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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가 ㅅ프가 된 얘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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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0:18 조회 35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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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내 일상에 한가지가 추가됐어

평일에 한번씩. 수요일마다 민서를 만나는거야

난 뭔가 규칙적으로 사이클이 되는게 좋은데 이제 그 생활에 민서가 껴버린거지

물론 가끔 주말마다 친구들끼리 모임을 가지기도하는데 이제는 수요일에 민서랑 하면

혼자서하는걸 아껴다가 주말에 여친과 크게한번하고 하고난뒤엔 그걸 또 참아다가 수요일에 민서에게 뿜어내고. 이런 사이클이 된거야

그런식으로 몇주지내다가 여친이 뭔가 테크닉이 더 좋아지는거같다 이런소릴하길래

어린애랑 하다보니그래~ 하면서 뽀뽀해주면

아잉오빠야 이러면서 안겨오고.

민서는 나랑 하면서 가기직전에 나한테 늘 이렇게말하더라 내꺼 쪼여서좋아? 응? 좋아?

이렇게말하면서 응 너무쪼여 라고 답해주면 꼭 팔로 내 목을 감싸안으면서 가버리더라


비가 오던 주말에 친구들끼리 급모를 하자고했어. 헬스남에 나랑 소진이 그리고 민서가 오기로했는데 갑자기 헬스남놈은 미안!못감 하면서 못오고 소진이랑 내가 치킨집에서 의자에 앉자마자 민서가 오늘동생생일이였어 ㅜㅜ 못갈듯! 이렇게 카톡이오더라

얼씨구하면서 그냥 소진이랑 둘이 치킨먹고 가야지 싶었는데 갑자기 제안을 하더라

각자 애인불러서 넷이먹자고.

난 오히려 소진이가 매번 모임마다 너랑 민서이상한사이지 라는 의혹아닌.의혹을 없애기위해 여친과 달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여친에게 카톡을 했더니 10분뒤에 답이오더라

-아빠한테 허락맡았음!오빠가 나 데려다주면 오케이해준다고!

난 아버님에게 점수딸 기회다!싶어서 잘됐다싶었지.


먼저 온건 소진이의 남친이였어. 애가 생각보다 훨씬 자세히보니 훨씬 여리여리하게 생겼더라

나보고 남친놈은 막 어우잘생기셨네요 이러면서 친하게지내요 형 이러기도하고

남친놈이 소진이가 많이 편했는지 소진이의 단점을 막 나열하니깐 어우이새끼야 그만좀해 하면서 등짝을 빡!! 쳤어


빠악!!! 소리가 치킨집에 울려퍼지길래 나는 기겁을 했어.. 그 이유는 소진이는 배구프로급이였어. 배구선수들의 손이 얼마나 아픈지 알사람은 알지? 남친이 테이블에 으으아아 하면서 쓰러지니까 소진이가 악미안!!하면서 괜찮냐고 살살했는데 이러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내심 예전 소진이를 덮칠때가 생각나더라

그러고도 30분이 지나서였나? 내 여친이 드디어 등장했어

소진이는 오오오 고딩여친님 오오오 하면서 박수를치니깐 여친이 안녕하세영~하면서 내옆에앉자마자 내가슴쪽에 머리를기대며 힘들어~ 이러더라.

그놈은 헐고딩사귀십니까 이러고 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하면서 닭다리 두개를 전부 내여친에게 주더라

연하인데도 존댓말을 계속하는거보고 이놈 참 성실한놈이네 싶었어


서로 연애하면서 힘든점을 얘기하다가 갑자기 소진이가 으흥흥소리내면서 아 맞다~ 이러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내여친에게


- 혹시 그거알아?

하면서 난 얘가무슨말을하려고..하면서 걱정하고 여친은 응??뭔데요언니? 이러면서 귀가쫑긋하는거같은게 강아지같아서 귀엽드라


-우리 친구들중에 민서라는애가 있는데~ 민서랑 얘랑 잤을지도모른다~?

나는 심장이 철컹해가지고 여친을 바라봤는데 여친이 흐핳 하면서 손을 흔들며 에이 우리오빠 안그래요~ 하면서 절대적 신뢰를 보여주더라

감동먹었어


- 소진아 그런얘기하는거아니야

하면서 주의를 주는녀석이 더 맘에드는데 그래서인지 쟤 민서랑 둘이서 모텔도 간적있는데? 라고 말했는데 이건 진짜 의심받을지도 모르겠다 싶었지

여친은 언젠데요? 라고해서 소진이는 다이어리를 꺼내서 날짜를 말해줬지

아 이건 진쩌 나중에 해명하려면 장난아니겠다... 싶었는데 여친은 아아~~ 하면서 한마디하더라

-근데 이날 오빠가 되게많이싸던데 ㅎㅎ

그거듣고 소진이커플둘이서 에? 이런반응을 했는데 여친은 다시한번 말했지

- 저때 오빠랑 했는데 되게많이 나오더라구요 그 정액이 진짜 많이나왔어요 바람폈으면 글케안나오잖아여

아주 대담하게 그런말을 하더라.

