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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동시에 만난 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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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56 조회 2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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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http://www.ttking.me.com/252835

우리학교 축제는 5월 중순쯤 시작해.

대부분 3일정도 하잖아. 연예인들도 막 오고 다른 학교사람들도 많고.

특히 한 번씩은 과 주점에서 술을 먹지.

나도 축제 때 과 주점에서 동기들이랑 술을 먹기로 했지.

친한 과 동기 들 몇 명하고 대낮부터 술을 먹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한 두 명씩 과 주점에 오니까 판이 커지게 됐어.

그러다 보니 어느새 누구랑 술 먹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테이블에 오는 사람들 아무나 한 잔 하면서 잡담이나 하는 거였지.

그리고 연예인 온다니까 다들 술 먹다 연예인 구경하러 가고.

그때 누가 왔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꽤 인기 있는 걸그룹이었어.

기억이 안 나는 이유는 내가 안 보러 갔기 때문이지.

그때까지만 해도 은서에 신경이 가있었으니까.

공대다보니까 남자가 대부분이잖아.

걸그룹 왔다니까 테이블 4~5개 붙여놨던 자리도 반 이상이 없어져 있더라.

대낮부터 술도 먹었으니 취한사람도 있었고. 하필 내 옆에 친구랑 앞에 있던 선배도 걸그룹을 보러 갔지.

나는 갔다오라고 하고 잠시 화장실을 갔다왔어.

근데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내가 앉았던 테이블에 싸움이 벌어져 있더라고.

한 남자랑 한 여자가 싸우는데 보니까 수연이인거야.

나중에 듣고 보니 수연이 남자친구 이 자식이 딴 과 주점에서 다른 여자애들이랑 술 먹다가 들킨거였지.

당시에는 술 먹다가 둘이 싸우니까 주변 사람들이 말리는데 남자새끼도 참… 뭐 잘났다고 아니라고 우기는데.

나야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이니까 지켜보기만 했지.

그렇게 싸움이 끝나고 자리가 정돈되서야 그 놈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지고 수연이는 엉엉 울더라.

수연이가 우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독여주는데 지켜보는 나도 안타까웠지.

나는 그냥 모른 척하려고 하다가 수연이랑 다독여주는 애들한테 가서 말을 걸었지.

“자자, 축제인데 즐기자. 수연아, 이럴 때 한 잔 하고 잊는게 최고다. 저런 놈 안 만나도 돼.”

수연이는 이미 엉망이 된 자기 꼴이 창피한지 울음은 그쳤는데 얼굴을 못 들고 있다가 화장실 갔다 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지.

나는 그 사이에 남은 사람들이랑 술을 마시고 있는데 수연이가 온거야.

“오빠 한 잔 따라주세요.”

불쌍하기도 하고 나도 나름대로 은서한테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내 자신이 바보 같은게

수연이랑 비슷해보여서 동질감이 느껴지더라고.

“응, 한 잔 받아. 괜찮아 이제?”

“네.. 조금 괜찮아 졌어요.”

“그래, 원래 저놈 바람둥이인거 유명하잖아.”

같이 수연이랑 한 잔 하면서 얘기를 이어갔지.

뭐 그냥 그 놈 그 동안 바람피다가 걸린 얘기랑 자기 속마음 등 지금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뭐 한마디로 뒷담이었지.

나도 같이 맞장구 쳐주면서 그래 그래 맞아 너가 맞아 이런 대답만 하면서 술을 마셨어.

어느새 걸 그룹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이 다시 과 주점에 모였어.

수연이랑 얘기할 때만 해도 한산했는데 다시 북적북적해진거지.

나는 수연이랑 처음부터 끝 테이블에서 마시다보니 술자리 분위기에서 비주류가 되어버렸어.

다들 술 마셔보면 알잖아. 사람 많을 때 끝자리 앉으면 좀 쳐지는 그런거.

술자리가 한창 무르익을 때 수연이가 많이 취해보이드라.

또 같은 방향이니까 저번처럼 데려다 주게 되면 내가 힘드니까, 많이 마시지 말라고 자제시켰지.

수연이 남자친구 욕하는 대화를 하다가 끊기니까 수연이가 뻘쭘해졌는지 말을 걸드라고.

“오빠는 여자친구 있어요?”

“아니. 없어.”

“왜요? 오빠 정도면 있을 것 같은데.”

“복학한지 얼마 안됐고. 여자친구 만들 생각은 아직 없어.”

뭐 거짓말이지. 이미 마음에는 은서가 자리 잡고 있었으니까 이때는.

