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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스타벅스에서 빡친 언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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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23:57 조회 16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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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피사러 수타복수에 갔는데글케 큰 지점은 아니었고 안그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별로 없었음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책 보려고 우선 짐 갔다놓을려고 글로 갔는데
웬 여자가 테이블에 앉아서 의자를 사람 다니는 길목 중간에 세워놓고 짐을 얹어놨잖아심지어 자기 맞은편에 놓인걸로 보이는(가게 구조 배치상) 의자를끌어당겨서 짐 편하게 짐 놓으려고 길목을 막아놓은 거였음
그래서 글루 지나가는데 좁으니까 내 엉덩이가 그 여자 짐에 있는 옷을 살짝 스쳤음 떨군것도 아니고 완전 살짝커피 받으러 오가니까 두번 스쳤음 아~~~주 살짝.난 실례니까 목례하고 지나갔지 그럴때마다
근데 노려보는거야보니까 약간 미친년 끼 보이게 생긴...그러니까 얼굴 구조 약간 이상하고척 보면 지체장00애인인가 착각할 수 있는 것처럼 생긴 30 후반대의 여자였음

아무튼내가 마지막으로 지나갈때
이봐요, 너 왜자꾸 옷을 치고 지나가요? 하면서 따지는 말투로 물어보는거야반 반말 반 존대로;;
난 분명 목례를 했지만 그렇게 싸가지없는 투로 나오니까뭔가 울컥해서
죄송하지만 길목을 막고 짐을 놔두시니까 그렇게 됐어요~치우는게 낫지 않을까요? 하고
자리에 앉았음
그랬더니 내 자리로 와서 쌍욕을 퍼부으면서 너 그렇게 살지 말아라 미친년아 막 이러는거야
나도 울컥해서 그쪽이 길목 막은 짐을 치우시면 되는데 뭐가 문제세요?이러고 따져들었음
나이 많은 여성이니까 존대 쓰면서
돌아오는 건 쌍욕 뿐...
나도 정신이 나갔는지 가운데 손가락을....쳐들음...

그랬더니 움찔 하면서 내 테이블에 있는 커피로 손이 가잖아 나한테 끼얹으려는듯했음.
근데 내가 좀 등치가 큼. 나도 순간적으로 벌떡 일어나서 컵을 콱 잡으면서 왜이러세요 진짜? 하면서 노려보는데
내 가슴팍정도 오는거야 그 여성이

몸싸움으로 가면 안되겠다 싶었는지 나한테 끝까지 쌍욕하면서 짐들고 뛰쳐나가더라
정말 무섭고 쪽팔렸어
내 바로 옆에 웬 서양 남자 하나가 앉아있었는데 존나 당황한 눈치;;;
난 승리자 코스하면서 다리꼬고 앉아서 30분간 버티다 나갔는데
사실 손 존나 떨리고 가슴 뛰고 얼굴은 화끈거리고;;;
내가 설명을 잘 못해서 그렇지만 정황상 그여자가 너무 오버리액션해서
내가 비교적 정상인같아보일거같았지만 역시 쪽팔리잖아;;;;
그여자 돌아와서 나한테 해꼬지라도 할까봐 책장 하나도 못넘김.
결국 나와서 집에 왔다...
으으... 그냥 죄송하다고 쓰루하는게 미친년 대하는 상책인데 그걸 못한 나도 병신인듯
집에 오는 내내 가슴 뛰고 손 떨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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