소진이는 헐....ㅇㅁㅇ 이런표정이고

남자놈은 형님여친분도 멋지십니다 이러고있고 여친은 우리오빠는 바람안펴요~~그치~~ 이러면서 다시 나한테 앵겨오고.

난 식은땀이나서 화장실좀 갔다온다고 했는데 여친도 저두요~하면서 같이나오더라

뽀뽀해주면서 울쟈기사랑해 이렇게말하니깐 어우오빠오글거려 하면서 뽀뽀 받아주던데

대충 볼일보고 손씻고 나오는데 소진이를 마주치더라. 근데 얘가 여자화장실로 들어가기전에 갑자기 아무말없이 내 거기를 툭툭치고 들어가서 헐 저년이미쳤나?? 싶었지


밤에는 여친을 데려다주다가 도중에 좀 으슥한데에서 손으로 서로 만져줬어

키스를하다보니까 여친이 만져줘..이러길래 어두운데로 데려갔지

차마 여친집근처라 넣지는못하겠고 손가락에 힘을주고서 거의 10분을 넘게 해준거같아

데려다주면서 내 예상과 다르게 아버님은 잘생긴남친이구만 하면서 들어오라고 하셨지만 너무늦어서 가보겠습니다 라고 만류를했어

그런데도 괜찮아괜찮아 하루자고가 이러시길래 난 정말 괜찮았지만 여친도 오빠!자구가! 이러시더라. 완전 포용력쩌는 아버님이시구나싶었지


거기선 너무 긴장해서 잘 기억도 안나고 대충 아침에 가보겟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하면서 인사하니깐 아버님이 막 지갑에서 돈을꺼내시더니 아침도 대접못해서 미안하다며 만원짜리들을 막 손에주시는데 정말 난감하더라


- 저도나이가있는걸요 괜찮습니다

하면서 극구만류하는데도 아냐아냐 하시다가 갑자기

-어허~어른이 주는거 거절하는거아니얏!

하면서 주시더라고

어우 근데 만원쩌리가 6장이나 있더라...

딸의남자친구. 그것도 딸보다 5살이나 많은 남자놈에게 용돈을 주는 아버지...? 라는 좀 어이없는 일을 겪은 그날은 내 인생최악의날이였어


어머니가 문자로 동생집에 갈비삠 줬으니까 그거 가져다가 먹어라고해서 동생집에 갔지.

열쇠를 따고 들어가는데 남자구두가 있더라

근데 뭔가하고봤더니 대낮부터 동생이 남자놈과 알몸으로 하고있었음.

난 그거보고 놀래서 멈췄는데 그새끼가 먼저

뭐야씨발!하면서 빼고나서는 내동생을 밀치더라? 그리고는 너뭐야새끼야! 이러길래 그거에 빡쳐서 발부터 나가더라

와 거기서 열이 너무많이나는거야

때려놓고도 너무 열이나는거야. 아니 아무리그래도 동생남친에게 너무했나? 싶었는데

아니생각해보니까 얘 남친 이런얼굴아닌거같던데? 해가지고 카톡여니까 얘 남친이랑 찍은프사 그대로 해놨는데??

그새끼는 옷입자마자 나가고 동생은 알몸인채로 그대로 멍하니있고 차마 보기좀그래서 옷입고와 라고하고보낸다음에 주변에 널부러진콘돔을 내가정리했다 내가

동생놈이 남친도아닌놈한테 대준 흔적이 남아있는 콘돔을 오빠인 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피는 진하구나~~하고느꼈지

동생은 오빠이거비밀로...라는 말을 염치없게도 하길래 나는 개썅년아 하면서 볼좀 꼬집었지

안에다가싸게하지마라 라고하면서 주의를줬는데 지금생각하면 더 혼내야했나 싶기도하고

하여간 개썅년

이 얘기를 차마 혼자서 앓고있긴뭐해서 남자친구놈한테 좀 빙둘러다가 얘기를했지

아는사람이 여친자취방갔다가 남자놈이랑 하고있어서 그거에 멘붕해서 술쩔게마셨다 뭐 이런식으로.

그런데 그놈이 이런말을 하더라

-아 맞다 그 솔로인애있잖아 민주.

나 전에 민주랑 잤다?

하면서 개쩔게 웃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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