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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았던 면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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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1:23 조회 18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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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에 이력서 올려놨는데. 왠 목소리 이쁘장한 여자한테 전화가 왔다. 면접보러오라는데.

전화 끊고 공고랑 회사 알아봤더니. 조건이 좀 병신같더라. 격주근무에 9시~7였나..?
급여도 오픈 안되있고. 거리도 먼편이었고 정규직이 아니고 '별정직'이라고 되있었음.
뭔가 병신같아서쌩까고 안갔다.

그런데 몇일 지나니까. 그 이쁘장한 여자애 목소리로 또 면접보러 오라고 전화오더라...;;;
전화 끊고 나서. 와 여기는 정말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인거 같다 는 생각이 들더라.
두번씩이나 전화를 줬으니.

그래서 면접 보러 갔는데. 목소리 이쁘장한 여자는 어디가고 다죽어가는 할배새끼가 사장이라면서 나를 반기더라.
나이는 그렇게 존나 많아보이지 않는데. 눈깔에 힘이 없고. 입술이 퍼런게. 건강이 확실히 안좋아보이더라.

나는 웹디자이넌데. 운전할줄 아냐고 물어봄. 면허는 있는데. 차가 없어서 거의 못몰아봤어요 했더니.
존나 인상 굳어짐..; 시발놈들이 물류 직원을 뽑던가.
뭔 얘기를 하려다가 인상쓰고 하려다가 인상쓰고. 하려다가. 또 아 운전이 안된다니 심각하네... 이지랄.

더이상 얘기하기도 싫었는지. 회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포부를 말해보라네..?

진짜 존나 어이없어서 할배새끼 면상만 한 1분 쳐다봤던거 같다. 시발놈들이 먼저 내 이력서 보고
면접보러 오라고 요청해서 온건데. 지원동기 포부는 왠 개뼉다구 사골내는 소린지...
결국에는 면접 개죽쓰고. 집에 돌아왔다. 할배새끼도. 목소리 이쁜 그 썅년도 존나 짜증나더라.

나중에 생각하면서 안건데.
그냥 무작위로 이놈저놈 찾아보고 면접 제의 뿌리고 댕기다가 나한테 두번 연속으로
면접 요청한거 같음. 시발년 아오

요약. 목소리 이쁜 여직원이 면접 제안하는거에 넘어가서 면접봤다가 개죽쓰고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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