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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동시에 만난 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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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03 조회 29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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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http://www.ttking.me.com/254042

이미 달아오를 때로 달아오른 나는 은서와 마지막 단계에서 부딪히고 말았어.

다들 뭐가 문제냐 하겠지만, 나는 여전히 그래. 바로 피임이었어.

남자라면 모두 (여자도 있겠지만) CD를 끼지 않고 하는 걸 항상 원하고 바라지.

나도 전 여자친구와 CD를 끼지 않고 해본 적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전 여자친구의 생리에 맞출 뿐만 아니라 피임약도 먹었기에 안심해서 했었어.

그래도 사실 나는 여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책임감인지 모르겠지만 임신 뒤에 문제가 컸기 때문에 CD 없이는 하질 않았지.

그런데 CD가 없었던 나로서는 큰 난관에 봉착한 거지.

어떤 사람들은 ‘그게 뭐 대수냐’ ‘나는 수 십 번을 해도 임신 안 걸리드라’ 하는데 그건 너고. 아닌 경우도 많잖아.

나는 그게 무서웠던거지. 내가 호구일지도 모르는데 나는 그래.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꺼고.

그래도 막상 은서와 여기까지 왔는데 CD 없다고 안 할 수는 없잖아? 미치겠는거지.

그런데 그때 은서가 나를 부르는거야.

“오.. 오빠..”

내가 잠깐 고민하는 사이 아무것도 안 하면서 나체인 자기만 보고 있으니 부끄러웠나봐.

나는 은서가 부르자 그제서야 아까까지 눈을 감고 있던 은서가 나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은서야… 미안해”

갑자기 미안한 감정이 밀려왔어.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앞으로 안 볼 사이도 아닌데

괜히 내 욕정에 치우쳐서 은서를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이 미안해 지는 거야.

그런데 은서는 오히려 나는 위로해 줬어.

“아네요 괜찮아요.”

그러더니 나를 끌어안더니 키스를 했어.

나는 잠시 놀랐지만 은서와 다시 키스를 시작했어.

그리고 아까와 똑같이 은서를 애무해 나갔지.

아까는 내가 일방적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은서가 나의 행동에 맞게 반응을 해줬고

은서의 팔은 나의 몸을 쓰다듬었다는 점은 달랐어.

다시 어느 정도 달아오른 나와 은서는 마지막 단계에 왔다는 것을 서로 느꼈어.

물론 나는 아까부터 느끼기 시작했지만 은서도 느낀 것 같았어.

왜냐하면 은서가 나에게 놀라운 물음을 던졌거든.

“오빠.. 아까 왜 하다가 멈췄어요?”

나는 흠칫했지만 별거 아니라는 듯 대답을 했어.

“그건.. 너랑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건지 의심도 들었고 무엇보다 CD가 없었거든.”

그러자 은서는 살짝 부끄러운듯한 표정으로 침대 옆에 있던 책상을 가르켰어.

“저기 한번 열어보세요.”

나는 은서가 갑자기 책상을 가르키길래 책상에 다가 갔지.

“몇 번째?”

“두 번째요.”

두 번째 서랍을 열자 잡다한게 나오더라고.

뭐가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냥 여성용품이랑 잡다한게 있었던 것 같아.

그냥 자취생들이 흔히 책상 서랍에 넣어둘만한 물건들 말야.

나는 잡다한 서랍에서 도대체 뭘 보라는 건지 알 수가 없었지.

“여기서 뭐 찾아줘?”

“거기 보면 뜯겨진 조그마한 검은색 팩이 있어요.”

서랍 안쪽을 보니까 은서 말대로 조그마한 검은색 팩이 있더라고.

이미 뜯었는지 한쪽이 열려져 있더라.

다들 예상했겠지만 CD가 들어있는 조그마한 팩이었어.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3개 정도 들어 있잖아.

그런데 이미 하나 썼는지 2개 밖에 없더라고.

그때 나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돌아갔지.

‘아.. 1개가 없다는 건 이미 누구랑 여기서 했다는 거잖아.’

충격은 아니었지만 약간의 씁쓸함이 다가왔어.

뭐 그렇다고 은서를 나쁘게 생각한건 아니야.

항상 순수해보이고 귀여워보였던 은서가 다른 남자랑 잠을 잤다는게 나는 뭔가 빼앗긴 느낌이 들었던거지.

물론 남자친구도 아닌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바보같은거지만 말야.

나는 2개 남은 CD 중 하나를 팩에서 빼곤 은서 옆으로 갔어.

그리고 은서는 부끄러운 듯 나를 보고 말하더라.

“오빠… 저 처음이니까 살살 해줘요.”

나는 또 머리가 순간적으로 핑 돌았어.

분명 CD가 1장 비었었다면 다른 어떤 남자랑 최소 한 번 이상은 했다는 이야기인데 처음이라니까 놀랐지.

하지만 나도 마치 미숙한척 대답을 했어.

“오빠도 경험이 많지 않아. 최대한 천천히 해볼게.”

은서는 이전에 대화를 하면서 내가 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니가 첫 여자야’ 라는 거짓말을 하기엔 너무 속이 보였고,

그냥 경험이 별로 없다는 뉘앙스를 풍겼지.

