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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아리 남자랑 첫경험한 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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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1:04 조회 33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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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http://www.ttking.me.com/223855

"저기..씻는 사람 있는데 불좀 켜주세요~~!!!"

했는데 대답이 없는거야!!!

사람이 부스럭대는 소리는 들리는데!!!

다시 한번 크게 불켜달라고 했는데도 대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살짝 긴장이 되는거야 이상한 사람일까봐!

조심히 수건으로 몸을 대충 가리고 최대한 옷이랑 가깝게 동선을 생각하면서

샤워장 문을 열었어!!

그런데....샤워장 문 열고 나오자마자 바로 얼음...

현성오빠가 앞에 뙇!!!

헐...나 지금 속옷만 입고 수건으로 가렸지만 팬티랑 브라 다보이고..

이런 모습을 하고 현성오빠 앞에 서있음...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 지르고 그냥 놀라서 덜덜덜 손이 떨렸어

현성오빠도 놀랐는지 입도 쩍 벌리고 눈 튀어나오려고 하더라...

“미.미안!! 몰랐어 미안해!!”


오빠가 미안하다면서 바로 뒤로 휙 돌더라 그때서야

상황 파악되서 소리 지르면서 주저 앉았다..ㅋㅋㅋㅋㅋ

내가 소리지르니까 오빠가 더 당황해서

"왜! 왜그래 이유야!"

놀라서 돌아보는데 수건 벗겨져서 바닥에 나는 다리 풀려서 주저 앉아있고

"보지마!!!!"

"미.미안!"

수건을 휙 던졌는데 다시 뒤돌던 오빠 뒷통수에 딱 맞고 떨어지는데

오빠가 당황했는지 어어어억 하고 놀라더라

밖에있는 옷을 후다닥 집어서 샤워장으로 다시 들어갔어

근데 불이 계속 안켜짐 ㅋㅋㅋㅋㅋㅋ

"....오빠...불..."

"아아아아아 미안미안 잠깐만"

이윽고 불이 켜지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겁나 야함...

브라 끈 다 흘러내렸고 머리는 물방울 떨어뜨리고 살짝 젖어서...

근데 그렇게 당황하고 놀란 사이에도 내가 오늘 무슨 속옷 입었는지 체크 ㅋㅋㅋ

이쁜거 입고 있어서 진짜 다행이었다. ㅋㅋㅋㅋ

혹시라도 봤는데 초딩같으면 ㅋㅋㅋ 이상하자나!! 너무 야한 것도 아니고

내 생각에는 무난했음. ㅋㅋㅋ 그러나 그때도... 가슴은 컸기 때문에..

민망한건 어쩔수 없었음. ㅠㅠ 거기다가 알몸 아무도 안 보여줬을 때라 더!!!


허겁지겁 옷 입었는데 너무 놀라서 팔에 힘도 안들어가고

윗옷도 바닥에 떨어뜨림...ㅋㅋㅋㅋ

다리도 후들거리는게 자꾸 심장이 벌렁대서 아무라도 잡고 있고 싶어지더라

조심스럽게 나왔는데 오빠가 기다리고 있더라

따뜻한 음료수 들고..

"아...아직 안가셨어요?"

물어보는데 말끝이 좀 떨렸어..ㅠ

"이유야.. 미안 내가 아무도 없는줄 알고.. 진짜 미안"

"....내가 불켜달라고 했잖아요..."

"미안..내가 이어폰 꽂고 있어서 못들었나봐...."

하면서 손에 엠피쓰리 들고 있는데 이오빠가 놀라긴 놀랐나봐 ㅋㅋㅋㅋ

엠피쓰리가 재생중이었어. ㅋㅋㅋ


둘이 검도장 앞 계단에 앉아서 음료수 마시면서

한동안 말이 없었어..민망하니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왠지 다 봤을꺼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서...물어볼까? 했어


"오빠..아까..다봤죠?"

"..아.....그게 진짜 보려고 한건 아니고...보여서...."

".....으헝 ㅠㅠㅠㅠㅠㅠㅠ "

"이유야...아아...그게...진짜 보려고 한게 아니고...근데 몸매 좋.....미안.."

이러는데 ㅋㅋㅋ 말 더듬는 오빠가 너무 귀엽더라 ㅋㅋㅋ


"본거 진짜 비밀이에요!! 비밀..ㅠㅠㅠ"

이러면서 징징징 대는데 오빠가 계속 미안하다고 그랬어

그러다가 내가 막 시무룩해 있으니까 오빠가 등을 토닥 토닥해주는데

내가 딱 쳐다보니까 눈 마주친거야


근데 오빠 얼굴이 갑자기 확 붉어지더니 눈을 막 피하는거야!!

