질투쩌는데 겉으론 전혀 느낄순없다.당연히 어떤 인간이 바로 코앞에서 그런말을 씨부리겠냐ㅋ그래도 대구에서 좀 괜찮은 대학교라 배운애들이 많아서 면상에대고 그런말하는 사람없다좋겠다하고 부럽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근데 들려오는 얘기가 좋지가 않아서 아 얘네들이 내 뒷담화까고 다니는구나 알지.남자새끼들이 특히 심하고 없는말까지 들릴땐 어이상실ㅋ 그러려니한다.
6. 기타 기억나는 에피소드대구에 월드컵 스타디움이라고 있다ㅋ월팍이라고도 하는데 거기 매주 금요일밤만되면 3주차장에 튜닝카들 정모한다. 나도 가끔씩 나가는데 지난주인가 나갔는데ㅋㅋ여자후배 얼굴만 아는년이 스포티지r모여있는곳에 있는거 아니겠냐?
깜짝 놀래가 가서 야 xx야 여기서 뭐하냐?ㅋㅋ라고 말걸었더니 좀 당황하드만 사실 자기 스포알타고 다닌다고 하더라ㅋㅋ존나 놀랬다ㅋㅋ차좋아하는 여자말만듣다가 내 후배가 그렇다고하니ㅋㅋ쨌든 걔랑 급친해져서 이번주 벙개때도 보기로 함ㅋㅋ학교에는 비밀로 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