은서는 무언가 굳게 마음을 먹은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고 나는 능숙하지만 떨리는 척 CD봉지를 뜯어서 내 중심에 씌웠지.

그리고 은서 위에 올라 탔어.

은서의 소중한 곳에 들어가기 전 나는 은서에게 키스를 했어.

다시 상체를 일으키고 천천히 은서와 소중한 곳을 찾았지.

그리고 부드럽게 넣기 시작했어.

정말로 최대한 천천히 끝까지 다 나의 중심이 은서의 소중한 곳에 들어갔을 때 나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희열을 느꼈어.

내 중심부는 뜨거운 욕조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았지.

은서는 처음에는 아프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지만 표정은 정말 아프다는 얼굴로 나를 쳐다봤어.

나는 은서에게 물어봤지.

“아퍼?”

“아네요. 괜찮아요.”

분명 은서는 처음이라 아픈 것 같은데 꾹 참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

괜찮다는 은서의 대답에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어.

전 여자친구랑 많은 경험이 있었지만 2년 만에 하는 상황인지라 처음에는 익숙하지가 않았어.

자꾸 내 중심이 빠져나왔거든.

그렇게 몇 번의 시도 끝에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어.

은서도 처음에는 자꾸 빠져서 첫삽입에만 계속 아프다는 느낌만 받았는지 ‘아’ 소리만 냈었어.

그런데 마지막 시도와 함께 계속되는 나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어.

“허…헉…허.. 헉… 허..헉”

나는 은서와 키스를 하면서 허리를 움직였고 은서는 나를 팔과 다리로 나를 끌어안았어.

간만에 여자와 섹스를 하는 나는 금새 사정의 신호가 왔어.

너무 짧게 끝나기에는 아쉬워서 나는 도중에 멈추고 손과 입으로 은서를 애무했어.

그리고 내 소중한 놈이 죽는다 싶으면 다시 은서의 소중한 곳을 탐했어.

은서는 정말로 처음 하는지 약간 피가 묻어 나왔어.

그렇지만 심한 정도는 아니라서 나는 계속해서 은서와 격정의 순간을 보냈지.

은서는 처음에 아픈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흥분이 절정에 치달았는지 흥분된 표정을 지었어.

나는 다른 자세로 해보고 싶었지만 그냥 은서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약간의 변형된 자세로 은서와 섹스를 했어.

그리고 나는 절정에 다다르게 되었고 끝을 보게 되었지.

술 먹고 간만에 하다보니 나도 숨이 차올랐고 은서도 힘이 들었는지 둘 다 헉헉거렸어.

나는 잠시 숨을 돌리고 은서에게 먼저 키스를 했어. 은서도 숨이 돌았는지 나를 끌어 안고 키스를 했지.

그리고 나는 키스를 하다가 은서를 쳐다봤어.

은서는 부끄러운듯 배시시 웃으면서 나를 쳐다봤고 나는 은서에게 달콤한 한 마디를 했지.

“너 정말로 이쁘다.”

은서는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를 다시 끌어안고 키스를 하는거야.

나는 CD를 정리해야하는데 은서는 그것도 모른체 마냥 나를 붙잡고 늘어졌지.

“아아 잠깐 은서야 오빠 이것 좀 치울께.”

나는 내 것을 가르키면서 은서에게 보여주니까 은서는 가린듯 안 가린듯 두 손으로 자기 눈을 가리면서 말했어.

“꺅! 알았어요. 빨리 오세요.”

정말 나는 그때 미치도록 귀여운거야.

나는 빨리 은서 옆에 가서 누우려고 화장실가서 CD를 빼고 간단히 물로 닦은 후 은서 옆으로 와서 누웠어.

그리고 은서에게 물어봤지.

“은서야, 많이 아팠어?”

은서는 곰곰히 생각하더니 대답을 했어.

“음.. 처음에 엄청 아팠는데 지나니까 괜찮아졌어요.

근데 지금 다시 보니까 밑에가 얼얼해요.”

나는 은서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은서를 안아주며 이마에 뽀뽀를 해줬지.

은서는 괜찮다면서 내 품속으로 파고 들면서 애교를 피우더라고.

나는 그때 정말 은서가 세상에서 가장 귀엽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

이런 애가 지금 내 옆에서 이러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지.

그렇게 나는 ‘은서는 이제 내 것이다’ 라는는 생각이 들었어.

이렇게 말하면 오해할 수도 있는데 ‘은서를 정복했다’ 이런게 아니야. ‘은서가 내 여자친구가 되었다’

이렇게 해석해야 옳다고 볼 수 있지.

어쨌든 나는 은서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하지 않았고 좋아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어.

단지 서로 좋아하고 있는 감정을 느낄 수가 있었어.

나는 그렇게 은서의 얼굴에서 한시라도 놓치지 않고 사랑스럽게 쳐다봤지.

눈감고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은서를 기억하려고 말야.

그런데 은서가 갑자기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질문을 하는거야.

“오빠.. 나 처음이라고 했잖아요. 근데 내 방에 왜 콘돔이 있고 그 중에서 하나가 없는지 안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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