“그렇구나… 오빤 어떤 스타일 좋아요?”

“나? 그냥 착한 여자면 좋은 것 같아.”

흔한 질문에 흔한 남자들의 대답 중 하나를 내뱉었어. 그러니까 수연이는 귀엽게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말했지.

“남자들은 이쁜 여자 다 좋아한다는데. 항상 대답은 착한 여자라고 대답하네요.”

“어?? 그.. 그런가. 하하하하”

나도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 이런 질문을 갑자기 왜 하나 싶었지. 그래서 나도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물어봤지.

“너는 어떤 남자가 좋은데?”

“음…”

“XX(수연이 남자친구)이라고 생각하면 되나?”

그러자 수연이가 버럭 화를 내더라.

“아네요!! 이제 걔는 싫어요!!”

“미안.. 장난친거야. 화 풀어”

“화 안냈어요.. 그냥 나도 모르게…”

그러다 서로 웃으면서 다시 술 한 잔 기울였지.

그렇게 2잔 정도 더 마시니까 수연이가 슬슬 피곤한지 힘들어보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괜찮냐고 물었지.

“수연아 괜찮아? 힘들면 집에 들어가.”

“아네요. 잠시 바람 좀 쐬면 괜찮아 질 것 같아요.”

“그래 그럼 바람 좀 쐬고 와.”

“오빠 같이 갈래요?”

수연이가 같이 바람 쐬자고 하니까 나는 순순히 따라 나섰지.

말했듯이 은서가 이미 내 마음에 잡혀 있었기 때문에 수연이는 그냥 후배로 밖에 안보였어.

그냥 순수하게 오늘 수연이가 상처받았으니 위로라도 해줘야겠다는 마음이었지.

과 주점이 모여있는 곳을 벗어나서 학교 안에 있는 공원에 갔어.

학교 구석에 좀 외진 곳이라 평소에도 사람들이 없지만 축제라서 더욱 없었지.

공원에는 가로등 하나 켜져 있었고 축제가 펼쳐지는 곳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와 사람들 소리가 들려왔지.

5월이다 보니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5월의 밤이라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

나랑 수연이는 공원에서 거닐다가 벤치에 앉았지.

이런 저런 대화를 했는데 벤치에 앉으니까 조금 뻘쭘하더라.

서로 주먹 3개정도 거리 떨어져서 앉아 있었지.

나는 대화를 이어나가야하나 가자고 해야하나 고민하는데 수연이가 갑자기 저기 보라고 가르키는거야.

우리가 앉은 곳도 조금 외진 곳이었는데 수연이가 가르킨곳은 공원에서 가장 구석진 곳이었어.

밤인데다가 가로등이 하나밖에 없어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이는 곳이었거든.

수연이가 가르키는 곳을 유심히 보는데 공원에 우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미 다른 남녀 커플이 있더라고.

그 커플은 우리가 보는걸 모르는지 서로 입을 맞추고 있더라고.

수연이는 그새 내 옆으로 바짝 다가와서 보이냐고 말하더니 숨을 죽이면서 지켜보드라.

사실 나도 궁금하니까 그 커플을 지켜봤지.

와 근데 둘이서 쭉쭉 빨아 들이는데 옆에 수연이가 있는지 까먹을 정도로 몰입했어.

그때 수연이가 슬며시 기대더라.

난 그제서야 수연이가 옆에 있는걸 깨닫고 아무렇지 않은 척 수연이를 쳐다봤는데

어느새 수연이 얼굴이 내 눈 앞에 딱 있더라.

놀래가지고 흠칫했는데 아까 울던 자국이 살짝 남았는지 눈가가 촉촉하더라고.

근데 확실히 술 먹으면 이성이 이뻐보인다는게 맞는 것 같아.

평소에는 이쁘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그날따라 이뻐보이드라.

몰라 그 순간이 얼마나 된지는 모르겠지만 몇 초 정도겠지?

체감상은 한참 쳐다보는 것 같았는데 어느새 나랑 수연이가 눈이 가까워졌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입이 포개졌지.

하… 지금 생각하면 심장이 막 미치더라고.

아무 생각이 안 났지. 기억이 잘 안나. 나도 모르게 다가가게 되더라.

그래 내가 먼저 다가갔어 기억을 더듬으면. 글 쓰다보니 그런 것 같아.

아무튼 그렇게 입술만 부딪히게 되고 자연스레 입이 벌려지면서 수연이의 혀와 내 혀가 만나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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