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스타킹 걸린 썰 > 썰게시판

때는 작년 가을임
수능친답시고 3년동안 안하던공부 몰아서하느라 ㄹㅇ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아니였는데
가족들한테 별 성질다내고 동생이랑 존나 싸우고 두시까지 존나 공부하다 딸잡는중에 여친한테 연락옴.
담날이 무슨 행사때문에 일찍 끝나는 날이여서 우리집에서 치킨시켜먹자는 내용이였는데
딸잡다가 무슨 횡재냐 똘똘이 고이 접어두고 쳐잤다.
다음날에 학교끝나자마자 우리집에서 새로산 ㅋㄷ 3피스짜리 2시간만에 다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소리고 아무튼 내가 스타킹 페티쉬가있어서 여친이랑 고사치룰때마다 검정색 신기거든
집도착하자마자 뒤쪽 좀 뚫고 그 강아지자세로 한번하고 나머지는 그냥 맨몸으로 했다
뒤쪽 살짝 뚫어둔 스타킹 베개쪽에 던져둔게 화근이였다
여자친구 보내고 독서실갔다가 집왔는데 내방에 깜빡거리던 전등이 새걸로 갈아져있더라
근데 시발 전등이 내 배게 바로 위쪽이란말이야
시발 순간 소름쫙끼치면서 식은땀존나나고 방문닫아서 베개 확인해봤는데
뒤쪽에 구멍뚫린 스타킹 그대로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있길래 에이 못보셨겠지하고 샤워하느라 옷벗는데 거실에서 부모님이
타킹아 혹시 여자가 되고싶은건 아니지~~?
하는데 진짜 19년 살면서 그렇게 쪽팔린적은 처음이였다.
순식간에 항문딸치는 스타킹 페티쉬 수험생됨ㅋㅋㅋㅋㅋㅋ
다른집같으면 부모님이 여자친구 꺼라고 생각하실수도있겠는데
우리집이 존나 보수적이기도하고 대입까지 여자친구는 절대 안된다고 세뇌시켜서 절대 어겨서는 안될 원칙이였음.
더큰 문제는 예전에 호기심으로 게이물보다 걸렸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꺼라고 변명하면 쫓겨날게뻔해서 못들은척하고 걍 샤워하면서 샴푸병 존나때렸다
아직도 TV볼때 스타킹얘기나 sbs 스타킹나오면 방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