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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랑 교통사고 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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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23 조회 23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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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 시내 한복판 도로에서 룰루랄라 운전하고 가는데
신호가 바뀌면서 내 앞차가 약간의 급정거(시내주행이라 그렇게 심한 급정거도 아님)
당연히 내차도 멈췄는데 갑자기 뒤에서 엄청난 충격이 들이닥치면서
내 차를 받고 내 차는 그 충격으로 밀려나가면서 앞차까지 박음
정신차려서 내렸더니 내 앞차는 그나마 양호했는데
내차는 뒷범퍼,휀다,트렁크,튜닝머플러까지 개작살남
나랑 내 앞차 운전자(나이좀 지긋한 아저씨)는 내려서 사고 상황 확인하고 있는데
정작 사고낸 썅년(50대후반정도)이 운전석에서 내리지도 않고 가만히 쳐 앉아있음
내가 운전석 창문 두들기니까 창문을 반쯤 열고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음
존나 어이없어서 아줌마 지금 뭐하시냐고 했더니 대꾸도 안하고 목만 까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차 아저씨 와서 존나 지랄하는데도 꼼짝안함
결국 경찰이랑 보험사 직원들 다 오고 곧이어 어떤 남자 한명이 오니까 그제서야 아주매미 내림
내리자마자 그 남자한테 가서 훌쩍거리면서 쳐 울기 시작 (남자는 아들이였음)
아주매미 왈-저것들이 (나&아저씨)사고좀 냈다고 자기를 죽일듯이 족쳤다고 서럽게 하소연 시작 -_-?
경찰한테는 아저씨가 자기한테 막 욕했다면서 적반하장 시전
아저씨 개빡쳐서 자기 입원해야겠다고 함
아저씨 차는 뒷범퍼만 살짝 까지면서 먹은 정도긴 한데 무릎이 멍듬. 걍 단순 타박상이지
나야 어차피 지금 백수고 더워서 암것도 하기 귀찮아서 입원해서 며칠 놀 생각이였지
근데 아저씨가 자기 아는 병원 있다고 혹시 병원 아는데 없으면 같이 입원하자고 함
그래서 바로 아저씨가 어디다 전화하니까 병원 앰블런스 와서 아저씨랑 나랑 태워감
알고보니 우리동네 병원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랑 같은 병실 쓰면서 매일 치킨, 족발 시켜서 야구보면서 술한잔 하고 존나 재밌게 놈
아저씨는 일때문에 오래 입원 못한다고 3일만에 나가고 나는 6일 입원했다가 나옴
합의금으로 돈백 벌어서 나옴
운이 좋아서 몸 성히 용돈 벌었지만 만약 맨 몸뚱아리로 그 차에 받혔다면 ㄷㄷㄷ
생각만 해도 무섭다 김여사들
니들도 항상 김여사 조심해라...언제 골로 갈지 모른다

3줄요약1.김여사 교통사고 내놓고 아몰랑 시전2.빡쳐서 입원 -> 용돈 벌이3.자나깨나 김여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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