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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하다가 손님 따먹은 썰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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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22 조회 4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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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http://www.ttking.me.com/240244

(2탄 안봐도 상관없음)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간 경우가 없음ㅋㅋ 재수가 좋았지ㅋㅋ

그렇다고 내가 떡 주길 마냥 기다리는 놈인건 아니다

20살 때는 슴살의 패기로 내가 먼저 나섰던 적이 있었다ㅋㅋ


난 20살 되면서 서울에 있는 모 대학에 입학했고

ㅋㅋ 학교에서 얼마 안 가면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알바를 하기 시작했다


알바를 시작하면 처음엔 주문 밖에 안 받는데

거의 매일 같이 와서 '아이스 바닐라 라떼에 휘핑 많이 주세요' 라는 똑같은 주문만 하는 여자가 있었음ㅋㅋ

처음엔 그렇게 예뻐보이지도 않았는데, 매일 보는 정?같은 거랑 20살의 로맨스에 대한 낭만이 콩깍지를 씌웠는지 너무 예뻐 보이는 거야ㅋㅋ

얼굴을 대강 묘사하자면, 하아아얀 피부에 쌍꺼풀 없는 눈이 인상적이었고

청순청순하게 갈색의 긴 생머리를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있었음ㅋㅋ

가장 중요한 건, 상체 발육이 좋아보였다는 거?

그 여자는 거의 한 학기 내내 왔다

가끔 다른 여자들이랑도 오긴 했는데 대개는 그냥 혼자 와서 공부만 하다 가는 것 같았음ㅋㅋ

그 착실한 모습에 또 반했어ㅠㅠ

번호를 너무 따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나더라고ㅠㅠ

그저 창가 옆에 앉아 공부하는... 슘가..가 아니라

그녀를 바라보기만 했어

맞아 난 호구였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등을 떠밀어도, 모아이 석상 마냥 망부석이 따로 없었지


슬프게도 방학시즌이 되니까 그 여자도 안 와ㅠㅠ

일 하면서도 그녀 생각ㅠㅠ

집에서도 그녀 슘가 생각...

그녀의 뒤에서 잘록한 허리를 잡고 긴 생머리를 한쪽으로 늘어뜨린 뒷 모습을 보며 느끼는 생각...

이런게 슴살의 사랑이구나! 싶었다ㅋㅋㅋ ㅈㄹ

어쨌든 이제 그녀를 못 보는 구나, 난 호구다 하면서

새 학기를 맞이 했다


9월 들어서 얼마 안 됐는데, 지쟈스, 그 여자가 다시 시작한거야!!! 행복 그 자체였다.

혹시나 또 안 올까봐 '아 오늘은 진짜 번호 따야지'

라는 굳은 다짐과 함께 타이밍을 재고 있는데

난 그냥 호구도 아니고 호구중호구였어...

그냥 간거여ㅠㅠ

2학기엔 돈이 쪼달리나, 자주 안 오더라고

그래도 나름 플라토닉ㅋㅋㅋ가끔가끔 보는 거에만 만족하는데

매니저님ㅋㅋ 그니까 내 썰 1,2편의 주인공인 그 사람이 너 ㅅㅂㅅㄲ 답답하다면서

쪽지에 내 번호랑 이상한 소리 적어서 커피 나갈때 같이 준거얔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까 그닥 적극적이진 않넿ㅎㅎ

사람 성격이 어디가낳ㅎㅎ

근데 ㅅㅂ 집 가면서 나 보고 눈 웃음만 싱긋 하고 짓더니 걍 가대?

아 까였구나... 하는 찰나, 문자가 왔어ㅠㅠㅠㅠ

천사다ㅠ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좀 알아가고ㅋㅋ 며칠 뒤 토요일에 만났다ㅋㅋ

내가 1살 어렸지만 나름 남자라고 리드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준비 다 했는데

나란 호구, 만나는 동안 긴장해서 ㄷㄷㄷ떨다가 그냥 빠이함

난 ㅈ됐구나 싶어서 낙심하고 있었는데ㅋㅋ 누나한텐 내 호구력이 잘 먹혔나봐ㅋㅋㅋ 상성의 중요성

그 뒤로는 자주 자주 만났다ㅋㅋ

나 일할때 와서 공부하다가 끝나면 같이 놀고ㅋㅋ

난 열혈 슴살답게 거침없는 스킨십을 함ㅋㅋㅋㅋ

덜덜 떨면서 손도 잡고ㅋㅋ

나름 키 누나보다 크다고 어깨 동무도 하고

머리도 쓰담쓰담 하고ㅋㅋ

누나 자취방까지 데려다주고 가볍게 뽀뽀 쪽 하고ㅋㅋ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였어


그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에 첫 떽뚜의 기회가 찾아왔어ㅋㅋ

누나랑 둘이 김천에서 밥 먹고 있었는데

내가 시킨 볶음밥이 쓰레기맛인거야...ㅅㅂ...

