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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아지매랑 싸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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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3:04 조회 2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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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옷하고 신발사서 기분좋게 집가는데 내 바로 앞에 나무 몽둥이가
퍽 하고 떨어진거야 너무 놀래서 으악 하고 넘어졌는데 씨ㅡ바
새로산 아디다스 스텐스미스가 비웅덩이에 철퍽 하고 담궈짐
나무에 맞지안았다는 안도감보단 새신에 빗물이 수며든게 더 빡쳤음
거기다 하필 스텐스미스가 올빽에 복숭아뼈 라인에 검은색 덮개 작게 덮힌건데
빗물에 훔뻑 젖어 검누렇게 변해서 ㅈㄴ빡쳤음
바로 윗집에서 엄삼용닮은 13살 먹은 아들내미가 놀다가 던졌는지 일부러 던졌는지
어쨌든 던진거임
바로 올라가서 벨 ㅈㄴ누르고 최대한 정중하게
"야이 씨ㅡ발로마 나온나!!!!"하고 문 ㅈㄴ 찼음
아지매가 아오 도대체 누고!!! 하면서 나오길래
아지매 나오자마자 "아줌마 아들 어딨습니까 아줌마 아들때매 저 오늘 죽을뻔 했슴다"
하니 아지매가 "아니 다짜고짜 남의 집에 와서 욕을 하더니 갑자기 왜 우리 애한테
이상한걸 덮어 씌울라그래?" 이캄;;; ㅡㅡㅡㅡㅡㅡㅡ
근데 딱히 증거가 없어서 얼버부리다 사과하고 집감
신발 젖은거 신발세탁소에 맞기고 집에 오는데
6층(아지매 집) 에서 엄삼용닮은 13살애가 얼굴내밀더니 두리번거리더라
그래서 핸드폰 꺼내서 주차된 차사이에 숨고 동영상찍음
지집 아니라 발뺌할걸 방지할려고 1충부터 6층까지 서서히 올라가면서 찌금
마침 7층사는 장애인 여중생 한명이 오더라(개불쌍 선천적으로 지체장애라서 암튼 불쌍)
그 여자애한테 내한테 던진 기다라고 가는 나무몽둥이를 판테온 창 마냥 던짐
너무 충격적이여서 발도 안움직이더라 근데 다행히 여자애가 아파트 단지 안으로 쏙
들어오고 난 다음 나무가 1자로 곱게 떨어짐 그거 맞았으면 최소 사망이였다
진짜 그거보고 너무 화나서 바로 찾아가서 진짜 차분하게 두드림
그 새ㅡ끼 씽크빅 선생이랑 내랑 목소리가 비숫해서 목소리 깔면
씽크빅 쌤인줄 알고 열어주데
바로 목잡고 둘어서 내동댕이 치고 걔 방으로 추정되는 방으로 꿀고감
나무 짝대기가 1개 더있더라 씨ㅡ발롬
동영상보여주고 이거 너희 엄마한테 보여준다니까 13살 엄삼용이
보여주든가 씨ㅡ발놈아!! 왜 때리는데!! 하면서 나라잃은 아베처럼 울부짖더라
씨ㅡ발 사람 2번이나 죽일뻔한 놈이 뭐 잘했다고 쳐짜는지 꼴배기싫어서
머리 발로 차고 그 새ㅡ끼가 던지던 나무짝대기로 복날 개패듯이 팸
한 2분 때렸나 지 애ㅡ미 들어오더라
아지매가 내가 애패난거보고 기겁알허고 꺄악! 삼용(가명)아!!!!
하면서 날 밀치고 삼용이 챙더라
그리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애 아빠부란다고 닌 ㅈ댔다는 뉘앙스로 꾁꾁대길래
바로 동영상 들이미니까 좀 충격 먹었는지 재갈물은 아베마냥 무릎꿇고 앉아서
삼용이 처다보더라
그리고 갑자기 삼용애ㅡ비한테 전화하더니 빨리 오래 지 애 죽게 생겼다고 빨리집으로 텨오래
한 20분 후에 삼용아버지 오시더니 다짜고짜 내 멱설잡더라
그래서 멱살 풀고 삼용이가한 짓을 찍은 동영상 뵈주니까
삼용이한테 성큼성큼가더니 머리채잡고 들어올려서 뺨 풀스윙으로
짜어어어어억~! 소리나게 때리더라 삼용이는 이게 뭔 상황인가 싶어서
계란 맞은 아베마냥 지애ㅡ비를 처다보드라
삼용애ㅡ미는 독도가 지껀줄아는 구라쟁이 아베마냥 거짓말을 술술 늘어놓고
삼용애ㅡ비의 마음을 되돌려보려 하지만
삼용아버지의 봉인된 오른손은 풀리고 삼용애ㅡ미 뺨도 짝 때리더니
애교육을 어떻게 시킨거고! 애가 사람을 지길라카는데 그걸 감싸주나!
하니 삼용애ㅡ미가 "그럼 당신은 애가 잘못했다해도 애를 저리팼는데 애편을 들어야지
니가 아빠야!" 하고 삼용아버지 성질을 긁더라
결국 폭발한 삼용아버지가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는데도! 후레자식을 감!싸!는게 말이 되에ㅔ에에에에!!!!!"
하시면서 나한테 상냥하게 "학생 학생 미안하게 됬습니다 제가 잘 타이를 테니 오늘은 일단 가세요"
해서 나도 개쫄아서 나감 삼용아버지 샤우팅이 문을 뚫고 우리집까지 들리더라
가장 인상깊었던게 "내가 때릴거 저 헉샹이 번밖에 못때려서 아쉽다 씨발년아!
도대체 어떻게 애를 가르쳤길래 애가 저따위 행동을 해애애애애애!!!!"
하시고 쾅 소리나더니 1층에서 담배한대 태우시고 차타고 어디 가시더라
암튼 개무서웠지만 통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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