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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동시에 만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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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55 조회 27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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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http://www.ttking.me.com/252291

스터디를 시작하면서 나는 저절로 수연이 가슴에 눈이 가드라.

그날따라 타이트한 녹색 티를 입고 와서 떡하니 가슴을 내놓으니 후 .. 한채영 가슴은 아닌데 다들 한채영 가슴이라고 검색해봐

그럼 녹색 티쳐츠를 입은 사진 나오는데 예전에 유명했었는데..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알꺼야.

한창 한채영 인기 있을 때 떠돌던 사진이었으니까.

아무튼 전편에도 말했듯이 스터디실 공간이 모자라서 서있는데 내 가운데가 딱딱해지니까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일부러 회피 했지. 질문하면 일부러 짧게 대답하고 시선을 안 줬지.


어라? 근데 웃긴게 역으로 통하게 되드라.

사실 내가 은서만 인기 있는 애처럼 말해서 그렇지, 수연이도 인기 있는 편이었어.

이쁜건 아닌데 몸매도 좋고 성격도 괜찮아서 공대에선 인기가 있었지. 공대 다닌 애들은 알꺼야.


어쨌든 얘는 내가 일부러 나의 중심 때문에 자기를 피한걸 오히려 자기를 싫어해서 무시한걸로 오해한거야.


수연이가 성격이 좋다고 했잖아. 미리 말하면 수연이는 그때 왜 자기를 무시하는지 몰랐대.

그냥 말도 없이 불쑥 철수 따라서 온게 싫어서 그런가 했데.

그래서 나한테 잘 보이려고 노력했다는데 어쨌든 다 얘기하면 재미없으니까.


그렇게 2번째 스터디가 끝났지.

나는 노트북이랑 책을 챙기고 나가려는데 철수가


"형 술한잔해요 날도 좋은데 저희랑 같이 치맥먹어요" 이러는거지.


지금 생각하면 철수가 일부러 그런건지 아닌지 모르지만 고마운 녀석이지.


나는 바쁜척했지만 그럴까 하면서 한잔하기로 했지.


학교 안에는 학생들이 자주 노상으로 술 먹는 곳이 있어.

5월이라 날도 좋아서 치킨하고 맥주를 사들고 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고.

그때 한 모퉁이에서 우리 과 사람들이 마시고 있었지. 딱히 자리도 없어서 합류를 하기로 했어.

그런데 목적은 은서랑 수연이랑 친해지는 거였는데

과에 친한 선배들이랑 후배들이랑 얘기 하다보니 목적의식을 잃어버리게 됐지.


이 얘기들으면 ㅂㅅ아냐 이러는데 여자 어떻게 해보려고 한 것도 아니고 딱히 거기에 목숨걸정도로 할 생각도 없었으니까.

말했잖아 이때는 여자 사귈 생각이 없었으니까.


그렇게 술먹다보니 어두워지드라. 다들 한두명씩 취해가는데 나는 그날따라 술이 잘 받드라고.

더욱이 맥주를 주로 먹다 보니 (선배들 때문에 거의 소맥이었지만) 방광에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갔지.

술 먹던 곳이랑 화장실이 꽤 멀어서 조금 짜증났는데 어떡하냐 급한데.

일을 보고 나오는데 건물 층 계단에 누가 울고 있는 거야.

나는 멀리서 유심히 보니까 녹색 티를 입은 수연이더라고.

밤이라 강의실이랑 복도는 불이 꺼져서 어두컴컴한데 혼자 있더라고.

분명 아까 술자리에서 잘 웃고 마시던걸 봤는데 여기서 울고 있는걸 보니 당황했지.


그냥 내버려 둘까 했는데 아무도 없는 데서 훌쩍거리니 불쌍해 보이니까 가서 말을 건냈지.


"저기..수연이 아냐?”

수연이는 업드려서 울고 있어서 내가 오는걸 몰랐는지 놀라드라.


“어.. 오빠…”

“수연아 여기서 뭐해?"


"아니 여기서 왜 울고 있어? 무슨 일 있어?"


"아니요 그게..."


친한 후배는 아니고 그냥 스터디 2번 해준 것 밖에 없어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대화를 했지.


저녁이라 건물에 사람들은 없었지만 혹시나 괜히 다독여준다고 오지랖 떨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 잘못 눈에 띄어서 이상한 소문 날까 두려웠지.

그래서 나는 다시 술자리 데려가려고 했어.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귀신 나와. 가자.”

수연이는 훌쩍거리다가 갑자기 피식하면서 웃으면서 말했어.

“무슨 귀신이에요. 세상에 귀신 없어요.”

“그래 알았어 가자. 그만 울고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러자 수연이가 다시 우울해하면서 두 다리를 감싸면서 말했어.

“싫어요. 가기 싫어요 거기.”

당연히 술자리에서 잘 놀다가 이러니까 궁금했지.

“왜? 무슨 일 있어?”

수연이는 대답 없이 깊은 생각을 하더라고. 나는 괜한 고민거리 준 것 같아서

“말하기 그러면 말 안 해도 돼. 뭐 그럼 혼자 있을래? 나 먼저 간다.” 라고 말했지.

그러자 수연이가

“오빠 내 말좀 들어줘요." 이러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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