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로 꼴통녀 먹다가 걸린썰 > 썰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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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와 그일이있던 그해 겨울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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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만났는데 키는 나랑 얼추비슷하고 후드로 가려져있었지만 가슴도 만족스럽게있고 다리도 매끈하게핫팬츠에살색스타킹

얼굴은 성괴느낌날려고했지만 뭐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문신도하고 피어싱도햇더라ㅋㅋㅋㅋㅋㅋ거기서 당황

우리동네에 이런사람이 사는가싶을정도로 특이했다 담배는 당연히하는거고 분명 그여잔 내 당황하는 눈빛을 봤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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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고나서 뭐 서로에대한 얘기하다가 알고보니 이여자 가정사가 안좋더라 그래서 밤에도 잠못자고 이어플하는거라고

담배물면서 그런얘기하는데 씁쓸하기도하지만 오래볼사이는아니다라고 생각했다 그럴일은 없다만 발목붙잡고나면 내인생도

노답에서 핵노답으로 갈거같은 그런느낌? 겉으로는 위로아닌위로하고 그러면서 소주 홀짝홀짝 그렇게 먹으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새벽 1시가 넘었다 술집자체를 내가 오픈되어있는곳으로 하고 동네술집이다보니 주인사람도 날너무잘알아서

거기서 마음확인은 어느정도 포기했었기에 난 여기서 시마이하고 다음기회를 노려보자 생각했지 나와서 집데려다줄려고하는데

집에들어가기싫단다 노래방도 싫단다 심지어 텔도 싫단다 하 시바 얜 그냥 집들어가기싫다는거란다 겨울이라 추워죽겠는데

답도없어서 집근처 편의점에 앉아서 어쩌나 생각하는데 얘도 추운데서 있다보니 술도 올라왔었나보다 내옆에 기대더니 안하던

애교도 하고 그틈에 허벅지안쪽까지 파고들며 많이 춥자나 어떡할라고 집들어가야지했는데대뜸자기집가자는거다

오호? 돈크게안들고좋은데? 근데 집에 아빠있단다 뭐지 이동네에도 장기뜯어가는사람이있던가? 근데 어차피 일찍나갈꺼고

자기방안들어오니까 걱정할필요없다고 한사코 자기집가자고 찡찡대는거다나도 술기운올라와서 미친척아니 미쳐서 그래서

그래 일단가자하며 자연스럽게 허리감싸고꼴통녀집으로 가게되었다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