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기업 경리 따먹은 썰 > 썰게시판

내가 좆백수 시절임
할 건 없고 돈도 없던 시절인데 남아도는 게 시간이라 맨날 야동만 봄
딸을 하도 쳐서 고추가죽이 무두질한 것처럼 흐물흐물해졌음

어느날 고추 끝에 묻은 휴지조각 뜯어내고 있었는데그때 딱 현타가 옴

아 ㅅㅂ 이러면 안되겠다.
이제 내 왼손도 질렸다
만질 수 있고 신음소리도 내는 진짜 여자를 만나자!!

아.. 참고로 난 주로 왼손 좋아함
내 손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음ㅋㅋ

암튼 취직이라도 해서 푼돈이라도 손에 있어야
여자들이 꼬일 거라는 건 잘 알고 있어서

일단 아무데나 취직되는 대 해보자 싶어서
인터넷 구인구직 찾아보기 시작함
그러다 지방 어디 좆소기업인데 월 200에 숙식까지 제공해준다길래
바로 들어갔더니 다음날부터 일하라고 함

스펙은 쥐뿔도 없고 그래서 일단 비정규직으로 시작함
2달 일해서 정규직 전환된다던데 주변 상황보니 그건 하늘에 별따기임

암튼 일은 그렇게 안힘든데 시골에 회사랑 공장만 덩그러니 있어서
진짜 할게 술마실 거 밖에 없음

미용용품 관련회사라 그런지 여직원들은 진짜 많고
전부 기숙사 1인실 생활하는 거라서 마음만 먹으면 진짜 내 목표 달성도 될거 같았음

새로 남자왔다고 아줌마 같은 누나들이 엄청 챙겨주려고 하는데 하...
아무리 고파도 그분들은 안될거 같고 한 달 정도 성실하게 다니면서
회사 수질을 꼼꼼하게 물색함

그러다 총무부에 경리 여자애가 한 명 있는데 나보다 3살 어리고 화장 진하고
옷은 맨날 야하게 입고 다니고 암튼 진짜 꼴리게 생김
회사에 젊은 남자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내가 가끔 웃으며 인사하고 하면
귀엽게 같이 웃으며 인사해주고 나중에는 직원식당에서 같이 밥도 먹음

그렇게 한 달 정도 보내며 간 보다가 조만간
날 잡고 고백하고 진도나갈 생각에 들 떠 있었는데
진짜 생각지 않게 갑자기 기회가 찾아옴

그 여자애가 그날 갑자기 술먹자고 내 방으로 찾아옴
무슨 일인가 싶어서 대충 맞춰주면서 같이 술 한 두 잔 하다보니까 둘다 취했음
그러다가 그 애가 막 울먹거리면서 눈물을 줄줄 흘림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오빠 나 믿죠 저 너무 힘들어요하면서
울먹거리면서 나한테 기대고 막 우는 거임
둘 다 취했고 그 여자애는 짧은 반바지에 나시를 입고 있었는데
달래주는 척 어깨랑 머리 쓰다듬다보니까 진짜 심장이 터질 듯 설렘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어색해 진 상태에서 눈이 딱 마주침
누가 먼저라 할 거 없이 눈을 감고 서로 미친듯이 키스를 했음
와 진짜 내 고추 터질 거 같이 커지고 그 애도 막 알아서 나시 벗고 브라 풀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정색하더니 아 오빠 지금 이럴때가 아니에요
나 어쩌죠 이러면서 또 소중 몇 잔 들이키더니
반쯤 벗은 채로 자기 사정을 얘기했음
나는 이미 꼴릴대로 꼴려서 듣는 둥 마는 둥 그 애 몸만 훔쳐보고 있었는데
사정을 들어보니 걔가 어리지만 나름 총무과에 오래 있어서 짬이 좀 되는데
지난 몇 달간 이것 저것 사고 싶은 거 많아서 회삿돈을 조금조금 빼 썼다고 함
그렇게 빼 쓴돈이 거의 이천이 다 되어 간다고 함

워낙 치밀하게 해서 절대 걸리진 않는데
마침 다음주부터 연간 정산을 시작해서 지금 불안해서 미치겠다고 함
나는 그 말 듣고 위로해주면서 괜찮을 거라고 해줬고
그애는 그 말에 기분이 풀렸는지 다시 헤헤 웃으면서 술을 마심

그러면서 오빠 우리 사겨요 그러길래 냉큼 알았다고 하고
오빠 우리 오늘 말고 다음에 좋은데 가요! 이러면서 여우같이 웃으며 자기방으로 돌아감


다음날 나는 냉큼 회사 총무과장과 단독으로 만났고
그 여자애가 회사돈을 횡령했다고 다 까발림
진짜 난리도 아니었음
총무과 뒤집어지고 그 여자애는 바로 징계위원회 불러가고 경찰와서 조서쓰고
빼돌린 돈이 워낙 커서 그 여자애는 바로 구속수사되고

나는 그 공로 인정받아서 정규직으로 총무과로 재발령 받고 경리업무 보게 됨

님들도 정규직 되려면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승부보셈
요즘 같은 시대에도 어른 들은 그걸 최고로 중시여김
암튼 그렇게 좆소기업 경리자리 따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