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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전화방 내상 탈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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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1:44 조회 5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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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퇴사후 이직 공백기때문에 ㅈㄱ이나 건마 같은 유흥을 시작 했는데 전화방도 방문하게 되었지
전화방 위치는 영등포 그 모텔 많은 거리에 60년 전통? 함흥냉면집이 있는데 그 주변에 있는 전화방이야
전화방만 단독으로 하는게 아니고 전화방 + 화상전화방인데 전화방은 다들 알다피시 전화만 하는거고
화상 전화방은 화상채팅처럼 서로 캠보면서 키보드질 하는게 아니고 전화기 들고 화상채팅 하는거야
둘다 가성비는 최악이고 작업하기 어려운 구조지 가격은 전화방은 시간당 만오천원, 화상전화방은 시간당 이만오천원
나도 말터는거에는 자신감이 있어서 말빨로 조지고 밖에서 만나자고 해야지 했는데..개뿔 여기는 딱 2종류 여자만 있어
ㅈㄱ하는 퇴물ㅂㅈ년들 그리고 자기 인생 한탄하는 여자들....
특히 자기인생 한탄하는 여자들의 특징은 전화를 받자 마자칭찬을 아주 그냥 쏟아부어..
"네 안녕하세요"라고 뿐이 안했는데 목소리가 참 좋다. 좋은분 같다. 잘생겼을거 같다, 너무 배려를 잘해줘서
기분이 좋다 등등....ㅅㅂ 안녕하세요 이 문구에 저렇게 많은 의미를 전달 할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
아무튼 전화 하다가 어느 미씨하고ㅈㄱ 하기로 하고 텔에서 만나기로 했어..(내가 미씨 판타지가 좀 있어)
보통은 밖에서 만나서 같이 텔에 들어가는데

이년은 텔잡고 연락 하라는거야....
그래서 YA놀자에서 제일싼곳으로 (만오천원)으로 잡고 냉장고에서 매실음료 까먹으면서
미씨년을 기다리고 있었지....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문밖으로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가 들리고 노크 소리가 무섭게문을 열어줬지
근데.........헐........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한게..40대초반은 커녕 50대후?같은 느낌이 든거야....
시팍 그때서야 전화방 ㅈㄱ년들은 다 퇴물들만 있는거구나
하고 깨달았지..아무튼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버버버 하고 있었는데 그년이 자연스럽게 침대에 앉는거야...
더 늦으면 안될거 같아서
" 저기...혹시...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저요? 저 40대 초반이요 왜요??"
" 아니..그게 40대 초반처럼 안보이는데..."
" 무슨 소리에요 저 40대초반 맞아요 .."
" 저 눈가 주름..아니 아무튼 40대초반은 아닌거 같은데..죄송하다고"
"저 진짜 40대초반 맞아요 집에서 민증 가져 올테니까 택시비 줘요 민증 보여주면 된거죠?"
" 민증 확인 필요 없으니까 그냥 가세요....제가 생각하는 나이가 아닌거 같다고 죄송합니다"
"허..참나..저 40대 초반 맞고요, 여기까지 택시 타고 왔으니 택시비 오천원이라고 주세요"
" 제가 택시비를 왜 줘요....."
" 사람 불러놓고 취소 했으니까 택시비라도 줘야죠"
"........여기 2천원 이요 싫으면 말고요"
결국 택시비 2천원 줘서 보내고...대실이 아까워서 kIN톡을 키고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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