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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배치 첫날부터 좆나게 쳐맞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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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1:34 조회 35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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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좆나게 온 겨울이였다12월 말경 제3야수교에 후반기 교육을 가서시동 한번 못 걸어보고 뼈빠지게 주차장 눈만 치웠더니ㅆㅂ 이렇게 눈치우다 골병들거 같아서자대가 뭔지 좆도 모르면서 하루 빨리 자대에 가서 보직이나수행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했다.그러다가 결국 자대에 배치를 받았는데그날도 눈이 퍼부은 날이었다.다들 제설작업 나가서 내무실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이등병 쫄보답게 90도 각을 잡으며'첫날부터 이빨을 잘까줘야 갈굼을 들 받는 다는데무슨 얘기를 해야하나. 떡친썰? 나이트썰?''짱구굴리고 있는데 병장하나가 지나가면서"아 씨발 눈이 며칠째야 당구도 못치고 좆같네"씨부리면서 지나가더라.그때 번뜩 했다.부대에 당구장이 있고 고참들이 꽤 선호하는 스포츠라는 걸상황을 직감한 나는 군 입대전 갈고 닦은 내 당구실력과즉빵 스토리로 이빨을 까 보기로 결정했다.고딩때부터 죽돌이+알바를 하던 난 입대전 다마가 300이었고400도 머지 않았다고 자부하고 있었다.드디어 점호시간.그떄 부대문화 선진화라고 해서 점호전 20분동안분대별로 이빨을 까는 시간이 강제로 주어졌었는데다들 나한테 몰려와서 신병 이빨을 쳐다보기 시작했다.'어디살다 왔냐?''어따 대학교는 들갔제?''여친은 있는겨? 먹었는겨? 어디서 먹었는겨?'전국 각지의 고참들에 질문에 튀지 않게 차분히 대답하며잘하는 게 뭐냐는 질문만 기다리던 차짝대기 세개짜리가 드디어 질문을 했다."너 잘하는게 뭐냐? 축구? 농구? 노래? 잘하는거 하나 대봐"'그래 씨발 이걸 기다렸지'쾌재를 부르며 90도 각을 더욱 치켜세워 부르짖었다"네!!!! 당구입니다!!!"그때부터 질문 공세가 쏟아지기 시작했다"그래? 씨발 몇쳐 개새끼야. 잘쳐?""몇년 쳤어 씹새끼 소금다마 아니지. 다마 속이면 뒈진다""300칩니다! 고등학교부터 3구를 쳤고 입대전 2년동안당구장에서 알바하면서 배웠습니다!"나름 탄탄한 구력에 다마에선임들은 열광하기 시작했다"그래? 이 씨발새끼 너 낼부터 나랑 당구장 가자.작업나간 새끼 하나 있는데 그새끼랑 당구장 가는거 걸리면 뒈진다넌 이제부터 내 전담이야. 제대로 가르쳐라 월급 털리면 죽여버린다"낡은 주황색 운동복을 입은 고참하나가 나를 찜하자당구 얘기는 점점 깊이를 더해갔다."스트로크는 말입니다..""원쿠션이 기본입니다""히끼는 손목을 사용해서 말입니다"첫날부터 이빨로 당구강의를 하고 있는데저 뒤쪽에서 군복을 입고 오른팔에 노란띠를 찬 병장이 지나갔다."야 씨발 똑바로 안 앉아? 점호 오분전인데 인원이 안 맞자나 씨발새끼들아""아 씨발 진짜 어떤 개새끼야. 니네 1분내로 인원 안 맞으면 잠 못잔다 개념없는 새끼들아"저 고참이 뭔진 모르지만 순간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거로 봐서왕고거나 좆나 성깔 더러운 고참인가 보다 했다.하지만 썰렁한 분위기도 잠시뿐다시 신참의 당구 강의로 떠들썩 해졌는데..한참 질문공세에 열을내서 답변하고 있는데누군가 어깨를 툭 치며 질문을 던졌다"너 특기가 뭐야"'그래 씨발 드디어 올게 왔다'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이등병답게 우렁차게 외쳤다"네! 쓰리가락 입니다"어라?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눈깔만 굴리는데 별로 반응이 없다."씨발새끼야 니 특기가 뭐냐고"군기가 빠져서 그런가.. 더 크게 외쳤다"네!!!! 쓰리가락입니다!!"순간 알수 없는 적막에 씨발 직감적으로 뭔가 좆됐다는 느낌이 들었다.등줄기에 식은땀이 쭉 흐르면서 고개를 뒤로 돌리는 순간군화발이 얼굴로 날아들며 눈도 뜰수 없을만큼 주먹이 날아왔다.본능적으로 몸을 움크리고 바닥에 자빠졌는데.."야 이 씨발새끼야! 개색히야! 내가 호구로 보여? 씨발놈아?주특기가 쓰리가락이야? 씨발새끼 아주 쓰리쿠션으로 맞아봐라아 씨발 인원 안맞은것도 너지? 신병 개새끼가 일직하사한테 신고도 안해?""너 씨발 하루종일 사관새끼가 지랄해서 좆같은데 잘걸렸다 개새끼야 개념없는 씨발새끼쓰리가락? 쓰리가락? 퍽퍽퍽 휙휙 퍽퍽"2분정도 맞았나? 아픈다는 느낌도 안 들정도로 공포에 질려서 간신히 일어났는데선명하게 보이는 짝대기 네개. 칼각이 살아있는 군복. 팔에 찬 빨간줄하나 노란견장아 일직하사구나..이등병답게 자살하고픈 자괴감이 들면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데일직하사가 상황판으로 머가리를 내려치며 물었다"특기가 뭐야? "....................."한번만 더 묻는다 특기가 뭐야"....................."야! 이 ! 씨발새끼야!!!"하고 날라차기가 시작되려는 순간 일직사관이 들어왔다."앉아! 제설작업에 수고가 많다. 작업나가 있느라 신고가 늦었는데운전병 신참이 왔다. 특기번호 2811이니까 발칸 끌게 될꺼다.눈치우느라 고생했다. 금일 점호는 생략한다.야간에 라면취식하거나, 전자렌지 돌릴새끼는 미리 보고하도록보고 안하고 뽀글리 돌리는 새끼들 걸리면 제대할때 까지 라면만먹게 한다 알았냐"아..씨발..특기가... 2811.. 경차 운전병이구나...그제서야 난 상황파악이 됐다.일직사관이 나가고도 일직하사는 분이 덜 풀렸다."앞으로 내가 일직 할때 당구장 가는 개새끼들. 당구얘기하는 개새끼들 어디 한번 해봐 씨발새끼들 px도 끊어버릴테니까.. 자라! 아! 그리고 오늘 씨발 라면 쳐먹지마. 탄약고 근무자도 열외없다. 쳐먹다 걸리면 씨발새끼들 신라면 짱박아논거 다 뿌셔버린다"자대배치 첫날 이후 나한테 당구얘기를 꺼내거나 당구장 가자고 하는고참은 없었다.일직하사 새끼가 전역한 3개월 후 까지도..그날의 쓰리가락 굴욕은 내 당구인생 최고의 굴욕이었다.아직도 가끔 당구를 치러가면 그새끼 생각부터 난다.물론 쓰리가락은 좆병신 됐고.3줄요약1. 자대배치 첫날 고참들한테 당구얘기 신나게 이빨깜2. 일직하사가 특기 뭐냐는데 쓰리가락이라고 외침3.. 존나게 쳐맞고 당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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