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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아리 남자랑 첫경험한 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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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1:06 조회 3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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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http://www.ttking.me.com/223961

"...일요일까지 너랑 있을거야...알겠지?..."

오빠가 말하는데 이말이 뭘 뜻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임. ㅋㅋㅋㅋ

이것은 바로 바로 바로 나를 여자로 만들어 주겠다는 선전 포고인거지 ㅋㅋㅋㅋ


그날 혼자 별 생각을 다했어 집에와서 속옷만 입고 거울앞에 서 봤는데

안야해 보이는거야!! 가슴은 넘어가더라도 허리가 더 잘록했으면 더 보기 좋았을거 같기도하고

치골 안쪽에 수박씨 만한 점 하나가 얼마나 거슬리던지...


우선 경험이 없으니까!!! 친한 친구들한테 여기 저기 연락했어.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절친이었던 친구중에 세명이랑 만나기로 했지

다들 대학이 다르거나 진학하지 않아서 오빠를 모르고

조언도 내 입장에서 해주는 정말 좋은 애들임 지금도 자주 만나는 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도 있어

그 중 내가 제일 친했던건 역시 제이라는 애임(소름돋는 친구의 제이와 동일인입니다)


제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연예인급 외모인데 애가 약간 신기같은게 있었음...

고3 겨울부터 원인 모를병에 걸려서 아픈뒤로 진학도 포기한 안타까운 케이스였지

그런 제이가 이제 좀 괜찮아졌는지 밖에서 보자고 했어

낮에도 약간 어두운 분위기가 감도는 카페에서 나보다 먼저 도착한 생이,배기랑 제이를 기다렸어

멀리서 걸어오는 제이는 불과 5~6개월전과 동일인으로 보이지 않았어

긴머리카락은 정돈되있었지만 퍼석거리는 느낌이었고 온몸이 삐쩍 말라서 전에 있던 건강함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눈빛은 전처럼 형형하게 빛을 내고 있었지만 더 어두워진 분위기가 물씬 풍겨져나왔어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던가..우리는 넷이었다..도저히 어떤걸 준비해야하는지

물어볼 엄두도 안났음ㅋㅋㅋ그냥 서로 웃고 떠들기 바빴어

그러다가 배기가 먼저 가고 생이랑 제이, 나 셋이서 있었는데 제이가 먼저 말 꺼내더라

"오늘 이유 우리 부른 목적이 있을걸"

"헉..이런 날카로운냔ㅋㅋㅋ 실은 나 남친이랑..외박할거야!!!!!!!!!"

내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사실대로 이야기 했더니 바로 둘이 난리남 ㅋㅋㅋㅋㅋ


생이는 당시에 죽순이였음 한달동안 10번까지 원나잇 해본적 있다고..

거기다가 제이도ㅋㅋㅋ 나보다 다들 빨랐다..

"근데 뭘 준비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 ㅋㅋㅋ"

내가 어색한 말투로 이야기했어 그랬더니 생이가 박장대소 하더니 속옷부터 보러감 ㅋㅋㅋ

완전 야한 속옷부터 이것저것 고르다가 그냥 평범한 속옷사고 향수도 약간 은은한걸로 하나 구입 ㅋ

그것보다 경험담 들으면서 엄청난 정보를 많이 얻었지 ㅋㅋㅋ


토요일, 학교앞에서 렌트카 끌고오는 오빠를 기다렸어. 생각보다 오빠가 일찍왔는데

이 오빠 작정하신듯 ㅋㅋ옆으로 오는데 향수냄새가 달라ㅋㅋㅋ

단양에서 여기저기 경치 보러 다녔는데 한창 가을이라 단풍이 멋있었지

서로 은연중에 오늘은 외박이다..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눈만 마주쳐도 서로 얼굴이 달아올라서

헛기침으로 어색함을 달래려고 둘이 번갈아 가면서 헛기침 하게되더랔ㅋㅋ


둘이 산책하면서 가는데 앞에 커플은 아주 안고 가고 있는거야!

우리도 일요일이면 100일인데!!!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오빠 손을 잡았어

"헉!!!!!!!!!!! 놀랐잖아 이유! 왜왜 아직 해가 중천에 있어!"

오빠가 갑자기 화들짝 놀라서 말을 엄청 빨리하는거야 ㅋㅋㅋㅋ 이 남자 긴장해 있는거야!!!

"손..잡고 가자고.. 뭐야ㅋㅋ 이상한 상상했던거 아냐?ㅋㅋ"

이러면서 오빠 얼굴을 봤는데 오빠 얼굴이 순식간에 붉게 변하는거야


그걸 보고 있는 나도 얼굴이 확 붉어지는게 느껴졌어

"손 잡고 갈까?"

조용한 오빠 목소리에 웃으면서 오빠를 바라봤어

내 시선을 외면한채로 내민 오빠 손이 유독 크게 느껴졌어

그렇게 단풍이 붉게 물든 산책로를 나도 오빠도 붉은 얼굴로 걸어갔어


그렇게 밤은 찾아오고!!!ㅋㅋㅋㅋㅋㅋ 둘이 팬션으로 들어갔지!!ㅋㅋㅋㅋㅋㅋ

원래 티비에서 보면 100일 이벤트할때 분위기 엄청 좋잖아!!!하지만..우리는... 고기구워먹는데

무슨 날파리랑 하루살이가 그렇게 많은지 내가 먹는게 고기인지 하루살이 시체인지........

거기다가 문 쫌만 열어 놓으면 방안에 돌아다니는 벌레들!!! 심지어 귀뚜라미도 들어와있음..


둘이 짜증 엄청 내다가 문도 다 닫고 모기약 엄청 뿌리고...방 쓸고 닦고...난리침

벌레 퇴치하느라 완전 지쳐있었는데 오빠가 와인을 들고 오는거야 ㅋㅋ

케익도 놓고 두고 오빠가 와인잔 가져왔는데 팬션에도 와인잔 있었엌ㅋ

양초 불빛에 둘이 마주보고 앉아있는데 로맨틱한 기분이 들더라 ㅋㅋ

오빠가 조용하게 클래식 비슷한?ㅋㅋㅋ 음악도 틀어놓고 둘이 와인잔을 마주했어


현성오빠가 가방을 뒤적뒤적하더니

"짠! 이유.. 우리 백일 선물이야"

하면서 목걸이를..ㅠ 이때 진짜 감동.. 오빠가 목걸이 해주고는 앞으로 오더니

"아가씨, 한곡 추실까요?"

한쪽 무릎 꿇고 손을 내밀고 있는데 약간 오글거리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오빠 발등위에 발을 얹고 천천히 안겨서 춤추듯이 움직였어


"오빠 나 안무거워?"

내가 발등을 계속 밟고있으려니 살짝 걱정되서 물어봤어

"발등이 으스러진거 같지만 괜찮아~"

오빠가 이랬다..ㅋㅋㅋ 내가 아 뭐야~ 하면서 살짝 가슴에 이마를 댔는데 오빠가

"이제 갈비뼈도 으스러진거 같아 ㅋㅋ"

이러면서 장난치고 웃고 하다가 둘이 마주보고 서있는데 행복한 느낌..

모든게 다 충만하고 힘든일 같은거 기억안나고 그저 지금이 계속 됐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어


그렇게 서로 바라보고 웃다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천천히 키스를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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