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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동시에 만난 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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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57 조회 3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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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http://www.ttking.me.com/252851

수연이가 거부할 줄 알고 살짝 빼려다 어느새 수연이는 거침없이 들어오더라.

내가 당시에는 연애를 한지 2년이 넘었지만 그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랑 600일 사귀면서 터득했던 경험들이 살아나기 시작했어.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레 키스를 했고 나는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지.

여기서 끝내냐 아니면 더 진도를 나가야 하나.

점차 내 중요한 부위는 솟아오르고 머리 속에선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데 한편으로는 수연이 가슴이 생각 나는거야.

그때 데려다 줄 때 어쩔 수 없이 스쳤던 수연이 가슴말야.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자였는지 수연이 가슴에 손을 대기로 마음을 먹고 서서히 손을 자연스레 수연이 허리로 가져갔지.

수연이는 키스로 약간 흥분했는지 쓰으읍 소리를 내더라.

허리에 간 손은 수연이 체온을 느낀체 슬며시 가슴으로 향했지.

사실 이때 남자들 엄청 떨리잖아. 물론 원나잇하거나 섹파, 오래된 여자친구 등 빼고

진짜 처음 사귀는 여자친구나 나처럼 우연찮은 상황에서 경험이 별로 없는 남자들은 엄청난 고민에 휩싸이지.

‘만져, 말아.. 아 분위기 좋은데 괜히 거절당하는 거 아닌가. 변태로 찍히는 건가.?’

이러던 차에 ‘그래 질러보자 남자라면 지르고 보는거지.’라는 생각으로 가슴에 손을 얹었지.

그랬더니 수연이는 콧소리를 내더라.

“아.. 흐으응..”

다행이 수연이가 딱히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두 팔로 내 목을 감싸는 거야.

계속해서 수연이랑 키스하면서 가슴을 쓰다듬었지.

물론 가슴은 딱 생각만큼 좋았어.

수연이가 딱 달라붙는 티셔츠를 자주 입는다고 했잖아.

그날은 더욱이 축제니까 이쁘게 하고 왔었지.

가슴 형태가 드러나는 셔츠를 입고 와서 술 마실 때도 슬며시 봤었는데 이걸 지금 내가 만지고 있다니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 할 수 가 없었지.

그렇게 몇 분이 흘렀을까. 멀리서 사람들 소리가 들려오더라고. 나랑 수연이는 순간 멈칫했고.

하.. 그때 그랬으면 안됐는데 나도 모르게 놀라서 내가 먼저 수연이 몸에서 손을 땠지.

수연이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있었는데 말야.

물론 수연이도 사람소리에 놀라기는 했는데 사람들이 지나가길 기다렸었나봐.

사람소리가 지나가자 날 쳐다보더라. 그래서 나는 미안한 마음에 말을 했지.

“수연아, 미안해 이럴려고 바람 쐬러온거아냐.”

“아네요. 저도 순간 그냥 뭐에 씌었는지 끌려서 그랬어요.”

“아니 넌 남자친구 있는데 내가 괜한 짓을 한 것 같아. 미안해.”

“미안하다뇨. 제가 허락한건데 괜찮아요.”

“아냐… 미안하다. 늦었다. 우리 이만 가자.”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괜히 남자친구 있는 여자애들 건드리기 싫었어.

그때는...(이건 나중에 또 썰을 풀게) 흐트러진 옷을 정리하고 수연이와 술자리로 돌아왔지.

가는 길에 서로 한 발자국 떨어져서 걷는데.. 하 뭔가 내가 실수한 것 같았어.

가시밭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지. 그렇게 다시 술자리에 돌아와서 나는 가방을 챙기고 집을 가려고 했지.

수연이는 이미 조금 취한 상태라서 데려다 줄라고 했어.

그때 수연이는 자기 혼자 가고 싶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먼저 보냈지.

그때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

괜히 술김에 키스한게 후회가 되더라고.

