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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친 따먹은 대학 선배한테 똑같이 복수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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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1:42 조회 43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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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더 된 이야기다.군대 친구들중에 젤 늦게 가서 03군번이다.
당시에 4년 사귄 같은 과 동기가 있었다.그리고 상병때 그러니까 2004년에 내가 걍 질려서 헤어지자 했지.근데 사귀는 동안 일병때쯤 휴가나가서 조금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여친이 해준 이야기였는데,나랑 정말 친했던 과 선배가 지를 자꾸 꼬신다는거야.무슨 모임을 만들어서 여자 3(다 신입=내동기) 남자는 지 혼자 해서, 돌아가면서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기 모임이래나ㅅㅂ
그러면서 넷이서 각자 집 돌아가면서 뭐 해먹는데
그러면서 친해졌다가 연락이 잦아지기 시작하더니 사귀자고 고백하더래이런 ㅅㅂ암튼 그때는 순간 울컥했다가 어차피 내가 군대에 있으니 그 선배랑은 안 보면 되니까.
하고 잊었다.
그리고 좀 있다 그냥 내가 헤어지자고 하고 군생활 했지.그러다가 상병때 휴가를 나갔어.
14박15일.그때 부랄친구들하고 술 존나 먹다가
12시쯤 대학 동기 중 그 선배랑 사귀던 여자애한테 문자를 보냈지"나 혼자 술마신다 ㅠㅠ휴가나왔는데"그랬더니 칼답이 왔음"어디야? 갈께""동래역 근처"모라에서 동래역까지 한 20~30분 거리를 택시타고 날아옴.그 사이에 친구 보내고,
그 여자애랑 둘이 맥주 마셨다.그리고 취한 채로 택시타고 구포에 있는 모텔 입성.
뭐 결과야 뻔하지 두번 질싸하고
근데 존나 떡칠때 이년이 이상한 소리를 해댐.
앞에서 말한 헤어졌다던 내 여친이랑은 할때 어땠냐는둥, 뭐 그런 소리를 하더라고.(다 같은 과였음)
그래서 떡치면서도 존나 찝찝했음.그리고 뭐 아침먹고 헤어졌지... 돼지국밥 먹었다.
구포역 근처에 많거든.집에가서 생각해보니, 꽤 친한 동기였는데 뭔가 어색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연락 못하겠더라.
근데 딱 그 선배 생각이 나더라고.아 십쌔 내가 이겼다....
뭔가 묘한 승리감, 정복감 같은게 생기더라.나도 나쁜 놈이지 뭐.
집에서 오전 내내 퍼질러 자고 저녁쯤 되니까 여자애한테 문자왔다.
지도 어색한지... 문자하는거 싫어하고 전화하는게 좋다는 애였는데잘 들어갔어? 뭐 대충 이런 안부 문자였다.
나도 대충 대답했더니,
내일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뭐 이딴 소리를 하더라고.역시나 여러가지
찝찝함 때문에 그냥 답 안하고 복귀했다.존나 나름 10년 넘는 대학동기들 사이에 비밀이었는데
조만간 친한 부랄놈한테 썰 풀어봐야겠다.썰 몇 개 더 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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