"아!!!!! 뭐야!!! ㅠㅠㅠ 오빠 방금 아까 본거 막 겹치고 그런거져?"

"아아아아 아니 그게 아니라 ;;;;;아.........미안..."

둘다 막 얼굴 벌게져가지고 ㅋㅋ 누가 보면 진짜 웃겼을듯. ㅋㅋ


한참 말 없다가 집에 가야겠다 하고 일어났어

"이유야.. 운동했지? 맥주 한잔 하고 갈래?"

이 쌈디 닮은 얼굴 ㅋㅋㅋㅋㅋㅋ어쩔 ㅋㅋㅋㅋ

아까 사건 때매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면서 말하는데

목선이 너무 섹시해보임 ㅋㅋㅋㅋ


그래서 따라가기로 함 ㅋㅋㅋㅋ

둘이 그냥 진짜 간단하게 맥주 마시면서 겨루기 이야기함ㅋㅋㅋ

내 관심사가 거의 태권도라 태권도 이야기 엄청 하고 별 이야기 없었어


그때도 그렇지만 내가 술을 잘 못해서 ㅋㅋ 금방 취해

그래서 진짜 미쳐가지고..ㅠ

"오빠! 솔직히 나 안고 잔거 일부러그런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야 이유 ㅋㅋㅋㅋㅋ 내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ㅋㅋ"

"에이~ 솔직히 말해요 ㅋㅋㅋ 나 잘때는 오빠 내 옆에 없었다~"


이러는데 오빠가 엄청 크게 웃는거야 ㅋㅋㅋ

"너 잘때 내가 밖에 있었어 ㅋㅋㅋ 너 자는거 보고 니 옆에 잔건데?"

"왜요?? 나 자는데 뭐 왜 ?"

막 내가 투정부리듯이 이야기 하니까 오빠가 알수 없는 표정을 지으면서

머리를 긁적긁적 하는거야


"니가 자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옆에 있으면 싫어서..."

이러는데.. 나도 오빠도 할말이 갑자기 없어졌어..

그냥 나는 너무 혼란 스럽더라..오빠가 신봉선 닮은 여자 좋아한다고 했는데

이건 분명 나를 어장관리 하기 위한 뻐꾸기에 불과하다라고 머리속으로 엄청

되뇌면서 말려들지 말자고 다짐했어


"오빠! 방금 발언 완전 위험해요!! 오빠 신봉선 닮은 여자가 들음 실망할껄요?"

이렇게 말하면서 화제좀 돌려보려고 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웃는거야 ! 그것도 진짜 박장대소 하면서 끅끅거리는데

왜 웃는지 이해가 안되서 벙쪄있었어 이상한 사람 보듯이 쳐다보고 있었던거 같아 ㅋㅋ


"???내가 좋아하는 사람 니가 제일 잘알잖아 ㅋㅋㅋㅋㅋ"

이러는데 순간 내가 아는 사람인가? 생각이 들면서 머리속으로

신봉선 닮은 사람 찾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야!!!!

"뭘 내가 잘 알아요? 누군지 진짜 모르겠는데?"


진짜 모르겠어서 뭐야? 이런 표정으로 오빠 쳐다보고 있었어 그랬더니 오빠가 웃더니

"ㅋㅋㅋㅋㅋ 봉선이도 나한테 마음 있을껄?"

"그럼 잘됐네 사귀면 되겠네!"

솔직히 이때 기분이 좀 안좋았어 이런말 왜 나한테 하는지..

내가 오빠한테 마음이 있다는걸 알아서 단념시키려고 그러는걸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 친구가 동아리에서 놀러 갔는데ㅋㅋ 봉선이도 간다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내가 막 껴달라고 졸라서 따라 갔었다?"

오빠가 천천히 말을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우리 캠프 이야기 하는거 같았어

봉선이가 우리 동아리에 있다고 그래서 진짜 미친듯이 머리 굴려서 동아리 사람

다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신봉선 닮은 사람 없어서 완전 집중했어

"여차 저차 해서 담배피고 늦게 들어갔는데ㅋㅋㅋ 다들 자더라고 ㅋㅋ"


오빠가 갑자기 앞에 맥주를 한꺼번에 막 마시더니 결심한 얼굴로 이야기 시작하는거야



"다른 남자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자는게 싫어서 그래서 내가 니 옆에서 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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