그러던 중 멀리서 누군가 나를 부르더라.

“형! 뭐하세요?”

날 부른 놈은 역시나 나의 은인 철수였어.

아까 술 마실 때는 없었는데 뭐하다 왔는지 온지 얼마 안됐었나봐.

“어? 철수구나. 나 잠시 화장실 갔다 왔어. 언제 왔어. 뭐해 여기서.”

“당연히 축제니까 술마시러 왔죠. 아 동기들이랑 다른과 여자들이랑 미팅하려다 실패해서 여기 왔어요.”

“그래, 한창 놀 때긴 하지”

“형 뭐 딱히 놀 사람 없으면 같이 마셔요. 오늘은 제가 살게요.”

내가 가끔 철수 밥을 사줘서 철수가 오늘은 자기가 술을 사겠다는 거였지.

“그래, 축제인데 한 잔해야지.”

철수랑 같이 있던 철수 친구들이랑 한 두잔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어.

웃긴게 처음 술마실 때 은서 때문에 고민하던 내가 어느새 수연이 때문에 고민을 하더라.

물론 다른 고민이긴 하지만 어쨌든 불과 한 두 시간 사이에 다른 여자로 고민하고 있는 내가 웃기더라고.

물론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말야.

그러던 중 여자 후배 3명이 온 거야.


다들 예상했지만

스터디 해준 애들이었지. 물론 그 중 한 명은 은서였어.

“오빠, 안녕하세요.”

“은서야 안녕. 너도 술 마시러 왔니?”

“네 같이 한 잔 해요.”

3명이 더 왔기에 좁았던 테이블을 하나 더 붙여서 넓게 앉았는데 얼떨결에 은서 옆에 내가 앉게 되었어.

참… 나란 놈도 … 분명 수연이 때문에 고민하다가 은서가 오니까 그런 고민은 싹 가시대.

언제 수연이랑 키스했냐는듯 나는 은서만 바라보게 되더라고.

“오빠, 뭐하세요. 한잔 받으세요.”

“어? 어.. 그래.”

이미 조금 취해서 판단이 흐려졌는지 주변 신경도 못쓰고 은서만 바라보고 있었나봐.

“제 얼굴에 뭐 묻었어요?”

“아니, 그냥 테이블에 붙어있는 메뉴판 봤어.”

“그렇구나.”

나는 되지도 않는 변명을 늘어놓은 체 정신을 차렸지.

주변을 살펴보니 은서랑 은서 친구 2명은 이미 딴 곳에서 술을 마시고 온 것 같았어.

은서 친구 2명은 많이 취해보이더라고.

그나마 은서은 취한 것 같지는 않은데 기분이 좋을 대로 좋았나봐.

평소 말도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그날 따라 분위기 주도해가면서 술을 먹더라고.

나야 당연히 은서 보는 맛에 술을 들이켰고 어느새 주량의 한계가 왔어.

대낮부터 마셔서 그런지 취기가 올라오는데 철수랑 시작한 술자리는 어느새 끝을 보게 되었지.

이미 취해있던 은서 친구 2명은 철수 친구들이 데려다 주러 갔고 철수도 꾸벅꾸벅 졸고 있고 남은 사람들도 각자 애기를 했어.

나는 옆에 있던 은서를 봤는데 은서가 없는거야.

은서 가방만 남은 체 사라졌어.

나는 앞에 주변 친구들한테 은서 못봤냐고 하니까 화장실 갔다고 얘기를 하더라고.

나는 은서가 사라지니까 걱정이 되더라고 아까도 술을 좀 마신 것 같은데 친구들도 없이 혼자 화장실 갔다니까.

사실 괜히 오바하는 것일 수도 있어. 남자친구도 아닌데 괜한 오지랖이 아닌가 생각도 했지.

그래도 어쩌냐 마음은 은서를 찾는데.

나는 그렇게 은서를 찾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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