내가 ㅈㄴ 투덜대니까 좋다고 웃으면서

자기 볶음밥 진짜 잘 한대ㅋㅋ

그래서 그럼 한 번 먹여달라고ㅋㅋㅋ 이거랑 비슷할 거 같다고 하니까ㅋㅋ

당장 자취방으로 오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자취방에 오라고 하면 뭐다?ㅋㅋㅋㅋㅋㅋ


마침 다음 날이 토요일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누나네 집으로 갔어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그날 밥만 먹고 나왔다

밥 먹고 무도 좀 보다가 찐하게 키스까지는 했는데

괜히 죄책감이 들더라고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땐 그런말 없었는데, 서로 썸타는 관계였으니까 부담스럽기도 해서 그냥 거기서


끝내고, 누나의 바람직한 슘가를 맛 본 뒤 잔뜩 단단해진 주니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누나네 집에 자주 가게 됐음ㅋㅋ

누나도 나랑 밥 먹고 뭐 하나 틀어놓고 보다 눈 맞아서

침 질질 흘려가며 키스하는 걸 맘에 들어하는 눈치였고


그 날도 다른 날처럼 끈적하게 무도보고 있었음ㅋㅋ

근데 누나가


-내일 어차피 일요일인데 자고 가

이러는 거얔ㅋㅋㅋ

당근 ㅇㅋ 했지ㅋㅋㅋㅋ사실 누나가 더 적극적이었어


- 나 씻을테니까 편의점 가서 뭐라도 좀 사와

이러는 거야ㅋㅋㅋ 내가 눈치가 ㅈㄴ 없어서 콘돔 사오라는 뜻인 걸 편의점 가서 뭐 살지 고민하다 깨달았어ㅋㅋ


다시 방으로 가니까 아직 씻는 중이더라

욕실 문 두드리면서 나도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된대ㅠㅠ 대신 눈감고와! 이러는데 깜찍ㅋㅋㅋ

바로 옷 다 벗고 잠근 거 탁 하고 열리는 소리 나자 마자 탱탱해진 주니어 덜렁 거리면서 들어감ㅋㅋㅋ


내꺼 보고 누나가 '끼악..' 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온 몸으로 부비부비 해줬다

우린 뭐 떽뚜만 안 했지 알몸 다 본 사이라 크게 어색하진 않았던거 같아


다 씻고 나서 샤워실에서 나눈 터치로 달궈진 누나가 밑에 눕고 난 그 위에 잡아 먹을거처럼 올라타 있었다


다른 말 안 하고 그냥 눈으로 ㄱㄱ? ㅇㅋ 라는 느낌의 사인 주고 받은 다음 다시 키스...

키스 하면서 한 손은 위에 있는 축복받은 슘가

나머지 한 손은 이미 축축해진 아래를 터치터치했다


누나가 흥분할 대로 흥분해서 혼자 허리를 들썩이길래

이때다 싶어서 콘돔끼고 살살 삽입...

그다음 정말 성심성의껏, 내 사랑을 전한다는 느낌으로

열심히 했음ㅋㅋㅋ

한 번 스윽 하고 움직일 때마다 '흐아..', 'ㅇㅇ아!' 라고 소릴 터트리는데 크흑... 너무 좋았음...난 소리에 약해


그렇게 좀 하다가 끝냈음ㅋㅋㅋ 누날 가게하진 못했는데 막판에 정상우이로 거칠게 하다가 빼서 배 위에 쭈욱쭈욱 짜내니까 누나가 크게 숨 내 쉬면서

내 목잡고 몸 일으키고 키스 해줬음ㅋㅋㅋ

고생했다 호구야ㅜㅜ 하는 느낌ㅋㅋ


다 닦고 나서 홀딱 벗고 영화보는데ㅋㅋ 옆에서 잠든 누나가 너무 이뻐 보이길래

슘가 쪽쪽 빠는 걸로 시작해서 한 번 더하곸ㅋㅋ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선데이모닝** 한 번 더 했다ㅋㅋㅋ


그 누나랑은 나 군대 가기 전까지 계속 만났어ㅋㅋ

나도 자취하고 누나도 자취하니까

원 없이 했다 정말ㅋㅋㅋ

나중엔 성격 안 맞는 것 같아서 군대 가는 김에 헤어지자고 했고ㅋㅋㅋ

군대가서 후회 많이 했다ㅋㅋ

휴가 나올 때마다 만났는데 그 썰도 풀 수 있으면 플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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