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소기업 생산직 취업했던 썰 > 썰게시판

좀된일인데 내 좃소썰을 알려준다
내가 친구가 다니는 좃소 생산직에 취업을 했었다
일단 월급은 한 150정도 준다더라

근데 여기가 주말 다쉬고 좀 널널한 편이라 좋다고 했다

그리고나서 라인 배치를 받았는데
처음 드갈때부터 좀 좃같앴다 방진복 입으라고 해서 입었는데
갑자기 제대로 입으로 계속 지랄하는거다 난 방진복 입고 일해봤고 제대로 입었는데
자꾸 지랄하길래 제대로 입었다고 말하니깐 머리카락 앞에조금 튀어나왔다고 그거 내리란다
아니 시발 그럼 그렇게 말을 하던가 이게 짜증낼일인가?? 존너 벙쪄서 따라들어갔다


처음에 사수옆에 앉아서 일배우라더라 근데 일은 빨리 안알려줄려고하고 자꾸 주입식 교육을 시키더라
윗사람한테 잘보여라 똥꼬 잘빨아야된다 이딴소리만 계속하는거다
사회생활할때 필요한 부분이니 그러려니 했다 ㅇㅇ

근데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가는데 친구가 다른 부서였는데 친구랑 같이 밥을 먹었다

밥먹고나서 나 일알려주던 선임이 부르더니 왜 다른 부서직원이랑 밥먹었냐고 존나 욕하더라
진짜 시발 존나 정신적으로 충격먹었다
밥도 내맘대로 못처먹나 ....

그리고 나서 점심시간이 더충격적이였다
이회사 사람들 나가서 족구를 하는데 의무적으로 안나오면 따를 시킨다 ㅋㅋㅋ
짬있고 나이먹은 넘들이 공격하고 이제 우리같은 애들은 뒤에서 수비하거나 볼보이 시킨다
실질적으로 공 받는게 30분에 한번 받을까 말까 ㅋㅋㅋ 공 두번 받고 정리하면 쉬는 시간 다끝난다

시발 무슨 군대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짓이냐 ㅋㅋㅋ
그리고 주말에 쉴때도 반 강제적으로 축구하러 나가야된다 아니면 정규직도 안달아줌 개새끼들 ㅋㅋ

내가 참고 버틸려고 해도 반장이란 새끼가 성격이 지랄 맞아서 계속 있다간
암걸릴것같아서 걍 안한다고 하고 나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